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환한 미소 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을 가진, 생각한 바를 이루려하는 노력형 인간 주xx 인사드립니다.
● 어린 시절의 기억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신 것이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 이제는 이것이 인생의 목표이자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노력하는 성격 덕분에 어느 업무에나 쉽게 친화되며 적응력도 빨라 주어진 환경과 주어진 일에 충실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로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학업을 중도포기하고 아르바이트와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힘든 생활을 지내었지만, 돌아보면 그런 시절 속에 철저한 자기관리 및 절약정신 그리고 계획적인 생활들을 배웠고, 자칫하면 우울해질 생활 환경 속에서도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한번 시작한 일은 중단하는 법 없이 확실하게 마무리 짓게 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 주xx이란 사람은 이렇습니다
저는 목표와 계획이 서면 거침없이 도전하는 스타일입니다. 학과 내의 소그룹의 팀장을 맡으면서 더욱 더 도전하고 노력하는 성격을 지니게 되었고, 안되면 되게한다는 저의 마인드덕분에 매 학기 프로젝트마다 팀원들의 고생은 무척이나 컸지만 그것 또한 개개인들에게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게 되는데 일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과제시 전공지식들을 접목시켜 그에 따른 이론과 실습이 저에게는 큰 재산이 되었습니다.
학교내의 여러가지 교육을 바탕으로 설비업계 진출을 위한 실력을 쌓았고, 또한 이를 검증받기 위해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자격증을 비롯하여 용접산업기사, 보일러취급기능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건축설비 및 소방설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 학원을 다니며 어학실력을 키우고 있고, 인터넷정보관리사2급을 보유해 컴퓨터를 이용한 여러가지 업무에도 발빠른 대응 및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나의 학창생활
저는 집안 사정이 어려운 관계로 학비조달을 위해 장학금을 목표로 공부를 해왔고, 그리하여 전학기를 성적우수 및 복지 장학생으로 발탁되었습니다.
교내의 소그룹 별로 프로젝트물을 제작하면서 실질적인 설비의 맛도 보았고, 또한 1학년에 제작했던 소형냉동시스템이 한국폴리텍1대학 총 24개의 학과, 120개의 소그룹이 경쟁하게 되는 프로젝트 심사에서 당당히 2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2학년에 제작했던 저온 냉장+초저온 냉동시스템은 프로젝트 심사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사전지식이 부족하여 냉장고와 냉동고 사이의 EPR(증발압력조절밸브)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채, 솔레노이드밸브를 이용한 자동제어만으로 압력을 조절하려 했던 것이 문제가 되어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즐겁고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소그룹의 팀장을 맡으면서 소그룹의 운영상 가장 중요한 것은 소그룹으로서의 팀원들의 실력 향상이 아니라 전원 합심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좋아하고 자신있는 분야와 개성이 남달랐던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가운데 서로의 모티베이션과 팀웍을 강화시키는 법을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방학동안에는 기계실 및 산업현장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현장실습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무리 힘든 와중이라도 나보다 더욱 더 힘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보내기도 했으며, 이에 대한 많은 생각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노인복지시설인 자혜원을 방문하면서 건강악화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세계 명인전의 무대설치 봉사활동에선 힘든 와중에도 명인들의 전시회 및 새로운 명인 발굴에 힘쓰는 여러 많은 후원자분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경험들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대학 생활이었습니다.
● 장인정신으로 일하겠습니다
옛날 시절은 집은 그저 잠잘 수 있고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장소면 족했지만, 현대인들에게 집은 살기 위한 공간뿐 아니라 생활의 윤택함과 쾌적함을 누릴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필요한 것이 바로 설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설비기술을 생존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냉난방과 급배수 그리고 공기를 보급한다는 것은 우리들이 살아가고 생존해 나가는데 가장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택, 공장, 병원 등 가릴 것 없이 어떠한 곳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서든 설비가 없다면 사람은 살아갈 수 없습니다.
전 이런 설비분야가 좋습니다. 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우리의 생존을 직결시키는 설비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 큰 행복을 귀사에서 맛보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다른 유수의 인재들에 비해 스펙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설비를 좋아하고 설비를 아끼는 그 열정만큼은 누구보다도 자신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굳은 이에게 실패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귀사의 성공을 위해 저의 의지를 쏟고자 합니다. 사내의 어떠한 업무던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말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진취적이고 책임감 있는 성실한 자세로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마지막 항목만 말씀드리겠습니다...지원동기 라고 생각되 지는대요 일단 자소서는 두괄식입니다...핵심이 앞에 나오고 썰을 풀어가는 거죠...그런점에서 맨 첨에 '저는 설비기술을 생존~~없습니다' 가 맨앞으로 가면 좀 더 깔끔하고 눈에 들어올거라 생각합니다..3번째 단락에서는 '좋습니다.'로 끝나는 문장이 두번이나 나오네요...그리고 '좋습니다'는 뭔가 어감이 어린 느낌을 줍니다...대신 '다른 어떤 일보다도 인간의 생존에 직결되어 있는 설비분야는 저에게 있어 최고의 천직입니다.' 정도는 어떨가요? 그리고 '귀사'라는 표현은 절대 쓰지 마시고 회사이름을 직접 넣으시길 권해드립니다....또 궂이 '사실 저는~아닙니다'같은 단점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더더구나 '스펙'은 비속어나 마찬가지입니다...자신의 열정을 보여주고 싶으면 간단한 에피소드를 통해 열정과 의지를 피력하는게 어떨까 싶네요...나의 열정에 자신있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거든요...같은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의지를 쏟는다, 인재가 되겠다는 말은 빈말이나 마찬가지입니다...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라는 소리죠....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으로 어떤 목표를 향하겠다고 쓰시는게 어떨까요? 앞으로의 포부 같은게 너무 추상적이면 눈에 잘 안 들어오는 법입니다...좀더 자세히 적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가 졸린 나머지 내용이 좀 두서가 없네요....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스펙이 않좋다는 이야기는 빼세요 ---- 자기비하 상당히 안좋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