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국저본 집행부님들.
저희 부부는 비록 해외에 살고있느나
한국에 계신 아버님을 통해
탄기국부터 국저본까지 총 32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부모님도 매주 한번도 빠짐없이 태극기집회에 니가고 계십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집행부를 지지한 이유는
박근혜대통령의 부당함에 동참하고자 한게 그 첫번때 이유이며 두번째는 썩어빠질대로 썩어빠진 대한민국 정치판에 환멸을 느낀 지금, 애국시민들의 바램을 모은 신당을 창당한다는 희망 때문이었습니다.
절대지지를 얻던 정규재씨의 변절발표 이후
이제 믿을건 오로지 신당 하나입니다.
그런데 어제오늘.
신당 집행부에 관한 묘한 소리가 들려
저희 가족의 지난 5개월을 허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신당을 창당하면서 공식적인 경선을 발표하신 상태인데, 변희재씨. 정미홍씨. 도태우씨. 손상대씨 이외에 남재준 후보도 물망에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남재준 후보는 지금 이시간까지도 오늘 창당대회에의 참석여부를 확실히 발표하지 읺는건가요?
지금 이 상황에, 신당이 후보를 내고 대선활동을 한다는건 대찬성입니다. 우리의 존재를 언론에 알리고 우리가 미는 후보가 큰 지지율을 얻는다면 이기진 못하더라도 tv토론회에 나가 그동안의 언론의 횡포나 야당의 횡포를 큰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남재준 후보를 뺀 나머지 후보들로만 경선을 치룬다면 그게 과연 가능할지 회의가 드는군요.
왜 아직도 신당에 참여한다는 말이 안들릴까 너무 이상해서 어제부터 여러 소문을 파헤쳐보니
남후보님과 신당 집행부와의 의견차이가 좀 있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저 소문이 아니고 꽤 믿을만한 소식통이인데
그게 무엇인지는 말을 안해주니 확실히 캐볼 수 없고
그저 의심만 늘어갑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뭉쳐서 국저본과 신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순수한 애국심. 박통을 향한 애정. 그리고 대한민국이 바로서기 위한 열망.
이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신당과 남후보 사이의 안맞는 대화라는게 대체 무엇이길래
태극기의 요구조건을 모두 수용하신다는 남재준후보가 아직까지 신당창단식에 갈지 못갈지 정하질 못하시는건가요?
여기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계신 분들만 답변 바랍니다.
만약 신당의 요구조건이 저 위의 태극기 세력의 열망 3가지 이외에 다른 목적이 있다면 (절대 그럴 일 없다 생각합니다만) 단순히 저희 가족의 허망함에서 끝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만약 남재준 후보측의 거부가, 우리가 요구하는 것들이라면 우리 또한 그 분을 지지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아직까지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전면재조사 및 명예회복. 국개해산을 위한 국민투표 등은 태극기 집회와 상관없이 본인이 해나가겠다 선언하신 상태라 그 이외의 어떤것들과 뜻이 안맞는건지 감도 안잡히는군요.
경선 전에 명확한 입장과 내용발표 부탁드립니다.
어느 누구도, 이제 더 이상,
순수한 애국심으로 뭉친 태극기 집회세력을
이용할 수 없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남재준측 아니라 집행부도 미찬가지입니다.
첫댓글 중요한 말씀
일리 있는 고언입니다
남재준 장군 영입해야
그나마 경쟁력 있고요
삼고초려라도
해서 모실수 있음
모시길 기대해봅니다
선거는 분풀이가
아닌 승리 목적이고
그걸 위해 뜻을 모으고
대동단결 해야 전쟁서
살아남고 이길수 있는
것이지요
남재준 장군은 이미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행하신 상태고 일베 등을 비롯한 우파
진영에서 나름 지지를 얻어가고 계신데
만일 우리 당에서 다른 후보를 낸다면
애국우파진영이 또 다시 분열되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바로 그점
정곡을 찌르신겁니다
마음비우고
스타띄우고 홍보해도
모자랄 금쪽같은
시간 허비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잘못판단
즉 오판하시면 태극기군단
사분오열될지도
모르기에 집행부의
대결단이 애국신당
살찌우고 성공정당
됩니다
지금대선 전쟁입니다
지방선거가 아닌 스타급
거물이 나서야 합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집행부는 태극기 애국민심이 흩어지지 않도록 해주십시요
어차피 현 국회에서는 한국당이 된다한들 아무것도 못합니다.
남재준후보는 국회해산 공약도 있고 정치판을 갈아 엎어야 됩니다.
정치판 갈아엎을 지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막바지에 와서 코메디 만들지 말고 확실하게 갑시다
저희들 가족은 오늘 보고 신당 참여여부를 결정 지을겁니다
누가봐도 명분있게 타당하게 하십시다
결코 그누구보다 박대통령님을 위해서 이끌어 오셨고 또 가야한다고 봅니다
일단 오늘 창당식을 지켜보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오직 신디님 말씀 뿐 아니라 태극기 든 모든분들이
이 순간 답답 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난 태극기 집회 연단에 남 장군 오르실 때 부터의 우리들 시야에
들어 온 모습. 그러나 우린 믿어야 합니다. 탄기국에서 국저본으로 하여 창준위에 이른 저분들의 노고를.
누구 누구 출마는 설일 뿐. 그들만큼 다섯달 가까이 헌신한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또한 여긴 박사모 카페.
명박이 넘과의 전투에서 부터 10년을 오직 박근혜 이름으로 호주머니 털고, 시간 쪼개며, 언.오프 사이트에서
뛰어온 사람 들입니다. 오늘 창당대회 후 또 이야기나눕시다.
방금 남장군을 잘 아는 지인에게 연락이 왔네요. 오늘 창당식 결과적으로는 참석 못하게되셨다고... 과연 국저본의 요구가 무엇이길래 난항을 겪는다 하시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애국 시민을 놓고 양쪽 누가 저울질 하는지 일단 지켜볼 것이며 결과적으로 둘 중 본인의 사욕을 더 높게 추구하는 쪽이 밝혀진다면 그쪽에게 철퇴를 내려야겠지요. 날짜도 얼마 안남았는데 갑자기 더 힘듭니다. 아무도 우리 애국시민만한 사람들은 없는 것 같네요. 집행부라하여 맹목적인 믿음을 주기엔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했네요. 남장군도 마찬가지....
안타깝네요
그런데 오늘 식순을 보니 당대표와 지도부 선출하는 것이지 대선 후보에 관한 언급은 없네요. 조금 있으면 알겠지만 너무 성급한 결정은 하지마세요.
네... 대선주자를 뽑기위한 경선은 내일과 모레 후보 신청 등록을 마친 후에 한다네요. 문제는 경선 등록 예정 후보가 정미홍씨.변희재씨. 그리고 정광용 대변인이라.... 참 많이 불안합니다. 설마 정광용대변인이 정치에 뜻이 있는건 아니겠지요.........
모든걸 결행하기엔 시간이 없네요...지도부의 현명하고 빠른 결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