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362463532
율리시스 그랜트 보검
율리시스는 남북전쟁에서 사령관을 지내고 대통령까지 오른 양반. 그가 사령관 시절에 켄터키주에서 선물로 보내준 검임.
경매지가 남북전쟁 최고 격전지였던 게티즈버그인게 포인트
대충 17억 9000만원 낙찰
무굴황제 샤자한 단검
금으로 신상정보 새겨놨다는데 그 시절의 귀속템 같은건가봄
암튼 38억에 낙찰
루즈벨트 12게이지 엽총
퇴임 후 아프리카에서 유유자적한 사냥 라이프를 보냈을때 쓴 총
9억 2000만원에 낙찰
헨리 로튼 윈체스터 1886 No.1
아파치족을 핍박하는 미군에 맞선 전사 제로니모를 체포한 헨리 로튼이 선물 받은 윈체스터 소총
시리얼 넘버가 1인게 특이사항.
13억 5000만원에 낙찰
건륭제 사냥칼
대충 영양뿔, 코뿔소뿔로 장식해서 특이한 칼인데 인터넷에 다들 죄다 이상한 칼을 건륭제 칼이라고 붙여놔서 사진 찾기 힘들었던 칼 근데 나도 이 사진이 맞는지 모름
대충 14억 5000만원에 낙찰
볼리비아 국부 시몬 볼리바르 쌍 권총
나폴레옹의 병기창장이었던 니콜라스 보우텟이 만들었고 프랑스 레볼루숑에도 쓰이다 미국 독립전쟁에도 참여했던 라피예르 후작의 손을 거쳐 볼리비아의 국부 시몬에게 넘어간 개족보 총.
물건은 족보가 좀 꼬여야 비싼가 보다.
19억 3000만원에 낙찰
조지 워싱턴 기병 쌍권총
진짜로 천조국 장조신 조지 워싱턴이 씀. 리처드 킹 멜론 재단이 낙찰자인데 그냥 박물관에 기증했다함
21억 2000만원
넬슨 소드
넬슨의 가장 가까운 절친인 알렉산더 데이비슨이 소중히 꿍쳐놔서 트라팔가 해전 200주년 되던 해에 데이비슨의 후손들이 경매에 등록함.
그 외에 넬슨의 지갑, 브로치 등 생전 고인이 쓰던 물건들이 줄줄이 올라왔는데 아무튼 칼이 제일 비싸게 팔림
518.000 달라니까 대충 6억 4500만원에 낙찰됨
와이어트 어프 리볼버
1880년대 서부시대의 전설적인 총잡이이자 영화 ok 목장의 결투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어프가 실 사용한 권총. 가보였다가 후손들이 경매에 내보냄.
어프의 형제중 한명인 모건 어프는 ok 목장 사건 1년 후 자객에게 타살 당했는데, 유가족이 모건 살해 용의자 4명을 임의로 지목하고 보복 살해한 사건이 있었음
2억에 낙찰 됐는데 좀 짠가
15세기 나스르 시기 귀단검
15세기쯤 스페인에서 쓰인 단검. 단검에 장식된 수많은 동물을 석궁으로 사냥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음
대충 7억 4700만원
어벤져스 블루스컬 방패
주연들의 싸인으로 인챈트된 비브라늄 방패가 경매에 올라왔는데 5600만원에 낙찰
근데 경매 시기가 다 다르고 아마 달러로 거래 했을거라 가치가 조금씩 차이가 있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기
첫댓글 아파치족을 핍박하는 미군에맞선 전사ㅠㅜ 슬퍼
˗ˋˏ 와 ˎˊ˗ 첫번째검 존예..
몇개는 게임 아이템 처람 생곀디
돈 존나 많네 .. 부럽다
윈체스터 넘버원 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