선조와 내가 모든 부족을 한 힘으로 모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어떤 우위도 아닐터이다. 단지 여러 부족들 가운데 베르킨게토릭스와 아르베니족이 가졌던 단 한 가지 특징은 바로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성심과 거기에 따라오는 전투에서의 광신일 것이다
선조께서는 로마 족에게 자본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외교관을 파견하고 군대를 한대 모아 아이두이의 수도로 바로 직행하셨다. 당시 아르베니에게 있어 무엇하나 유리한 것이 없었다. 하이두이처럼 강력한 드루이드들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저 카세족처럼 공포의 파란색 물결을 지닌 것도 아니고 무예가 뛰어난 저 게르만족도 아니었다. 그러나 결국 지금 나는 갈리아 전체의 왕 자리를 물려받고 있다. 위대하신 선조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첫댓글 갈리아하다보면 진짜 기병이 패밀리가 올인 ㄲㄲ
계속기대할께요
적자를 꽤나 빨리 회복하셧군요.. 기대하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