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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ㅅㄲ만 죽이면 되는데..."
저들이 이재명을 죽이려는 이유
성남시에는 '전쟁'이라 불리는, 시와 대형건설사간의 소송전이 있었습니다.
성남시의 호화청사는 대부분 아시지요?
3,200억을 들여서 성남시를 빚더미에 앉힌 그런... 뇌물 수수도 있었고... (이재명 전임 이대엽시장 시절 발생)
이 성남시 청사의 건설에 참여한 대형 건설사들은 현대건설, 태영건설등이 있습니다.
(태영건설을 잘 기억해 두십시오. SBS의 최대주주 입니다.)
(1)
이재명이 성남시장이 되고나서 성남시는 이 건설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겁니다.
부실공사한 것에 대해 배상을 하라는 거지요.
손해배상을 청구했는데 지난한 재판끝에 건설사들이 배상하라는 승소판결을 이끌어냈습니다.
태영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에게 이재명은 공공의 적이 되었지요.
"이재명만 없었으면... 저 XX뭐야? 감히?" 했겠지요?
(2)
또 성남시에 대장동이라는 땅이 있었습니다.
판교와 분당신도시, 수지로 둘러쌓인 그러나
보존녹지지역이었던 금싸라기 땅이었습니다.
원래는 대한주택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을 계획했었는데, 2010년 6월, 돌연 사업을 포기하고 민간개발로 돌려버립니다. (이 부분을 잘 기억해두세요. 이 과정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보시게 될 겁니다. )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막
성남시장이 되었을 그때 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장이 되자마자 시장권한을 최대치로 이용하여 이것을 다시 공공개발로 돌려버리지요.
공공개발로 확정을 지어버립니다.
무려 5500억의 이익이 성남시민에게 돌아가게 됐습니다.
그 후 2015년에 밝혀집니다.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비리 수사로 9명이 기소됩니다.
민간시행사 대표는 99억을 횡령해서 지역정치인과 대한주택공사 임원및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건낸 혐의였습니다.
전 대한주택공사 본부장은 공영개발을 포기할수있도록 대한주택공사와 정치권에 로비하는 명목으로 13억 8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습니다.
또 변호사와 전 지역국회의원 신모씨의 동생도 같은 명목으로 8억3천과 2억을 받은혐의로 구속기소되었고요. (자유한국당 소속 신모의원은 국정감사때 민간에 개발을 넘기라고 압박을 합니다 ㅎㅎ )
또 대한주택공사가 공공개발을 포기하고 민간으로 돌리자 감사인사 차원이라며 5,000만원씩 더 뇌물을 줍니다.
시행사의 후임대표는 민간 개발 방식의 사업승인을 받아달라며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1억여원을 건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경기도 생활체육단체 회장, 감정평가사, 전 저축은행 지점장등 줄줄이 엮여서 이 부정부패가 밝혀지지요.
무섭지 않습니까?
근데 이재명은 이걸 시장되자마자 그냥 공공개발로 확정 지어버렸던 겁니다.
저들의 노력은 모두 허사가 되어버렸고 이들이 대장동에 땅도 많이 사두고 쏟아부은 뇌물이 얼마인데, 그리고 후에 뇌물혐의까지 밝혀져 버렸으니, 이재명이 얼마나 밉겠습니까?
그리고 이걸지켜보는 건설사들은 무슨생각을 했겠습니까?
(3)
또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에 전국최초로 공공건설의 원가와 세부내역을 공개해버립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시에서 건설하는 공공 건물이나 도로 등이 어떻게 설계됐고 각각의 건축공사나 토목공사, 조경공사 등에 얼마가 드는지 누구나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입니다.
공사 내역이 공개되면 민간공사와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공건설 공사를 할 때 지적되던, '부풀리기 설계' 여부가 투명하게 밝혀질 수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이재명 시장은 공개해버리고 건설비가 부풀려졌다고 언론에 비판하고, 시민단체들은 가세해서 비판, 그리고 잡으러 다녔습니다. 미쳐버리겠지요?
(4)
또 박근혜 정부가 공사 발주 시 표준 품셈으로 산정하도록 정한 정부지침에 대해 '제2의 4대강 사업' 이라고 비판하며 거부해버립니다.
실제 시장거래 가격인 '표준 시장 단가'로 하겠다는 거지요.
훠얼~씬 저렴합니다.
이 차이는 당시 계획되있던 공사들만 따져도 무려 50억이 났고 이 돈은 전부 공짜로 공사업자들과 건설사들에게 들어갈 돈이었지요. 미쳐버리겠지요?
(5)
그리고 후분양제를 실시해버립니다.
선분양제, 후분양제가 어떤 차이이고 어떤의미인지는 여러분이 잘 아실 것 같아 패스!
정말 놀랍게도 이재명지사 전임 남경필지사 시절에 2,500여억원의 광교신청사(광교 신도시내 경기도청사)를 '태영건설'이 시행사가 되어 짓게되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다시 경기도지사가 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태영건설은 SBS의 최대주주이지요.
