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쎄정쥔(谢正军)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 청년보 사회조사센터는 민의중국넷(民意中国网)과 써우후뉴스센터(搜狐新闻中心)를 통해 네티즌 392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47.6%가 연말 보너스가 있다, 28.4%가 없다, 23.9%가 불확실하다고 대답했다.
연말 보너스 내용에 대해 68.4%가 현금, 13.7%가 상품카드, 6.3%가 일용품이라고 대답했다. 그외 선호하는 연말 보너스로는 영수증(3.7%),음료(1.9%),주유카드(1.3%),자동차(0.7%),주택(0.6%) 순으로 나타났다.
연말 보너스 금액에 관해 17.5%가 3만위안 이상, 24.0%가 1만위안~3만위안, 19.2%가 5000위안~1만위안,13.4%가 3000위안-5000위안, 7.9%가 2000위안~3000위안,1.6%가 1000위안~2000위안, 6.1%가 1000원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연말 보너스를 1만위안 이상 받는 직원의 비율도 업종에 따라 부동했다. 외자 기업 혹은 합자 기업이 제일 높은 52.7%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국유 기업이 48.3%, 개인기업이 40.4%, 국가기관이 35.8%, 사업단위가 25.6% 등 순위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15.2%의 직장인만이 올해 연말 보너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1%는 일반 수준이라 했고 52.2%가 불만족하다고 했다.
주목할만 한 것은 조사대상 중 36.2%가 직장을 바꾸는 주요 원인이 연말 보너스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수도경제무역대학의 산업경제연구소 천지(陈及)소장은 연말 보너스는 하나의 격려 수단이라며 적지 않은 회사들에서 연말 보너스가 직원들간의 빈부차이를 조성하는 원인으로 되기도 하는바 연말 보너스는 공평하게 직원의 회사에 대한 공헌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연말 보너스 사용에 대해 대다수가 생활비용(55.2%)과 저금(36.8%)을 선택했고 그외 투자(14.8%), 소비(13.9%), 자신의 발전경비(4.5%)순으로 나타났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