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전에
1.글이 꽤 짧습니다만 성격상 여기가 맞는거 같아서 ^^:
2.K리그 및 국축관련 스폰서가 붙은대회는 스폰서 예우 차원에서 풀네임 붙여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제목/메인섹션 표기시)
3.개인적으로 연고이전은 원죄 주의지만 글의 객관성을 위하여 북패/남패 명칭을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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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FA컵 4강전이 상주종합운동장과 전주성에서 펼쳐졌습니다.
상주와서울 그리고 전북과성남의 대결이었습니다.
경기결과는
상주0VS1서울=득점자 : 김주영
전북0(4)VS(5)0성남=이승기 승부차기 실축
위와 같습니다.
경기 종료 후 포털을 돌아다니면서... 그리고
우리 카페에서도 가장 많이 본 댓글은 이것입니다
왜 결승을 중립 지역에서 안하고 서울 홈구장인 상암에서 하나요?라는 질문인데요
이 부분은 2011년부터 도입된 원스타 시스템때문에 그렇습니다.
-원스타 시스템이란?
FA컵 4강대진 추첨시 1,2,3,4번으로 추첨을 하는것이 아닌
1,2,3,★로 추첨을 하게됩니다.
★을 뽑으면은 2,3보다는 낮지만 1보다는 높은 개념으로 쳐서
1번과 ★을 뽑은 팀이 결승에 올라가게 될경우 ★의 홈에서 결승을 치르게 됩니다 .
4번을 뽑은팀이 어떤 경우로 결승에 가도 원정경기를 치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현 제도가 고안되었습니다.
즉 4강대진 추첨시 어느 구단의 홈구장에서 FA컵 결승을 치르느냐 를 함께 추첨한다로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참고로 4강 대진은 1번과 3번팀이 붙고 2번과원스타가 붙도록 고정이 되어있다는 점 또한 기억하시면 좋을꺼같습니다
**참고 : 2014년 FA컵 대진표 기준 결승전 대전시 각각 홈구장 알림표
1) 상주(1) vs 전북(2) : 상주시민운동장
2) 상주(1) vs 성남(★) : 탄천종합운동장
3) 서울(3) vs 전북(2) : 전주월드컵경기장
4) 서울(3) vs 성남(★) :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숫자가 낮은 쪽의 홈에서 결승전 진행, 단 ★은 2~3보다는 크고 1보다는 작음
-원스타의 저주?
이 시스템이 2011년에 도입된 만큼 많은 데이터가 쌓인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원스타를 뽑은 팀들이 다득점이나 난타전을 치뤘다는 것을 보면 올해또한 지켜볼만한 FA컵 관전포인트라 여겨집니다.
데이터를 보시면
(연도/1/2/3/★ 순)
2011년 성남/수원/포항/울산
2012년 울산/포항/경남/제주
2013년 부산/제주/전북/포항
2014년 상주/서울/전북/성남
이중 2011년 울산은 수원에게 3:2로 지며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2012년은 포항이 제주를 홈에서 2:1로 잡아내며 제주도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단 2013년은 포항이 우승을 했습니다만 승부차기로 승리를 했기때문에 공식전적에서는 무승부로 처리가 됩니다
즉 원스타시스템 도입이후 원스타를 뽑은 팀들은 1승 1무 2패를 거두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2013년까지)
올해는 원스타를 뽑은 성남이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올라 원스타팀과의 난타전 전통(?)은 깨졌다고 볼 수있습니다.
하지만 포항에 이어 다시한번 원스타 팀이 우승함으로서 원스타의 저주란 말 자체를 생기지 못하게 만들지
아님 서울이 FA컵 올인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14년 11월 23일 상암을 꼭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by.Der Eespresso 오류지적 및 의견 문의 :derespr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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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 아시아의 챔피언 ~ 위대한 ~ 성남~FC~!!
케정남 김현회 칼럼리스트에 따르면 아직 2015년 까지 성남 강팀이라 불러야합니다(...)누가 성남빠 아니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