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맥 3구간 (남한산성북문-창모루마을)

[놋지맨]

검단지맥(黔丹枝脈) 3구간

1.일  자: 2007. 06 .02 (토)

2.위  치: 경기도 성남시.하남시

3.날  씨: 맑음 - 초여름 날씨

4.구  간: 북문1.5km - 522.0m봉 3.3km - 은고개 3.0km -

          용마산 3.3km - 검단산 2.9km - 바깥 창모루

5.거  리: 약 14.0km

6.행  로: ☞구로역-신도림역-잠실역-남한산성입구역-산성리(북문)

          ☞에니메이션고 - 천호역- 을지로3가역 - 화정역

7.시  간: 총 산행시간: 5시간 34분 (식사및 휴식포함)

8.산행자: 놋지맨 홀로

▶주요지점별 시간
11:07 북문(도로) 성곽 따라
11:14 군포지터
11:17 돌탑
11:19 암문(수구, 군포지터)
11:26 동장대 암문(한봉 1.7km, 벌봉 0.6km ) 암문 성밖으로 - 우
11:27 봉암성 유래비 -> 허물어진 성터 우측에 끼고
11:31 Y 벌봉 갈림길(한봉 1.4km 동장대 0.4km 벌봉 0.2km ) 좌 ↑
11:34 외동장대지터
11:36 △ 521.1봉( 능선, 422재설 76. 9 건설부) 성 따라 ↓
11:38 ㅓ 갈림길 (엄미리 2km, 벌봉 0.4km, 큰골 1.2km, 한봉 1km) 좌
11:45 Y 갈림길(이정표 기둥 ) 좌↓
11:48 ㅏ 갈림길(직 희미XX) 우 로프 계단↓
11:51 ㅏ 갈림길(이정표 기둥) 직 ↓
11:52 ㅓ 갈림길 - 좌 ↓
11:56 안부( 좌측에 묘 4기)
11:59 흙묘 4기
12:01 + 안부 ↑
12:07 봉(84번 철탑)
12:17 △300.4봉(Y 갈림길, 학교림 표지판) 좌
12:21 묘2기 - 고속도로 보임
12:23 + 갈림길(좌, 우 XX) 직 희미↓
12:25 가족묘
12:27 은고개(43번 도로, 교차로신문 , 버스정류장)
13:07 은고개 - 점심식사후 횡단보도 건넘
13:09 ㅏ 갈림길 우 은고개 구길 따라
13:10 태원사 계속 은고개 구길
13:16 ㅏ 갈림길( 43번국도 50m 전) 우 시멘트 도로 따라
13:17 지하통로 고속도로 건넘
13:18 Y 갈림길(농장, 등산로) 우 시멘트 도로 따라
13:21 시멘트 도로 끝 좌 절개지 ↑ -> 시멘트 배수로 따라 ↑
13:29 능선 묘지조성 - 포크레인 길 따라
13:34 밭(비닐하우스)
13:36 임도 건너 능선↑-> 흔적뿐인 길↑
13:41 묘(안동 김씨) ↑
13:53 봉 ( T 갈림길 , 공터) 좌 능선 따라
13:58 휴식후 출발
14:01 ㅓ 안부 직 ↑↑
14:20 △용마산(정상석, 이천 21, 1987 복구) 직↓
14:25 휴식후 출발
14:33 +안부 직 ↑
14:42 ㅓ 안부 직 ↑
14:53 △고추봉(566봉, 건설부, 1975)
15:05 ㅓ 안부 직
15:09 철탑
15:20 ┫갈림길 (약수터 0.4km 정상 0.5km) 직 ↑ - 막걸리 주점
15:28 H
15:29 이정표(검단산 98m , 신곡초교 2.52km) 계단↑
15:32 검단산(H, Y갈림길) 좌
15:39 이정표 (에니메이션고 3.25km, 검단산 정상 0.27km)
15:52 ㅓ갈림길(에니메이션고 2.54km, 검단산 정상 0.98km) 직
16:02 Y 갈림길 우 로프, 계단 따라 암릉 우회↓
16:03 이정표(에니메이션고 2.1km, 검단산 정상 1.42km) 돌계단 ↓
16:10 쉼터
16:15 +안부(팔당대교1.29km,에니메이션고1.55km,약수터 0.6km) 직
16:20 휴식후 출발
16:37 묘(남원 윤씨)
16:41 창모루 마을(우 팔당대교 XX) 좌 에니메션고

