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큰애가 병원에서 오늘 오전 11시~12사이에 퇴원 수속을 할 예정이라 했었는데 병원에서 카톡으로 퇴원수속 시간을 2시간 정도 앞당겨서 발송했다.
그렇잖아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큰애가 간호실에 가서 재확인 해본결과 오전에 하면 된다고 해서 병원으로 출발했다.
어차피 오늘은 주말이라서 당직의사뿐이 없고 담당의사의 회진도 없으니 굳이 병실에서 지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원무과에서 큰애를 만나서 퇴원수속을 마치고 입원한지 5일만에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매월 모여서 만나던 친목모임을 코로나19 때문에 중단했다가 지난달부터 재개해서 이번달 모임을 하자고 친구한테 전화를 받았다.
올라온김에 내일 만나자고 했더니 내일은 어렵다며 다음주에 만나자는데 그때는 내가 마을일 때문에 힘들것 같다.
오늘은 주말이라서 시골 동창의 자녀 결혼 소식도 있는데 참석할수가 없어서 축의금만 계좌로 입금해 주었다.
면소재지 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청년회 주최로 면민경로잔치가 있는데 이장협의회에서 후원해 준다는데 참석할수가 없어서 협회장에게 개인적인 일때문에 참석이 어렵다고 메세지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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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귀촌의하루
오전에 병원을 방문해서 퇴원 수속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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