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전쟁 중이여서 절대 자금은 못 준다 하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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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깐깐하게 굴 지 말고... 현재 정부 지침으로 서로 앙심을 풀고 서로 무역을 장려하도록하게만 할 수 밖에 없소"
"어떻게 하져?"
"돌아갈 수 밖에 없지......왕에게 얼굴을 내보일 면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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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272년 겨울.....아르베니족의 재정 상황은 매우 심각하게 악화되었다. 단 한번이라도 대패를 하는 날에는 그걸로 끝장이였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Dennoros가 수도로 지원군단을 이끌고 가게 되었다. 아르베니 기병대는 숲 속에 숨어 있다가 기습을 시도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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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현명하게 다른 길을 선택하여 피해갔었고 결국 포위 도중에 공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미리 지형 조사를 하고 위치가 좋은 곳에서 자리를 잡아놓았을 뿐만 아니라 각개격파를 노릴 수가 있었기 때문에 바로 전투로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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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상으로 매우 불리하였으나 적군 지원군이 아군을 지원하러 갈 때도 마찬가지였다. 뿐만 아니라 병사 숫자 차이에 있어 분명히 차이가 있었기에 모든 아르베니 군이 돌격을 감행했다.
왕은 그의 호위병을 이끌고 돌파하기로 하고 나머지 보병들은 올라와서 투창 사정거리가 닫는 즉시 투창을 던지지 말고 모두 돌격을 감행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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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적 장군이 약간 뒷걸음치는 것을 목격한 왕의 호위병은 코 앞의 보병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오로지 적 장군의 뒤를 밟는 데 전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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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뒤를 따라잡아서 발목을 잡자 미리 대기중이였던 갈리아 기병대가 완전히 적 장군을 둘러싸버렸다. 남은 여유의 기병대는 계속해서 투창을 던지며 적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그렇게 시간을 끄는 사이에 보병들이 모두 언덕으로 올라왔고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돌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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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아아아아아!!!!"
"waaaaaagh!!!!"
"닥쳐 말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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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틈을 타 투창 단 한대도 맞지 않고 그대로 대열이 흩어진 적군에게 부딪쳤다. 수많은 숫자와 함성에 놀란 것도 놀란 것이지만 호위병을 다 잃은 적 장군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도주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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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투창의 여유분이 있는 기병대가 장군을 잡아서 공을 세울려고 열씨미 따라갔었다. 적 장군의 남은 기병대가 장군의 안전한 도피를 우해서 길을 막아섰지만 엄청난 양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모두 전멸하고 말았다. 그들의 희생이 적 장군 Dennoros을 살렸다.
한편 아직 전투는 끝난 것이 아니였다. 아이두이의 왕이 천천히 전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르베니군은 의외로 피해를 다릴 입지 않았으며 투창과 투석을 다 쓰지 않았다. 이제 아이두이 군의 학살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다.
첫댓글 갈리아연재는 처음보는데 잘 보고 있습니다.^^
갈리아인들끼리 싸웠네요... 승리 축하드립니다.
재정관리 힘드시겠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