검단지맥을 출발하면서 직장동료들과 마무리를 할려고 하였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혼자서만 출발하게 된다.
불규칙한 근무환경으로 같이 산행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것을 새삼 알게된다.
또 다른 하나는 그동안 나 자신이 얼마나 나태하고 방탕했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연일 자제하지 못하는 술자리와 이일 저일 핑계로 운동은 접어두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 무조건 출근 하면서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선것이 얼마나 잘했는지 모른다.
1+9를 마쳐다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항상 자연과 같이 숨쉬고 호흡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즐거운 일인가를 이번 기간에 다시한번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다시한번 그전에 한것처럼 보채지 않고 차근차근 나의 삶속에 있는 산행을 머리속에 그리며 검단지맥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하여 늦은 아침을 먹고 사무소를 출발하여 역사속의 한이 서린 남한산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남한산성 북문에서 성곽길따라
▼군포지터
▼성문밖 암문

검단지맥 마지막 발걸음이 시작되는 북문이다.
북문에서 계속되는 성벽 길을 따라가면 군포지터를 지나 돌탑을 만나고 암문이 나온다.
여기서는 성벽 길(암문을 지나면 동장대지 터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없으므로 암문에서 성벽을 빠져나가도록 함)을 버리고 좌측에 보이는 암문을 이용하여 성벽을 빠져나가도록 한다.
성벽을 빠져나가면 다시 암문이 나오고, 암문을 빠져나가면 표지석(봉암성 유래비)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 내려가면 허물어진 성터를 따라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연이어지다가 팻말(벌봉 0.2km, 한봉 1.4km, 동장대 0.4km)이 있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좌측으로 틀어 성황당을 지나면 이정표 (동문 1.9km, 동장대 0.6km, 한봉 1.6km) 가 있는 ㅏ 갈림길이다.
우측 한봉 방향으로 틀면 벌봉 표지석이 있고 조금 더 오르면 바위가 있는 봉우리(벌봉)이다.
우측(외길)으로 틀어 허물어진 성벽 길을 따라 외동장대지터를 지나면 능선 길에 삼각점(422재설 76. 9 건설부)이 있는 521.1봉이다.
계속하여 허물어진 성곽길이 이어지다 이정표(챙성암문,엄미리 2km, 벌봉 0.4km, 큰골 1.2km, 한봉 1km)가 있는 ㅓ 갈림길이다.
성곽길은 이어지지만 마루금은 좌측 엄미리 방향이다.
▼마루금은 엄미리 방향

이정표 기둥만 남은 Y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ㅏ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 계단에 로프가 있는 길로 내려선다.
다시 이정표 기둥만 남아 있는 ㅏ 갈림길에서 직진하고 또 ㅓ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바로 ㅓ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좌측에 묘 4기가 있는 안부를 지나고, T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흙묘 4기를 지나면 +안부이다.
직진하여 오르고 철탑 직전 Y 사면 갈림길에서 우사면으로 348.8봉을 우회하면 84번 철탑이 있는 무명봉이다.
봉을 내려서 ㅓ 안부에서 잠시 급하게 오르면 삼각점(판독불가)과 학교림 표지판이 있는 마지막봉 Y 갈림길 300.4봉이다.
좌측으로 들어서자마자 나오는 Y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떨어지면 묘2기이다.
▼중부고속도로가 보이네요

ㅓ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약간 오르다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여 좌측으로 접어들어 조금 내려서니 커다란 가족묘지를 만나고 교차로 신문사가 있는 43번 도로앞이다.
▼43번도로 은고개

좌우로 식당이 있으나 우측으로 내려서 촌가 할머니집에서 청국장으로 점심을 편안하게 먹는다.
식사를 마치고 43번 도로를 건너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생략하고 도로 따라가면 은고개구길과 만나는 ㅏ 갈림길이다.
▼태원사앞 은고개구길
▼중부고속도로 굴다리

