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선우한테 첫눈 오는 날 고백 받기를 기다렸는데 선우는 언니인 보라한테 고백하러 감ㅠ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첫눈 오는 날 고백하는 거라고 가르쳐줬더니 언니한테 간대서 존나 개빡친 덕선이ㅠㅠㅠ
하필 라디오에서는 덕선이가 제일 좋아하는 이문세가 별밤에서 덕선이 짝사랑 읽어줌...★ 첫눈 오는 날 고백 받고 싶다는 덕선이를 위해 응원하주는 문세 오라버니..
한편 세계대회에서 중국,일본 다 조지고 나타난 최택 기원에서 나왔는데 첫눈이 내리는 걸 봄
선우는 좋아하는 보라한테 고백을 함
나레이션> 오늘 고백하신 모든분들의 사랑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끝으로 혹시 아직 사랑하는 그 누군가로부터 고백받지 못하신분이 있다면, 아니면 사랑의 상처로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이 혹시 계시다면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또 다른 누군가가 지금 당신을 사랑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그리고 덕선이 집으로 걸려온 전화
나레이션> 그리고 불쑥 고백해올지도 몰라요. 당신이 미처 알지못했던 지난 오랜시간동안 당신을 좋아했노라고.
당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지난 오랜시간 동안 당신을 좋아한
★최택등판★
"나야 택이" -어 니가 이 시간에 웬일이야? 무슨 일 있어?
"아니 무슨 일 없어."
-얼른 들어가. 빨리 들어가서 자. 열두시 다 됐어. "어, 알았어."
"덕선아." -응 왜?
"우리 영화 볼까?"
"영화보자 우리"
대회 우승하고 나서 하는 것도 없이 맨날 시체처럼 뻗어서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던 애가 하고 싶은 거 = 덕선이랑 영화 보기 덕선이가 첫눈 오는 날 고백 받고 싶어하는 거 알고 첫눈 보자마자 전화해벌임
이문세 내레이션이랑 맞물리면서 제대로 남편 후보로 등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화까지는 소소하게 라면 먹는 정도로만 나오다가 6화에 제대로 등장해줌
첫댓글 크으으으
그래... 난 처음부터 최택파였어... 애초에 류가 남편이 될 리가 없다고
최택얼굴이서사고드라마다..
나이거 지금 처음보는중인데 제발택 빌고있는와중에 글 봄 하존나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