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7/0004054650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33단계’ 첫 진입…최대 56만원 인상
5월 발권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인 33단계로 책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현행 체계상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된다. 이는 산정 기준이
n.news.naver.com
5월 발권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인 33단계로 책정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현행 체계상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된다.
이는 산정 기준이 되는 최근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이 갤런당 511.21센트(배럴당 214.71달러)까지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변동에 따른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별도로 부과하는 요금으로,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된다.33단계는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 도입 이후 처음이다.
불과 한 달 전 18단계에서 15단계 급등하며 사상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올해 초 6단계 수준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최고 단계까지 치솟은 셈이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내달 한 달간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를 노선별 이동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최소 7만5000원에서 최대 56만4000원으로 적용했다.노선별로 보면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1~2구간)은 약 7만5000원이 부과된다.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중거리 노선은 거리별로 20만~30만원대 수준이다.비행시간이 10시간을 넘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는 최고 수준인 56만4000원이 적용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미주 노선을 왕복 발권할 경우 유류할증료만 인당 110만원을 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