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잠안자는 남자들 ㅎ

[곽은영(횡성)]

일찍 자구서 축구본다구 일어났네요.
일본경기 굳이 않봐두 되는데 남자들이란 ㅋ

잠깨워 놔서리 다시 자야하는데 쉽지않네요.
새벽에 우리 경기나 봐야겠습니다.
브라질이 세계 최강이라지만 공은 둥그니까
죽기살기루 붙어보면 공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방에 것과 거실로 들어온 게발이들
관찰들어 갑니다.

[강필희(울산)]

게발 이꽃을 피우내요
축구 열광이
추위도 녹여줬음 합니다

[곽은영(횡성)]

세계 최강이니 질수밖에 없지만
다음에 또 도전하면 되죠 ㅎ

[강필희(울산)]

울집 작은게발도
오늘아침 한송이폈어요

[이충임(청주)]

꽃이넘이쁘게 잘피엿어요
한송이피더니 오늘은 많이피엿네요
최강하고 싸웟다는것 만도 자랑스럽지요
우리선수들 잘했어요
감사감사

[곽은영(횡성)]

네.슬슬 피기 시작합니다.
노력은 준비하지만
실력은 하루 아침에 안되죠
아시아팀들 다 떨어졌네요

[맹명희]

나도 다 보았습니다. 일본 자는데 거 보면서는 싸다 했지요.

[곽은영(횡성)]

ㅎㅎ 우리의 영원한 숙적이네요

[맹명희]

선인장 꽃이 참 예쁘네요.

[김영옥( 새털구름)]

게발이 잘키우셨네요.
저는 잘안되는 아이랍니다.

[곽은영(횡성)]

애는 추우니 잘크나봐요
예전 선인장 파는 분이 선인장은
춥구 힘들어야 꽃이핀데요
우리베란다가 추우니 꽃몽우리는
잘생기나봐요

[김영옥( 새털구름)]

그렇군요.
저희도 내년엔
좀 춥다고 생각할때
들여야겠어요.

[김진철(대구달서구)]

축구때문에 늦잠을 잤습니다

[곽은영(횡성)]

전 네시에 깨서 못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