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서울 집값의 위엄 + 미국 집값을 볼때 단순히 집값만 보면 안되는 이유

[Urethequeen]

출처: https://www.fmkorea.com/7307623708

https://www.fmkorea.com/7311405558

2024년 6월 기준 

KB부동산 시세

서울 주택 평균 값 9억 (아파트 빌라 단독 포함)

서울 아파트 평균값 12억

뉴욕시 주택 평균값 75만불

뉴욕이 소득은 세배도 더 높을거 같은데 집값 차이가 크게 안남

미국 맨해튼 미드타운 아파트:

https://www.zillow.com/homedetails/1600-Broadway-APT-10D-New-York-NY-10019/80011681_zpid/

준공년: 2005년

전용면적: 21평 (777 Sqft)

가격: 14억 (110만불)

미국 맨해튼 미드타운 아파트2:

준공년: 2007

전용면적: 39평 (1416 Sqft)

가격: 21억

그럼 유럽에서 집값 비싸다는 런던의 집값은 어떨까?

그레이트 런던 정원 딸린 주택을 몇가지 가져와봄

1.Suttons Lane, Havering, Hornchurch, RM12 6RS

가격 - £655,995 / 10억 3,504만원
면적 - 123m2 / FREEHOLD
교통 - Hornchurch Station 도보 2분
구조 - 방4개, 2층집 / semi-detached house

2. Kingshurst Road, Lee

가격 - £900,000 / 14억 1,955만원
면적 -  202.3m2 / FREEHOLD
교통 - Lee Station 0.4마일
구조 - 방5개, 욕실3개 / semi-detached house

3. Bonnersfield Close, Harrow, HA1

가격 - £700,000 / 11억 390만원
면적 - 146m2 / FREEHOLD
교통 - Kenton Station 0.4마일
구조 - 방3개, 욕실1개 / Semi-detached house

런던의 1인당 gdp는 8~9만불 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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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의위엄이라며 맨해튼 21평 아파트가 14억 밖에 안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글인데

여기에 빠져있눈 심각한 사항이잇음-

우선 HOA  즉 우리나라로 치면 관리비

미국에서 단독주택이아니라 콘도나 타운홈등에 살면 HOA가 부과가 됨

커뮤니티 시설 유지비, 화재보험,  장기적인 보수를 위한 기금마련등을 위한 관리비명목인데

14억 밖에 안한다고 올라온 저 아파트의 HOA는

한달에

1337불

약 170만원돈임

공동주택말고 단독 주택살면 HOA를 안내지만

그말은 HOA에서 해주는 집에드는 보험, 각종 장기적인 유지보수기금 , 집수리비 등등을 혼자서 해결해야하는건대

이기 단독주택은 더많이들면 더 많이 들었지 결코 더 적게 들지않음...

미국은 인건비도 비싸고.. 단독주택들는 특히 기본이 20-30년 이상은 기본이고 50-60년 이상된 건물들도많아서 유지비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들어감

배관이라도 잘못 막히는날엔...

그리고

미국은 주마다 다르디만 보통 집값의 1-3%만큼 재산세가 부과됨

해당 부동산은 1년에 약 1.5-1.8만불 정도의

재산세가 납부되어온 기록을 볼수가잇음

거기에 추가로다가 HOA로는 커버가 안되는 집내부에 대한 화재보험 도난 보험등도 모기지회사에서 가입하는것을 필수로 요구 하는 경우가많기에

그것도 매달 200-300불 이상은 깨짐

그러니까 14억 주고 집사면 끝이아니라

매달 170만원 관리비

150만 재산세

30-50만원 각종 보험이 추가로나감

14억 주고 집사고 매달 유지비만 400만원 가량 나가는거

https://www.zillow.com/b/211-w-56th-st-new-york-ny-6w7p/

위 매물과 같은 동네인 미드타운 아파트 월세 찾아보면 4000-5000불 정도임

그렇기때문에  110만불이나 주고 집사서 매달 3000-4000불 가량을 내고 살거면 월세 살지 뭐하러 집삼? 이라는 의문이 나올수밖에 없음

잘 모르니 댓펌

실제로 텍사스 같은 경우 면적에 비해서 주택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그만큼 재산세가 쎄서 그랬던 거니까요

물론, 요즘 미국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나 하지만
그래도 캘리포니아와 뉴욕 같은 곳보다 텍사스의 주택 가격이 저렴한 건
말씀하신 것처럼 재산세 등의 보유비용이 꽤 커서 그런 게 아닌가 합니다

캘리같은경유는 재산세는 굉장히 저렴한편이죠
집값의 1퍼 남짓인데 해마다 공시지가 갱신을 하는게 아니라
집구매시 가격 그대로 하기때문에 장기간이 지나면 광장히 싸지죠
택사스는 반면 2-3퍼 수준에다가 공시지가도 해마다 갱신을 해서..
캘리포니아 집값이 비슷한 조건의 택사스보다 두배이상 비싸지만 재산세 내는양은 비슷한 상황이 오기도.

[Zonas]

난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 사람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만하다고 느끼는게 부동산 말고는 없으니까... 미국 처럼 주식이나 국채 같은 것에 투자하는 분위기가 아니니까 점점 더 돈이 부동산으로 몰리는 것 같음

[우딘잽]

이번에 올리버쌤 집얘기보면 자세히 나오던데 미쳤던데...

https://youtu.be/0HR4KEoINjM?si=u2bBpaPMmXY-bFUK

[Urethequeen]

다운페이가 미안한데 뭘 말하는거야?ㅠㅠ

[Urethequeen]

아하! 고마워!!! 현금 자산 같은거구나

[긱피]

글고 단순 산술적으로 면적대비 인구수로만 따져도 남한 집값이 훨씬 비싸야 되는게 맞음.
미국 땅크기 = 남한면적의 약 100배
미국 인구수 = 남한인구수의 약 6.5배
미국사람 1인당 연수입 = 남한 평균의 약 2.5배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찢어지게 가난하면 모를까.. 소득 감안해도
인구는 6~7배인데 땅은 100배나 넓으니까 미국 부동산, 주택값이 저렴한게 당연함.. (자원의 희소성)
한반도 산지가 70%라서 주택지을 땅도 부족하고
미국은 자원부국이라 건축자재도 자체적으로 싸게 조달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수입에 의존.
왜 미국은 싼데 한국은 비싸냐며 우는 소리 하는지 모르겠음.. 한국이 비싼게 당연한거지.
미국 집값 싸다고 갑자기 한국 사람이 거기 가서 살수 있는것도 아닌데 옛날부터 미국이랑 비교하는거 이해 못함.

[하랴랴냥]

런던 저 집값아님;;;; 그레이터런던이라고 튜브안다니는 런던센트럴에서 떨어진 곳들이고 기차타고 런던으로 출근하려면 한달 기차값만 500파운드 이상임;; 런던센트럴+튜브다니는 곳+치안+생활편의성 고려하면 한국집값보다 훨씬 비쌈; 거기다가 저건 가이드라인 금액이고 실제로는 사려는 사람들끼리 비딩처럼 금액 더 얹어서 써서 지불하고 집주인이 높은 금액 제시한 사람한테 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