그가 경기도지사가 되자마자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이재명에 대한 '조폭 몰이'가 시작되지요.
전부 무혐의 처분되서 기소조차 되지않았던...
이재명에게는 두려움이었겠지요.
저였다면 태영건설같은 막대한 힘을 가진 대형건설사들과 지방토호세력, 경기도의 막대한 토건세력이 두려워서 무릎 꿇었을것 같습니다.
이재명을 죽이려던 총공세였다고 추측합니다.
성남에서 이미 지겹도록 겪어봤으니 눌러버리고 굴복시키려 했다고도 추측할수 있고요.
(6)
그러나 이재명은 경기도에서도 공공건설의 원가를 공개해버리기로 결정하는데 3년 전의 공사까지 모두 공개해버리기로 결정합니다.
태영건설이 짓고있던 신청사도 당연히 포함되겠지요?
전국건설노조 경기도 건설지부는 이 공사현장에서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태영건설을 고발했고 경기도에 특별감사를 요구했었습니다. (이재명도지사에게)
바로 얼마전에도 2017년 태영건설 하청 건설노동자 두 분께서 산재로 사망하신 건으로 고용노동부에 고소당해 1심에서 패소하자, 경기도에서는 태영건설에 올 10월 말일부터 3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고, 태영건설은 행정처분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취소소송을 걸었고, 가처분신청이 받아드려지면 소송 중에는 영업할 수 있으니 영업하겠다고 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이해관계들로 엉킬수밖에 없는 상황에 '시방새'(SBS)가 이재명을 왜 그렇게 증오했는지 각자 대충 그려지시는게 있겠지요?
TV방송은 물론 라디오까지 모두가 아주 이재명을 죽이지못해 안달이난 것 처럼 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원가공개, 후분양제, 토지거래 허가제등등등 전국에서 가장 강한 정책을 펴고있는 이재명 입니다.
노무현 정부시절부터 여러번 발의가 되기도 했었지만 결국 하지 못하고 계류되거나 국짐당의 전신들에 의해 원점으로 돌아갔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지사 권한으로 공공건설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민간으로 확대된다면...(이재명은 계속 주장 중,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있음.)
그가 만약 대통령이라도 된다면?
그들에겐 '헬 게이트'(지옥문)가 열리는 것이지요.
수천, 수조원의 이익이 걸린 문제이고 그래서 더 무서운거지요.
진정한 깡다구는 이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가 이득을 빼앗고 제어한 카르텔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지금은 제가 토건족들만 썼지만 여러분은 아실겁니다.
그가 적이 얼마나 많은지...
수많은 난관과 협박, 도전이 있었음에도 그는 결코 굴복하지 않았지요.
그의 지난 10년이 증명합니다.
그가 밟고있는 땅은 항상 이런 살얼음판이었고 자신을 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살아있습니다. 오히려 덩치가 훨씬 커져서...
그가 그랬지요. 가진게 없는 그에겐, 우리가 정치인 이재명이 살아있다는 유일한 증거라고... 무슨 일이 있어도 기득권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이 깡다구.
인간 이재명에게 진정 배우고 싶은 점입니다.
저는 이런 깡다구가 우리 정치판에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고 좋은데 어쩌겠습니까?
어떤 위기와 유혹이 오더라도 그가 절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뽐뿌, 클리앙에서 펌.
-어느밴드에서 옮김-
https://www.youtube.com/watch?v=uyKpt-BPjaU
햇볕 좋아서 일까?
만나는 사람마다 환한 웃음
싱그런 웃음속에 행복 가득
톡을보내고 났는데 엉치가 넘 아파 스쿼트를 못하겠다
왜 이리 아프지
그렇지 않아도 오늘은 쉬는 날
스쿼트를 쉬고 잠을 한 숨
쉬어주는게 좋겠다
일어나니 집사람도 감기로 인해 아직 누워 있다
어제 냉동실에서 꺼내 둔 숭어로 매운탕을 끓였다
무를 적당히 썰어 넣고 숭어를 토막내 넣은 뒤 물을 붓고 끓였다
여기에 마늘과 양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집간장으로 간을 맞춘 뒤 시중에서 파는 매운탕 양념을 넣었다
빨갛게 끓고 있는 모습이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동물 챙기러
오늘은 모이와 물을 주고 모두 가두어 두었다
아래 닭장 하우스 속에 어미기러기가 죽어 있다
내가 어제 하우스 문을 열어 주고 닭장에 있는 닭, 기러기들과 서로 어울리게 했는데 숫 기러기가 자주 보지 않은 암기러기라 물어 죽인 것같다
숫기러기는 공격성이 강하니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깜빡 그걸 잊어 버린다
저번엔 수탉을 죽였는데 이번엔 암기러기를 죽이다니...
