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발달에 민감한 미취학 어린이가 태블릿 화면을 오랜 시간 접하게 되면 보호자나 다른 어린이와 상호작용하며 정서 조절 등을 연습할 기회를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동의 태블릿 사용과 자기 조절 능력 발달 사이의 연관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연구는 거의 없다
조사 결과 3.5세 어린이는 한 주에 평균 6.5시간, 4.5세는 6.7시간, 5.5세는 7.0시간 태블릿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5세 어린이 중 태블릿 사용 시간이 많은 어린이는 4.5세까지 분노와 좌절감을 더 많이 표현했다. 분노와 좌절 표현을 많이 하는 4.5세 어린이는 5.5세까지 태블릿 사용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 사용 시간 증가와 정서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악순환을 이룬 것이다.
첫댓글 당연한 연구 결과.......... 요즘 애들 참을성 없고 버럭대는거에 큰 이유가 된다고 생각함
그래 애들한테 왜 저런 걸 쥐어주는 거임.. 바보되는 지름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