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78개국 3200만 교원들을 대표하는 국제교육연맹(Education International, 아래 EI)이 ‘AI교육 체제에서 사기업(민간기업)의 공교육 침투’에 대한 경고장을 날리는 결의문을 지난 7월 30일 발표했다. “교육은 사기업의 데이터 수집 시장이 되어서는 안 되고, 사기업의 이익보다는 학생이 최우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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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사교육업체와 유착 의혹을 빚은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시절인 2022년 8월 8일, 전자신문에 쓴 ‘AI-META 시대 미래전략’에서 “우리는 민간기업 교육 참여를 가로막는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 오랫동안 공교육과 사교육을 엄격하게 분리해왔다”면서 “민간기업 기술력 없이 AI 메타버스 교육은 도입될 수 없다. 이제 학교는 활발하게 민간기업과 협력하고 교육부는 적극적으로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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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장관이 말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AI교과서’를 만드는 사교육업체는 교과서 판매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 손으로는 AI교과서를 만들고, 또 다른 손으로는 이 AI교과서를 AI 사교육으로 유인하는 홍보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다.
첫댓글 공교육으로 장사하냐..
학부모들은 디벗(디지털 교과서라고는 하지만 사실 패드ㅋㅋㅋ) 반대하는데 꾸역꾸역 에듀테크 사업ㅋㅋㅋㅋㅋㅋㅋ
이보십쇼 교사가 학대합니까 교육부가 학대합니까
역시 경제학자가 교육부 장관을 하니;ㅋㅋㅋ
에휴 저런걸 앉혀놓으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냐 모든 걸 돈으로 보고 수익이 나는 게 가장큰 가치로 여기는 사람을
누구한테 돈주고싶은건가;; 왜저럼
여기 관련 회사 > 에이럭스
교사 경력 없거나 교육 전공 안한 사람은 교육에 대해 논하지 못하게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