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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아트빌리지 - 진천군 이월면 | 여행이야기 | 2005/08/16 09:01 |
http://blog.naver.com/anpino1/40016362496 | |
◆ 이원아트빌리지는
농촌 속 작은 건축마을인 이원아트빌리지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이면 닿는 당일 나들이코스... 나지막한 건축물을 구경하는 재미, 미로처럼 난 샛길을 걷는 즐거움은 크지만,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잘 조경된 200여그루의 소나무와 230여종의 야생화를 감상하며 산책하는 맛도 빼놓을 수 없다.
상촌미술관에는 원대연씨 부부가 소장하고 있는 국내 유명 화가들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높은 천장에 자연 채광을 끌어들인 공간이 그 자체로 구경거리다.
며칠 전 문을 연 ‘찻집’도 들러볼 만하다. 의자와 온돌마루를 병행한 좌석도 재미있고, 통유리창 너머로 한적한 시골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이 좋아하겠다. 큐레이터 최윤정씨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 맛도 일품. 상촌재 안주인이 직접 담갔다는 매실주스도 시원하다.
한끼 밥이 될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은 아직 없다. 대신 빌리지 식구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백반을 5000원에 사 먹을 수 있다. 무공해로 재배한 야채들이라 그야말로 웰빙 식단이다.
이원아트빌리지를 구경하려면 주말을 이용하는 게 좋다. 금·토·일이 이 마을의 공식적인 개관일. 나무와 들꽃,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입장료(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를 받는다. 평일에 방문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면 된다. 월요일은 휴관. (043)536-7985~6 가는 길:중부고속도로 음성IC―17번 국도 광혜원 방면으로 우회전―17번 국도 진천 방면으로 좌회전―대막삼거리에서 덕산 방면으로 좌회전―두 번째 다리는 건너지 않고 직진하면 왼쪽에 이원아트빌리지... (진천=글 김윤덕기자 [ sion.chosun.com])에서 발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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