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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와 소통 네트워크(사랑넷)
 
 
 
카페 게시글
회복을 위한 소통 [펌]김바울목사의 양심고백
쵸코파이74 추천 1 조회 3,014 14.01.13 11:00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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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13 11:14

    첫댓글 이것 꼭꼭꼭꼭 안수집사회보에 게재하면 좋을 것 같아요.!!!!

  • 14.01.13 11:15

    초코님, 이 글 꼭 쪽지나 메일로 집행부에 전달해 게재해 달라고 요청해 주세요. 좋은 글들이 너무 많지만, 이글은 꼭 실어서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습니다.

  • 14.01.13 11:21

    돈이 한국교회를 타락시켰다는데 100% 동의합니다. 그리고 십일조가 한국교회에서 율법처럼 악용된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교회 재정의 불투명성, 성도들의 견제 없는 제왕적 목회의 문제점도 100% 공감하구요.
    다만, 한편으로는 교회의 타락을 막기 위함이라는 명분 이면에 우리 속에 싹틀 수 있는 돈에 대한 집착, 돈의 우상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되어야 균형잡힌 논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14.01.13 11:58

    돈에 대해서는 자크 엘룰의 <하나님이냐 돈이냐>, 팀 켈러의 <거짓 신들의 세상>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엘룰은 "돈의 권세로부터 해방되는 길은 매매 법칙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거저 주는 삶을 실천하는 길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14.01.13 21:5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드리는 제물을 보시지 않고 제물을 드리는 우리들의 마음 중심을 보시는 분이니까요

  • 14.01.13 11:28

    십일조란 개념이, 레위인들이 땅을 분배 받지 못한 대신, 다른 지파 10명이 10분의1씩 모아, 레위인들이 하나님께드리는 제사에만 집중하고 살 수 있게 만든 율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헌금의 목적 또한, 고아와 과부들을 위한 구제 목적이죠.
    이러한 헌금을 청지기적 사명으로 귀하게 생각하고 담당하여야 할 목사들이 세상 욕심에 눈이 멀면, 탐관 오리가 되어 하나님 이름을 팔며, 성도들의 피땀을 당연한듯 자신을 위하여 쥐어 짜고 있는데, 이러한 목사만 잘못 일까요?그런 비리를 알고도, 열심히 돈 갖다 바치는 무지한 성도들이 잘못 일까요?내가 아는 하나님은 빚내서라도 돈 갖다 바치라는 분은 아닙니다.

  • 14.01.13 11:34

    그리고, 다른 지파 10명을 위해 영적인 일에만 집중해야 할 레위인들이 과연, 저희 교회는 한 목사당 수백명을 담당하며 한 영혼, 한 영혼을 돌보기 보다는 돈 긁어 모으는 ㅇㅁ의 하수인으로 전락해 버렸죠.
    센타분들 열심히 돈 갖다 바치라 하세요~ 자유 의산데, 굳이 말리실 필요가...
    저흰 정말 하나님을 위하는 곳에 헌금하면 됩니다.
    그리고, 센타에는 교직을 뺏기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 할려구요. 한달에 천원 이상만 입금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14.01.13 11:37

    자끄 엘룰의 <하나님이야 돈이냐>를 요약한 글을 인터넷에서 뒤지다가 찾은 글입니다. 시간 되실 때 읽어보십시요. http://newlightumc.tistory.com/485

  • 14.01.13 11:46

    "...가난한 과부처럼 헌금하라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과부의 귀한 헌금을 올바로 사용하라'는 것이다...헌금이 목회자의 사치를 위한 도구가 되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헌금이 지나치게 화려한 교회를 짓거나 지나치게 사치스런 교회 행사를 치르는 일 등으로 낭비되어서도 안 된다. 헌금은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말 바르게 쓰여져야 합니다. 눈만 뜨면 헌금 이야기를 하는 교회, 헌금 많이 내는 사람이 대접 받는 교회, 헌금 많이 해야 복 받는다고 가르치는 교회, 헌금을 교회 치장과

  • 14.01.13 11:42

    성장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교회는 더 이상 주님을 섬기는 교회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헌금에 대해서 침묵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도 아닙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회가 돈에 대해서 너무 많은 얘기를 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돈에 대하여 바른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다.” 목사는 강단에서 교인들이 돈을 사랑하지 않도록, 돈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올바로 사용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정직하게 벌고, 알뜰하게 저축하고, 뜻깊게 사용하도록 지도해야 할 거룩한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이 목사들의 거룩한 의무라면, 평신도 지도자들의 거룩한 의무는 무엇입니까? 헌금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올바로

  • 14.01.13 11:52

    집행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인의 거룩한 의무는 무엇입니까? 올바른 마음과 자세로 물질의 헌신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바울을 말합니다. "매주 첫날에, 여러분은 저마다 수입에 따라 얼마씩을 따로 저축해 두십시오. 그래서 내가 갈 때에 그제야 헌금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고전 16:2) 요즘으로 말하자면, 십일조 대신에 주정헌금을 한 것입니다. 헌금의 횟수나 액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수입의 일부를 철저하게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마음입니다. 미국 교회 교인들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철저하게 물질의 헌신을 합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다음 해의 자신의 수입을 예상해서 그에 합

  • 14.01.13 11:47

    당한 헌금을 하기로 서약을 하고 충실히 지킵니다. 십일조니 감사헌금이니 하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지, 적지 않은 경우에 십일조 이상의 헌금을 합니다....."

