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813113902869
“이거 봐” 오랑우탄 앞에서 옷 벗은 엄마들…무슨 일?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한 동물원에서 임신한 오랑우탄에게 모유 수유하는 법을 가르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아이리시타임스, 가디언 등은 12일(현지시간)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19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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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한 동물원에서 임신한 오랑우탄에게
모유 수유하는 법을 가르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무주르는 2019년과 2022년 출산했지만 젖을 제대로 먹이지 못해
새끼들이 결국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모유 수유를 가르치는 동안 동물원은 폐쇄됐다.
더블린에 사는 자원봉사자 노라 머피는 “무주르가 뭘 하는지 바라보며 응시했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무주르가 손으로 행동을 따라 했는데 정말 마법 같은 일이었다
마치 무주르에게 횃불을 물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들의 노력은 헛수고로 끝났다.
지난달 31일 출산한 무주르는 수유 자세를 제대로 잡지 못해 젖을 먹이는 데 실패했다.
동물원 측은 결국 젖병을 이용해 젖을 먹이기로 했다.
무주르가 낳은 새끼는 몇 주 안에 영국의 전문 기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동물원이 이렇게 공을 들이는 이유는 오랑우탄이 야생에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첫댓글 그런데도 결국 실패햇다니ㅠ
신기하네 왜 할 줄 모르지...??
본능이 아니야..?
우울증이라 못먹이는거아니고 안먹이는거아냐??ㅠ
침팬지는 따라했다고 하던데…. 오랑우탄은 침팬지 정도는 아닌가?
모르는거야 안하는거야..
어차피 길러 봤자 자기처럼 동물원에 갇혀 살 운명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거부하는 건 아닐까
첫댓글 그런데도 결국 실패햇다니ㅠ
신기하네 왜 할 줄 모르지...??
본능이 아니야..?
우울증이라 못먹이는거아니고 안먹이는거아냐??ㅠ
침팬지는 따라했다고 하던데…. 오랑우탄은 침팬지 정도는 아닌가?
모르는거야 안하는거야..
어차피 길러 봤자 자기처럼 동물원에 갇혀 살 운명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거부하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