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전까지는 담배 끊어야겠다는 생각 안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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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cpa시작 전엔 하루 1~1.5갑 피우다가 공부시작하면서 좀 줄여서 2시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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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피우는걸로 제 자신과 약속했는데 이것도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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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에 한대씩만 피워도 담배피우면서 커피마시고, 물만 마셔도 족히 10~20분은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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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에 7~8번만 해도 1시간 이상 소비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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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보려고 해도 금단현상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아서 공부가 더 안되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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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신상태가 덜 된건지..흡연자님들 어떻게들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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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그냥 안피다보면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끊는것보단 맘껏 피우는게 더 나은거 같구요. 저는 필때는 하루에 한갑정도 피지만 안피면 또 그냥 그렇게 지내거든요. 흡연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담배에 뭔가 애착을 느끼고 담배를 안피면 뭔가 중요한 걸 잃어버린것 같은 공허함이나 상실감을 느끼는데 그건 그냥 금단 현상일 뿐이고 사실 끊는다고 잃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육체적인 금단현상보단 마인드 컨트롤이 더 중요하죠.
똘공님 우선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아직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인지..마인드컨트롤이 안되네요..뭔가 시작하려면 담배라도 피우면서 결의(?)를 다져야 할 것 같고..글에서 말씀드린 2시간이라는게 과목당 공부시간 인데 따지고 보면 한 과목의 시작과 끝엔 왠지 담배가 없으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랄까요..?ㅠㅠ제가 다크아콘이라서 마컨이라도 써봤으면..
똘공님같은 방식으로 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긴 하던데 .. 그것도 개인차가 엄청 큰거같구요.ㅎ 전 수험생활 시작전에 담배부터 끊었는데, 금단증상이야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금단증상 겪으면서 공부는 커녕 일상생활도 반은 넋나간 상태로 지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수험생활 중에 금단증상 겪어가면서 공부하는건 비추에요.. 근데 트라우마님이 내년이나 그 이후 준비하시는분이면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마음 먹기에 따라 금단증상은 보름 이내로 털어버릴수 있으니까요. 그 정도 시간이면 투자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드리는 말씀인데, 금연 하실 생각이시라면 '앞으로 담배 없으면 허무하지 않을까, 담배없는 남은인생은 어떨까' 이런식으로 자꾸 금연하고나서 앞으로의 아쉬움을 생각하면 끊기 힘들어요. 저도 그 생각때문에 첫 금연시도때 완전 패닉상태에 빠져서 고생하다가 결국 실패했었거든요.. 아무튼 건강을 위해서라도 끊는게 좋긴 하겠죠.^^ 힘내세요
indwell님 조언 감사해요^^저는 2010목표로 공부하고 있어요..담배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거진 10년을 피웠으니 안피우면 허전하기 그지 없더라구요..아쉬움 때문에 하루에도 수 번씩 끊었다 다시 피우게 되더군요..님 말씀처럼 약간의 시간을 두고 노력해봐야 겠네요..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냥 안피다보면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끊는것보단 맘껏 피우는게 더 나은거 같구요. 저는 필때는 하루에 한갑정도 피지만 안피면 또 그냥 그렇게 지내거든요. 흡연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담배에 뭔가 애착을 느끼고 담배를 안피면 뭔가 중요한 걸 잃어버린것 같은 공허함이나 상실감을 느끼는데 그건 그냥 금단 현상일 뿐이고 사실 끊는다고 잃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육체적인 금단현상보단 마인드 컨트롤이 더 중요하죠.
똘공님 우선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아직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인지..마인드컨트롤이 안되네요..뭔가 시작하려면 담배라도 피우면서 결의(?)를 다져야 할 것 같고..글에서 말씀드린 2시간이라는게 과목당 공부시간 인데 따지고 보면 한 과목의 시작과 끝엔 왠지 담배가 없으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랄까요..?ㅠㅠ제가 다크아콘이라서 마컨이라도 써봤으면..
똘공님같은 방식으로 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긴 하던데 .. 그것도 개인차가 엄청 큰거같구요.ㅎ 전 수험생활 시작전에 담배부터 끊었는데, 금단증상이야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금단증상 겪으면서 공부는 커녕 일상생활도 반은 넋나간 상태로 지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수험생활 중에 금단증상 겪어가면서 공부하는건 비추에요.. 근데 트라우마님이 내년이나 그 이후 준비하시는분이면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마음 먹기에 따라 금단증상은 보름 이내로 털어버릴수 있으니까요. 그 정도 시간이면 투자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드리는 말씀인데, 금연 하실 생각이시라면 '앞으로 담배 없으면 허무하지 않을까, 담배없는 남은인생은 어떨까' 이런식으로 자꾸 금연하고나서 앞으로의 아쉬움을 생각하면 끊기 힘들어요. 저도 그 생각때문에 첫 금연시도때 완전 패닉상태에 빠져서 고생하다가 결국 실패했었거든요.. 아무튼 건강을 위해서라도 끊는게 좋긴 하겠죠.^^ 힘내세요
indwell님 조언 감사해요^^저는 2010목표로 공부하고 있어요..담배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거진 10년을 피웠으니 안피우면 허전하기 그지 없더라구요..아쉬움 때문에 하루에도 수 번씩 끊었다 다시 피우게 되더군요..님 말씀처럼 약간의 시간을 두고 노력해봐야 겠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