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발생한 미야자키현 지진에 이어, 유례없는 대지진주의보까지 겹치면서 안전에 관한 일본 여행객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안전 유의' 공지 외에 별도의 여행경보를 발령하지 않은 가운데, 일본 여행객들은 스스로 안전을 챙겨야 한다.
일본 여행 안전, 누구도 확답 못해…'갈까 말까' 의견 분분
휴가를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하던 예비 여행객들 사이에선 지금 일본을 가야 할 지 찬반 의견이 갈렸다.
일본 여행 정보 공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진을 우려하는 게시글이 이어졌다. 8월 도쿄 여행을 계획했다는 A씨는 "지진 전문가가 2주 내에 큰 지진이 온다는데 이 여행을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며 "지금 여행경보 수준도 아니라 취소하면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돈 날리기 싫어서라도 갔다와야 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반면 지진 이슈로 수요가 빠진 틈을 타 항공권이나 호텔을 싸게 구하려는 이들도 보였다. 올해 중 일본 여행을 갈 예정이라는 B씨는 "지진 공포 때문에 취소된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곳을 찾고있다"면서 "사실 일본 정부도 주의보만 내놨을 뿐 지진이 언제 날 지 아무도 모르는데 언제까지 떨고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해외공관 연락이 만능은 아냐…"재난 대비가 생사 가를 것"
여행 등으로 일본에 체류할 때 지진이 발생하면 일차적인 안전은 여행자가 스스로 확보할 수밖에 없다. 해외를 여행하는 국민은 '해외안전여행' 등 모바일 앱을 활용하거나 전화로 대사관, 총영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재난이 발생하면 재외공관에도 통화가 몰려 연락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기에 자체적인 대비도 필요하다.
외교부에서도 지진이 일어날 경우 본인의 소재지 및 여행 동행자의 정보를 남기고, 공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현장을 빠져나올 것을 권헸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재외국민이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 추가적인 여행 경보를 발령 여부는 확답하긴 어렵지만 국민들이 안전에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첫댓글 냐?
자살행위 아닌가 인생이 복불복게임도 아니구~ 머 알아서 사셈!
재수없으면 뒤지는거지 모 ㅎㅎ
지금 굳이 가는 놈 말리지 말자 대신 만약 지진 일어나면 재외국민 피난 시킬때 최하위 순위로 해도 괜찮다는 서약 받고 보내
감수하고 가는 거 아닌가?? 일본 아니더라도 갈곳은 존나게 많은데 ㅎ
ㅋㅋ아니 일본이 지진대비슈퍼준비를 다 해놨겠냐고 ㅋㅋㅋ 지진 충격파를 줄여준대 아님 지진나기 1일 전에 알려준대 ㅋㅋ 쟤네도 오는 건 못피하고 이후 정리, 쓰나미 대비하는 정도지 지진은 못막는데 ㅋㅋㅋ 누가 지켜주겠지, 일본은 해주겠지 ㅇㅈㄹ하는게 존나 한심
가~
예약했는데 가야지! 가라 가!
감수하세요 ~
알아서해라
안가면 될일.
그래 가라 ㅎ
대신 뭔일있으면 알아서 각자도생해
다 가슈
간다고? 가라
꾸역꾸역 가는 새끼들은 ㅈ본에서 뭔 일 나도 조국 찾지말고 알아서 생존해라 ㅋㅋ
광복절에 일본을 간다고..?
가 제발ㅋㅋ
여행을 가도 광복절은 아니지 않앜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좀
알빠노 알아서 하셈
자체 인생 하드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