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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득의 표해록문순득(文淳得)은 소흑산도에 사는 평범한 어민이었다. |
병풍도행 배시간표
첫배7시배로 출발했다가 11시25분배로 들어올예정이며
병풍도까지 약 20분까지 소요된다
승용차 도선이 가능한 배이고 온돌식 실내를 갖추고 있다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시작점인 대기점도 섬에 가는 배편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신안군 압해읍 송공 선착장에서 '대기점도' 가는 배를 탑니다
압해 송공항 여객선터미널
061-271-0030
오전 7:30, 오전 10:30 오후 3시 하루 3번있고 나오는 배는 마지막배가 4시이다
(동절기, 하절기 배시간표가 다를수 있으므로 전화로 문의)
요금은 5000원, 1시간10분소요
대기점도에 선착장에서 내려야 1번 베드로의 집부터 차근차근 둘러보고 소기점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면 편리하다
두번째는
지도읍 송도항 선착장에서 가는 방법
병풍도 보기항까지 30분소요
아침7시가 첫배이고 하루5번 운항한다
병풍도에 가면
신추도 -병풍도-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진성-6개의 섬, 노둣길이 이어진다
무려 18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긴 노둣길이다
노둣길은 물이 빠졌을때 섬과 섬을 이어주는 돌다리길이었는데 지금은 차가 다닐수 있는 좁은 시멘트길이 되었다
노둣길은 하루두번 만조시에는 섬과 섬으로 고립이 되니 물때를 고려해서 트레킹을 시작해야 한다
♣12사도 순례길에 의미를 둔다면 압해도 송공항에서 출발해서 대기점도 선착장에 내려서
12사도순례를 한후 소악도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송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송도항에서 병풍도행 배를 타고 갑판에서 바라본 풍경
더운날씨 모두 배 갑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병풍도를 향해 달려간다
송도항에서 약 20분거리 모두들 들뜬기분으로 배 갑판위에서 서성거렸다
병풍도 보기항의 모습
1. 보기항-신추도-병풍도-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18키로 노둣길
2.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섬을 돌아볼수 있다
(대여료 10000원 1번베드로 성당 입구에 대여점이 있다 )
병풍도에서 소형버스가 있지만 섬사람만 이용할수 있어서 많이 아쉬웠다
컨테이너 박스로 된 보기항 터미널 앞으로
병풍도에서 신추도로 가는 노둣길 진입로가 있다
노둣길-섬과 섬사이 징검다리길을 말하는데 요즈음은 시멘트로 포장하였다
만조시에는 섬이었다가 물이 빠지면 건너다는 길
병풍도 노둣길의 시작
한국판 산티아고 12사도순례길답게 카톨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곳곳에 서있는 섬이다
보기항에 설치된 천사를 상징하는 조형물
참깨꽃이 피는 8월초입 병풍도에 들어섰다
섬초입은 주민은 보이지않고 관광객들만 웅성거렸다
안내판을 만나지못해 왼쪽 풀이 무성한 길로 들어섰더니 참깨밭에는 소박하게 꽃이 피어 있었고
논에는 벼가 쑤욱쑥 자라고 있었다
길이아닌듯 길인듯한 길을 따라 빠져나오니 해안을 따라 보라색 순비기꽃이 밭을 이루고있다
신추도로 가는 노둣길
신추도 염전
신추도 염전에서 기적같은 행운을 만났다
신추도에서 태어나서 염전을 하는 박두월 사장님을 만나서
트럭에 우리 일행을 태우고 대기점도 입구까지 태워주었다
8월 뙤약볕아래 아스팔트길을 오랫동안 걷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을 하셨나보다
자청해서 탈사람은 타라고 큰 인심을 배풀었다
트럭타고 섬여행...참 멋진 행운이다
대기점도 입구에서 차는 멈추고 여기서부터는 12사도 순례길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걸어보기로 했다
12사도란? 〈루가의 복음서〉 6장 13절에 따르면 예수가 제자들 가운데 12명을 택하여 "사도로 삼으셨다"라고 했으며, |
대기점도~소악도 12사도 예배당
1.베드로의 집 | 2.안드레아의 집 | 3.야보고의 집 |
4.요한의 집 | 5.필립의 집 | 6.바르롤메오의 집 |
7.토마스의 집 | 8.마태오의 집 | 9.작은 야고보의 집 |
10.유다의 집 | 11.시몬의 집 | 12.갸롯 유다의 집 |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에 12사도의 작은 성당을 만들어두었다
11시30분배로 나가야한다고 했는데 모두 돌아볼수 있을지 고민이다
1번 베드로의 집 근처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자전거를 탈수 없는 나는 대략난감하다
병풍도에서 대기점도로 건너가는 노둣길
일단 부지런히 걸어보기로 했다
걷다가 다 못걸으면 다음에 또 오라는 신의 뜻이라 여기면 된다
여행에서 다 얻으려고 하는 욕심만 버리면 항상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올수 있다
▲ 2) 안드레아의 집(생각하는 집)
위치 : 병풍도 노둣길 입구 북촌마을 동산
노두길을 배경으로 마을 동산에 위치함.