  • 14.01.13 11:55

    위의 글을 읽으니 사랑의교회는 이 글에서 헌금이 사용되지 말아야 될 곳 - 목회자의 사치, 지나치게 화려한 예배당 건축, 사치스러운 교회 행사 거행 -에 집중적으로, 대범한(?) 스케일로 쓰였습니다. 이걸 막기 위해서는 재정 투명성과 제왕적 목회권력에 대한 견제 장치가 있어야 되는데, 오 목사는 이를 어제 주일에 완전히 무시해버렸죠. 그를 10년 동안 내버려둔 우리의 죄도 큽니다.

  • 14.01.13 11:58

    기쁨으로 감사한 만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받은 구원으로 은혜가 넘치면, 나 쓸것을 아껴서 남을 돕는데, 먼저 쓰게 됩니다~^^
    억지로는 하기 싫어서 순장님과 부교역자에게 눈치 받으면서도 ㅅㄹ의 교회에는 안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1년에 얼굴 몇번 보지도 못하는 목사님인데요 뭐~
    제가 예배 보러 돌던 교회에 무명으로 헌금 했습니다.
    공짜로 그들의 섬김을 받기는 죄송해서...

  • 14.01.13 12:15

    집근처 몇 교회 주보와 홈피를 보았는데 작지도 않은 교회들이 건축헌금 있는걸보고 화도나고 씁쓸했습니다. 각종헌금과 기관별 회비까지...교회가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교회 다니기 싫다는 분들 의외로 많더군요.

  • 14.01.13 12:16

    맞습니다.^^ 교회만 가면 돈돈 거려서 아예 안 나가겠다는 분들 많습니다.
    억지로 안하면 됩니다. 할 만큼만 하고 교회는 다니시라 합니다.
    말씀 듣다 보면, 성령께서 만져 주십니다♥

  • 14.01.13 12:20

    옥목사님시절에는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투명했고 우리들의 허리띠를 졸라맨 헌금이 귀한 곳에 쓰인다는 자부심이 있었고 감사가 있었으니까요. 내가 직접 가지 못하는 선교지에 '보내는 선교사'라는 자긍심이 헌금의 기쁨을 누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옥목사님께서 근검절약하시는 솔선모범을 보이시니 우린 즐겁게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므로... 그래서...

  • 14.01.13 12:46

    그러니 말이예요...
    이걸 악용한 O씨 때문에 머리가 질끈질끈...

  • 14.01.13 13:02

    완전 공감입니다. 그래서 5먹 와서도 그럴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는 걸 작년에서야 알았습니다.ㅠ

  • 14.01.13 12:27

    서초센터로 돈과 권력을 집중시켜 힘을 키움으로써 세계선교를 마무리하고 북한의 통일을 앞당기자라는 자신의 세상적 허영에 가득찬 욕망을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교인들을 혹세 무민하는 자 그리고 그에 부화뇌동하는 부목 및 교인들 ..... 결코 주님이 좌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 사랑의교회 년간 선교비가 100억에 가깝게 책정되었더군요.

    돈세탁하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 선교비라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카드처리도 안되고, 추적하기도 힘드니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1.13 12:43

    예산이 남으면 다음해에 중요하고 많은 비용이 들어도 예산이 삭감되어서가 아닐까요? 바람직한 시스템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 14.01.13 15:05

    예산이 남으면 당연히 반납해야죠 삭감될 이유가 있으면 삭감되는 것도 당연한거구요 세상에서는 남은예산 쓰려고 보도 다시 깐다고 하지만 교회에서 세상처럼 그러면 안되죠

  • 14.01.13 17:37

    문제는 삭감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증액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예산을 아낀 것이 빌미가 되어 삭감이 된다면 그것 역시 문제가 되는 것 아닐까요? 말씀하신 대로 남으면 반납하고 삭감될 이유가 있으면 삭감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말입니다...

  • 14.01.15 00:11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이 있는 교회가 나름대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4.01.13 13:45

    문제의 출발점은 십일조

  • 14.04.17 14:01

    @passion 요즘 한국교회 목사들 답이 없죠.

  • 14.01.13 15:31

    모 교회 자체 신문에는 노골적으로 '2014년 축복받는 삶의 비결 3가지' 중에서 십일조도 포함되어 있더군요..우유만 먹이는 모든 목사들은 회개하고 성도들은 목사설교에만 의존말고 말씀으로 돌아가 영적 성장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 작성자 14.01.13 18:16

    대학부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모두들 '예수님'처럼은 살 수 없다던 작은 교회에서 '예수님처럼 살기'운동으로 지역이 변하고, 삶이 바뀌고, 가정에 은혜가 넘치는 이야기의 책이었습니다.

    10%도 되지 않는 선교,구제비를 쓰면서 예수를 전파하는 신앙인이 되어버린 오늘날의 한국교회를 보면서 아픕니다.

    창녀,걸인,병자 들과 같이 세상의 최하층민과 함께 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기독교는 살아있는 복음을 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14.01.13 19:50

    아멘!!! 정작 예수님을 절절이 바라는 불쌍한 영혼들은 교회의 문틱이 높고, 오히려 상처 받아서 예수님을 못 만나고 있습니다.
    복음과 진리를 회복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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