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리운 친구에게 / 안숙현 가끔씩 내 목소리 내 얼굴 내 웃음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 혼자서 웃곤 한다는 내 친구 난 네가 보고 싶다 바람 부는 날이면 차가운 바람에 온몸을 맡기고 바람이 부는 대로 움직이던 내 친구 웃음보다는 눈물이 많았던 기쁨보다는 슬픔이 많았던 그렇게 늘 우울해 하고 울던 내 친구 오늘처럼 바람 부는 날이면 네가 너무나 보고 싶어
출처: 이쁜 편지지 원문보기 글쓴이: 이정
첫댓글 좋은글감사
친구를 그리며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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