두개의 높고 둥근 지붕이 있는 건축미술 작품
먼저 도착한 다른 여행자의 말을 듣고 1번 베드로의 집으로 부지런히 걸었다
2번-------1번까지는 약 1키로
멀리 1번 베드로의 집이 보인다
소악도를 소개할때 대표모델로 등장하는 1번 베드로의 집
바닷가의 이쁜 성당....마음은 바쁘게 달려간다
소악도에서 대여하는 자전거...
자전거 풍경이 있는 소악도라고나 할까...
▲ 1) 베드로의 집(건강의 짐)
위치 : 대기점도 대기점 선착장
그리스 산토리니의 둥근 푸른 지붕의 이미지.
순례길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종이 있다
성당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지만 파란색 지붕이 하늘과 바다와 참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당건물과 잘 어울리는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 사진 성당내부의 꽃그림이 참 곱다
4번 성당으로 가는 길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수 있도록 아스팔트를 포장해두었는데
도보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발바닥이 아픈길이다
▲ 4) 요한의 집(생명 평화의 집)
위치 : 남촌마을 입구
하얀 원형의 외곽에 지붕과
창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움
하얀성당, 작은 성당 요한의 집
5번 필립의 집으로 가는 길
오른쪽에는 대기점도 분교가 폐교된듯하다
▲5) 필립의 집(행복의 집)
위치 : 기점-소악 노두 길 입구
프랑스 남부의 전형적인 건축형태
지붕 곡선과 물고기 모형이 독특함
소기점도로 건너가는 노둣길
여기서 망설였다
건너가서 좀더 돌아볼까
아니면 돌아서 갈까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서 가기에는 너무 아쉽다
그렇다고 정해진 시간까지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어차피 여기까지 왔는데 좀더 넉넉한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는데
미완의 순례길이 되었다
뒤에서 걸어오던 일행들이 신추도 염전사장님 트럭을 다시 불렀나보다
지금부터는 트럭타고 순례길 고고씽~
걸어갈때보다 트럭틀 타고 여행을 한다는 것에 대해 모두들 최고로 신나있다
▲ 6) 바르톨로메오의 집(감사의 집)
위치 : 기점도 큰 호수위
호수 위의 교회로, 물이 가득한 호수에
그림처럼 떠 있는 건축미술.
호수위에 세운 예배당
저긴 어떻게 건너가서 예배를 드리나.....
▲ 7) 토마스의 집(인연의 집)
위치 : 게스트하우스 뒤편 순례길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단정한 사각형의 흰색 건축물로
별들이 내려와 박힌 듯
구슬 바닥과 푸른색 문이 인상적이다.
▲ 8) 마테오의 집(기쁨의 집)
위치 : 소악도 갯벌
지역의 상징적 자연물인
갯벌 위에 세운 건축미술 작품으로
러시아 정교회를 닮은 양파지붕이 아름답다
12사도 순례길을 걷는 탓인지
소기점도에서 만난 교회당이 눈이 간다
▲ 9) 작은 야보고의 집(소원의 집)
위치 : 소악도 뚝방길
프로방스풍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동양의 해학적인 곡선과
서양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물고기 모형으로 어우러짐
▲ 10) 유다의 집(칭찬의 집)
위치 : 소악도 노두길 삼거리
뾰족지붕의 부드러운 곡선과
작고 푸른 창문이 여럿 있는 작은 예배당으로
외부의 오리엔탈 타일이 잘 어우러진 작품
▲ 11) 시몬의 집(사랑의 집)
위치 : 소악도 진섬이 보이는 솔숲
건축물의 실내에 들어서면
바다와 한 몸이 되는 곳.