잘못 건사한 내탓이다
죽은 기러기를 손질하기 어려워 솔이에게 던져 주었다
지 알아서 처리 하겠지
숭어 매운탕이 맛있다
매운탕 양념을 넣어서 더 맛있을까?
밥 말아서 맛있게 한그릇
엉치가 넘 아파 안되겠다
한의원 가서 물리치료와 침을 맞아야겠다
일단 침을 맞으면 몇시간이라도 괜찮다
한의원 가니 대기하는 사람없어 바로 물리치료
핫팩을 대고 있으니 절로 잠이 온다
한숨 푹 자고 부황과 전기치료
엉치와 고관절 주변으로 침을 맞았다
아프던게 좀 가라 앉는다
언제 아프지 않고 지내는 날이 올까?
박사장 부재중 전화
전화해 보니 오늘 사거리 올라오겠다며 술이라도 한잔 하잔다
내가 일보고 나면 4시쯤 될 것같다며 시간이 서로 나면 그때 만나자고 하니 그러잔다
집에 오니 11시 30분이 넘었다
집사람에게 파크볼 치러 가자고
엉치가 덜 아플 때 볼을 치는게 낫겠다
파크장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그런데도 홀마다 사람들이 차 있다
보통 점심시간이면 사람들이 식사하러 가느라 홀이 비는데...
신회장이 오늘 회원 한분이 호박죽을 쑤어 와 모두들 점심 대용으로 먹었단다
아하 그래서 사람들이 계속 볼을 치고 있나보다
우리도 끼어 들었다
오비를 안내고 쳐보려하지만 그게 참 어렵다
조금만 신경이 흐트러지면 바로 오비가 나버린다
볼과 헤드의 중앙이 딱 맞았을 때 볼이 바르게 굴러간다
이럼 오비도 나지 않고 볼도 홀 가까이
매번 칠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해보지만 엉뚱하게 맞을 때가 더 많다
언제나 그게 손에 익을까?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왜 이리 많냐고 하니 요즘 광주 파크장이나 고창 파크장이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휴장들어 갔다고
그쪽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파크볼 치러 오니까 많단다
보니까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도 거의 매일 나오다 보니 장성 분들은 대강 알게 되었다
저리 즐거워 치러 온다는데 함께 하면 더 좋겠지
난 4바퀴를 돌고 아웃
고관절이 아파 더 이상 못걷겠다
벤치에 앉아 쉬고 있으니 집사람은 한바퀴 더 돌고 아웃
오늘은 황룡장
장에 들러 피꼬막과 두부를 샀다
겨울철에 피꼬막을 한번씩 먹어주면 좋다
박사장에게 전화해 보니 사거리 나왔단다
집사람에게 바둑 휴게실에 데려다 달라고
바둑휴게실에 들어가니 아무도 없다
박사장에게 전화하니 근처에 있다며 바로 온다
오늘 사거리 일보러 온 김에 만나고 싶었단다
왔으니 술이나 한잔하자고
낙지세상에 가서 낙지 덮밥에 난 막걸리 박사장은 소주
박사장은 나무를 심으려고 땅을 보러 다닌단다
오늘 원덕리 산을 보고 왔다고
이 나이에 무슨 일을 하려고 하냐니 지금 운영하고 있는 펜션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자긴 나무나 가꾸면서 여생을 보내겠다고
그래 할 일 없는 것보다 그러는게 더 나을 것같다
낙지덮밥에 막걸리 한병을 마시고 나니 배가 만땅
한잔 더 하라는 것을 더 이상 못먹겠다
박사장이 계산해 버리길래 다음에 오면 내가 사겠다고
바둑휴게실에 가니 재봉동생과 전총무가 바둑을 두고 있다
김사범님이 나오시길래 한수
내가 흑인데 초반 응수를 잘못해 귀를 크게 잡혀 버려 비세
중앙 전투에서도 백을 가두지 못해 살려 보내며 집이 깨져버리니 역전하기 어렵겠다
마지막 전투에서 패를 만들어 냈지만 패의 이득이 적어 결국 집으로도 져 버렸다
김사범님은 쉽게 이기리라 생각했는데 내가 넘 성급하게 두고 있나 보다
얼큰하게 취기 올라 더 이상 바둑 두기 어렵겠다
집에 간다니 김사범님이 태워다 주신다
덕분에 편히 집에 왔다
고맙다
집사람이 팥을 불려 놓았다
늙은 호박을 썰어 껍질을 채칼로 벗긴 뒤 팥을 넣고 삶았다
호박이 푹 삶아지면 찹쌀을 넣어 죽을 쑤면 되겠다
내일 아침에 죽 쑤려고 찹쌀을 한줌 내와 물에 불려 놓았다
하루일과 대충 정리한 뒤 일찍 잠자리로
구름위로 붉은 기가
여명이 밝아 온다
님이여!
같은 사회에 함께 사는 사람들이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증오하며 죽이려 들어선 안되겠지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타협점을 찾아가는 지혜로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즐겁고 아름다운 하루 만들어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