우측으로 틀어 은고개 구길 따라 태원사를 지나고, 공장을 연이어 지나면 43번 도로와 만나기 50m 전 간이 화장실이 있는 ㅏ 갈림길에서 우측 시멘트도로 따라 지하통로로 중북고속도로를 건너 작은 이정표(농장, 등산로)가 있는 Y 갈림길에서 우측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른다.
바로 좌측 계곡 쪽으로 작은 이정표( 등산로)가 있으나 무시하고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르면 시멘트도로는 끝나고 중부고속도로와 만난다.
좌측으로 틀어 절개지 사면을 올라 시멘트 배수로를 따라 오르면 묘1기가 있는 절개지 위이다.
좌측으로 틀어 버려진 묘비들이 있는 곳을 지나 앞에 있는 봉우리를 향하여 등로는 고사하고 족적마저 없는 오르막을 무조건 치고 오르면 다시 근자에 묘지를 조성한 공터를 만나는데 포크레인이 지나가서 등로가 잘나있다.
이 길을 따라 계속하여 진행하면 앞에 검은 천막을 친 막사를 만나고 임도 건너 숲에 붙어 희미한 족적 따라 오르면 좌우로 이어지는 희미한 등로가 나온다.
이 등로를 무시하고 직진하여 족적 따라 길을 만들며 오르면 묘(안동김씨)가 나오고 묘 뒤로 리본이 유도하고 있다.
리본 따라 숲으로 들어서면 등로는 점점 희미해지고 족적과 희미한 길 따라 무조건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오르면 일반 등산로와 만나는 T 갈림길 공터가 있는 무명봉이다.
점심을 먹고 급하게 올라와서 그런지 무척이나 힘이들어 베낭을 내려놓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제 고속도로로 변한 등로를 출발하여 잠시후 ㅓ 안부에서 직진하여 지루하게 오르막을 오르면 삼각점(이천 21, 1987 복구)과 정상석이 있는 용마산이다.
▼용마산 정상
▼용마산 정상에서

용마산에서 훤하게 트이는 전망을 잠시나마 만끽하면서 말없이 흐르는 강줄기를 내려다 본다.
용마산을 뒤로하고 내려가면 굴곡이 있는 능선 길과 내리막길이 연이어지다가 좌측에 하산로가 있는 안부에서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524m봉의 정상이 나온다.
정상을 지나 내려가면 완만한 능선 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좌측으로 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 오르면 삼각점(건설부, 1975, 1등)이 있는 고추봉 정상이 나온다.
▼고추봉

고추봉에서 직진하여 봉우리에 오르면 등로는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돌아 내려서고 ㅓ 안부에서 직진하면 철탑이다.
바로 나오는 +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오르고 ㅓ 사면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등로는 북쪽으로 휘어지다 550봉이다.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다 이정표(약수터 0.4km 정상 0.5km)가 있는 + 안부에 내려선다.
시원한 막걸리에 자꾸만 눈이 가지만 눈 찔끈 감고 그냥 통과한다.
▼검단산 등산안내도
▼검단산 정상
▼검단산 정상에서

작은 헬기장을 지나고 내려서 이정표(검단산 98m , 신곡초교 2.52km)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정상석이 있는 검단산이다.
역시나 막걸리 주점이 정상에 좌판을 깔고 있고 얼음과자도 천원씩하며 호객행위를 한다.
너무나 햇볕이 강렬하여 주변의 모습만 카메라에 담고는 좌측으로 그늘을 찾아 출발하다.
등로는 좋치만 돌출된 돌이 자주 나타나기에 주의를 하며 진행하면 이정표 (에니메이션고 3.25km, 검단산 정상 0.27km)를 지나고, 다시 이정표(에니메이션고 2.54km, 감단산 정상 0.98km)가 있는 ㅓ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전망대에서

바위 전망대에서 서울시내 전경을 카메라에 담고 출발하면 ㅓ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바위능선을 좌측으로 우회하고, 다시 Y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로프가 메여 있는 계단 따라 내려선다.
이정표(에니메이션고 2.1km, 검단산 정상 1.42km)를 지나고, 쉼터를 지나면 이정표(팔당대교1.29km,에니메이션고1.55km,약수터 0.6km) 가 있는 + 안부이다.
▼쉼터 주막

여기서도 주막이 자리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느 길목이라 주막은 분주하다.
목을 축이며 5분정도 휴식을 마치고 팔당대교 방향으로 출발하면 삼각점(성남489 1994재설)이 있는 봉을 넘어 지루하게 능선을 이어가다 남원윤씨 묘를 지나면 창모루마을 이다.
▼창모루마을

좌측으로 틀어 도로 따라 에니메션고를 지나 우측으로 틀어 다리를 건너면 버스 정류장이다.

교 통 편
갈 때
구로역에서 한 정거장 이동하여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고 잠실역에서 다시 8호선으로 환승하여 남한산성입구 역까지 이동하는데 약 1시간25분 소요되었으며 남한산성안 산성리로 가는 버스를 타려면 남한산성방면으로 한 정류장을 걸어 올라가 국민은행 앞에서 9번 버스를 타고 남문을 거처 산성리로 들어간다.
구로역을 떠난지 두시간만에 산성안에 도착한다.

올 때
안창모루 마을로 내려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걸어나오면 에니메이션고교앞인데 강남방면과 하남방면으로 나가는 버스가 부지기 수이다.
천호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환승하여 편안하게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