걸어서 2번-1번-4번-5번-
트럭타고 6번-7번-8번-9번-10번-11번까지 돌아보았다
대기점도 저수지 숲에 있는 3번 야보고의 집과
소악도 딴섬에 있는 12번 갸롯유다의 집은 시간관계상돌아보지 못했다
3) 야보고의 집(그리움의 집) 위치 : 대기점도 저수지 지나 숲속 논둑길을 따라 작은 호수 주변 숲속의 작은 예배당 심플한 디자인에 로마식 기둥 | 12) 가롯 유다의 집(지혜의 집) 위치 : 소악도 딴섬 산 245 |
(못가본 3번 , 12번 예배당 인터넷 검색에서 데리고와서 편집)
병풍도 병풍바위
12사도순례길 12개의 성당중 10개의 성당을 트럭을 타고 빠르게 돌아보았다
병풍도의 이름을 짓게한 병풍바위에 들렀다
층층이 세월을 쌓은듯한 적석벽~
급한마음으로 성당을 돌았던 마음을 내려놓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병풍도 병풍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딸린 섬으로 목포에서 서북쪽으로 26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다. 구릉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평지다.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일부지역은 방조제를 쌓아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하고 있다. 병풍도의 가장 큰 특징은 보기섬과 신추도가 방조제로 연결되어 하나의 섬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썰물때에는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와 노두(露頭)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이 섬의 지명 유래는 마을 서북쪽의 산이 병풍처럼 보인다 하여 병암이라고 부르다가, 섬 북쪽 끝 해안선 절벽(병풍바위)이 병풍과 유사하다 하여 병풍도라고 섬의 이름을 바꾸었다. 병풍바위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신선이 이곳에 내려와 살게 되었으며, 그 신선이 병풍도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고도 전해 오고 있다. 병풍도 최대의 재산은 갯벌이다. 오염되지 않는 갯벌에서 낙지, 게, 고둥, 조개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금은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생물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어 보존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 곳이다.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농토가 부족한 병풍도는 일제강점기부터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하여 인근에 위치한 작은 섬들을 방 조제로 연결하여 만들어진 간척지를 염전과 농경지로 이용하고 있다. |
맨드라미동산
9월에 우리의 꽃 맨드라미 축제를 연다고 한다
그때쯤이면 좀 선선해지니까 12사도 순례길을 돌아보기에도 좋고
맨드라미축제까지 한다고 하니 더 한층 아름다운 병도를 기억하게 되겠다
인천에서 너무 먼곳이라 또 올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한 섬, 12사도의 그리스도 정신을 새기며 걷기좋은 길이다
아무댓가를 바라지않고 트럭에 20여명을 태우고 5개의 섬을 돌아주신 신추염전 사장님 감사합니다
신추소금 박두월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송화가루 날릴즈음 5~6월 소금이 가장 맛있는 소금이라고 한다
소금맛을 보니 쓴맛이 돌지 않아서 집에 오자마자 2포를주문 하였다
신추염전
고마운 신추도 염전 사장님이 살고 있는 섬을 돌아보며....
배들어 올 시간이라 선착장으로 가는 길
그냥 걸었던 곳보다 그곳의 사람과 사람냄새나는 이야기를 나누었던 섬은
훨씬 기억에 더 남는다
신추도의 소금맛과 소금사장님의 인심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
12사도 순례길을 열심히 달린 트럭...다시 텅빈 트럭이 되었지만
이담에도 또다른 사람들을 태우고 신나게 섬을 누빌것 같다
병풍도 보기선착장 풍경
아침 7:30경 병풍도에 들어와서
11:30분에 떠나는 배를 타고 왔던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여행은 원점회기하는 연어같은것
늘 돌아가야하는 일이 남는 것이다
수차례 겪는 일이지만 왜 이렇게 정처없이 길에 남고 싶은 걸까
그냥 원없이 길에 남겨진 유랑자가 되고 싶다
이뜨거운 날씨에 왜 거리를 서성이냐고 묻겠지만
그냥 이 탁트인 자연에 남겨지는 것이 그토록 행복하고 편한 것이다
2020.8.2.토 BY GYEONG~
첫댓글
Perfect.....!!!!
.
불가에 이런말이 있지요..배고픈 중생에게 먹을것 나누는것과.
길잃은 중생에게 길을 인도하는것을 ,,최고의 보시로 친다는..
길잡이가 되는 완벽한 기행문 아침에 만나봅니다...
