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K양성B대세포 악성 림프종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진학이가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서 다시 운동장 위에 설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발 . .
많은 공유 ,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이름조차 생소한 희귀병과의 싸움에 누구보다 힘들어 하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
경남 창원 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부에서 국가대표를 꿈꾸던 이진학 군은 병마와의 싸움중에도 아직 꿈을 버리지 않고 곧 재활후 다시 일어서겠다는 간절함 하나로 버티고 있습니다.
병마와 싸운지 어느덧 반년이 되었으나 .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액의 병원비 , 수술비 등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 사연은 . 창원 기계공업 고등학교 3학년 이진학 군에 대한 사연입니다.
ALK양성B대세포 악성 림프종 소아암.
위 병명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단한 아이만 가지고 있으며 이전까지 논문에서만 존재하는 병이였다고 합니다.
들어보지도 못한 이름조차 생소한 위 병명을 발견 하게 된건 작년 11월 초 아침이였습니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 새볔운동을 한 후 아침을 먹고서는 머리가 어지러운 등 감기기운을 느껴 잠이 들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서야 눈을 뜬후 말이 잘 나오지 않고 구토를 하는등 . 증세가 의심되어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바로 뇌출혈 진단을 받고서 서울 아산 병원으로 긴급 이송 되었습니다. 아산병원에선 뇌수막종을 진단 받았습니다. 수술 날짜를 잡았지만 병원측에선 이틀뒤 지금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때마침 담당 의사가 해외 연수를 떠났다고 해서 서울 백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송된 직후 . 정신을 잃고 쓰러진 후 머리에 20cm정도의 수술자국을 내는 9시간 동안의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결과는 성공적이였습니다.
이때만 해도 곧 다시 일어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회복도중 다시 한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정밀 진단을 받았습니다. 몸안에 암세포가 발견됬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으며 . 백병원에선 치료를 할수 없어 서울 삼성병원으로 또다시 이송되었습니다.
삼성병원에선 긴급한 치료를 요한다고 하며 확진 병명은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 ALK양성B대세포 악성 림프종이라는 소아암종류의 병이였습니다.
이 믿기 힘든 결과를 본인 . 가족은 얼마나 받아들이기 힘들었을까요.
그 이후 아직도 진학이는 병마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 어머님은 간호사를 하시다 진학이의 간호를 위해 일을 그만두셨고 아버님만이 대학생인 누나의 학비와 진학이의 치료비등을 위해 .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제가 찾아 뵈었을적 어머님께서 말씀은 안하셨지만. 집안형편이 그리 넉넉치 않은 탓에 잦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겠답니다. 끝까지 싸워서 보란듯이 이겨내겠답니다. . ,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은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누르셔서 . 많은 분들이 진학이가 앞으로 꿈을 이어갈수 있게끔 .
첫댓글 왜 요즘은 이렇게 가슴 아픈사연이 많은지. 가슴이 먹먹하네요.
맘이 아프네요~~
힘내서 ~ 잘 이겨내고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힘내시고 꼭이겨내기를 바랍니다.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멀라서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