,
수고많이 하셧습니다,,,,^^
조금알게되어 돌아왔는데 조금알게된것이 밑천이되어 서치를 하다보니 더 많이 알게되고...그래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쓰는 즐거움으로 올렸지만 지루한 이야기인데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수경
쓰는 즐거움이란,,,,,,
잘보이려고,,이뻐보이려고,,멋잇어보이려고,,하는것이 아닌
나만의 즐거움을 아는자만이 누릴수있지요...
최소한 느낌이 없는자보단 나을것이며 시샘을 부리는 자보단 몇만배 행복한일입니다...
내가 조은것만 하고 살아도 우린 이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비가와도 즐거운 주말되십시요
길라잡이 수경님 최고! 수경님에 기행문을 참고해서 트럭길말고 뚜벅이로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ㅎ
처음 뵈었지만 비박도 하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걷는거 좋아하시고...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저도 비박을 하면서 경환쌤이 하늘보고 반했던 것처럼 그런 시간을 즐겨보고 싶네요
와우! 그 어떤 블로그 설명보다 훨씬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과 사진까지~
다시한번 그 아름다운곳을 다녀온듯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저도 쓰면서 좀더 알게 되었답니다
써놓고도 잊어버리는것도 많고요...
그래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여행기를 써내려간답니다
세상 으뜸인여행기ㆍ아니 길라잡이ᆢᆢ역시 나의아수님이십니다ㆍ모두들선선한가을날에 또갑시다 ㆍ
쒼나는 여름여행이었네요...또 언제 함께 걸을지는 모르지만 어제 본것처럼 반가운 경환쌤님...
늘 그자리에 있어서 감사합니다
믿고보는 수경님 길라잡이 기행문 잘봅니다. 한주가 지났는데도다시보니 새롭네요.
이번주 같으면 출발도 못했을것
같았는데 우리는 복받은사람들...
수경님수고했어요.
또 좋은곳 함께해요. 나머지사진은 카톡으로 보낼께요.
언제나 따뜻한 인정미가 일품인 송사리 언니...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도 열정만큼은 최고인 언니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오랫만에 뵈어서 반갑구요 사진 감사합니다
기행문을 보면서 꼭 한번은 가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1박하면서 느긋하게 돌아야겠습니다 수고많으셤구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요번에는 트럭을 타고 돌아서 다음에 간다면 걸어서 순례를 해보고 싶네요
혹여 못가본 기독교인을 위해서 자세히 적어보려 노력했답니다
땡볕이 좀 기울면 걸어서 걸어서 순례를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볼거리밑 지도가 곁들여진 여행기 정말 멋집니다~~~~ 감탄!!!~~~^^
관매도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이번에는 배를 잘 탔겠지요..
관매도 사진 올려주세요...어떻게 변했는지 오랫만에 구경하고 싶네요
우~왕~
진짜
대단하셔요
자세한 기록들
시간 엄척 투자를 하신것 존경합니다
멋진사진
좋은글
읽어면서 감동하고 감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시간은 많이 들지만 그래도 쓰면서 알게되는 즐거움이 있어서...오랫동안 써내려간답니다
답글들을 많아 달아주셔셔 감사한 마음도 들구요...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대단한 여행기입니다..
그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여행자체가 고행이지만 즐기며 다니잖아요
편안하게 앉아서 쓰는 여행기쯤이야....아무것도 아니지요뭐
단지 어떻게 쓰느냐에 대한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저는 그냥 아는만큼 본만큼 쓴다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써내려간답니다
저는 글재주가 없어서 글 잘쓰시는 분들보면 넘 부럽습니다..
기행문을 빡빡한 시간에 이렇게 촘촘히 사진으로 남기고
기록하신것에 놀람과 감동입니다..
저는 트럭을 못타서 12사도집을 하나도 촬영못하고
혼자 맨드라미 동산에서만 사진촬영하고 놀다왔습니다.
촬영못한 아쉬움을 9월 맨드라미 축제할때 사진동호회 회원들과
"꼭" 다시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멋진 기행문 잘봤습니다..
트럭을 못타셨군요 그재미도 솔솔한데 아쉽네요
전...트럭을 여러번 얻어탔어요...이번엔 아스팔트라 다행이지만 시골 비포장길은 엉뎅이 멍들어요
사진동호회에서 가시면 더 멋진 사진 많이 찍어오세요 저희도 구경하고 싶네요
완벽한 스토리텔러 입니다. 한번도 안 가본 사람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듯합니다.12사도 명예 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