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상묘법연화경을 보고 있습니다. 불교에 대해서 뭘 잘 알아서가 아니라 어떤 처사님이 추천해주셔서 그냥 보고 있습니다. 때론 알 수 있는 내용이 많은 부분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그냥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떠오르는 것이 어떤 단어나 문장 또는 예문에 대한 개념을 모르면 그 뒤는 보아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법화경은 특히 그런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예를 들어 승이라는 개념입니다.
일승, 이승, 삼승을 설한다. 삼승은 성문, 보살, 연각이다. 그런데 과연 승이란 무엇이고, 일불승, 이승, 삼승의 성문,보살,연각은 무엇인가... 혹시 이 승이 대승, 소승할 때 그 승인가. 그리고 남방불교에서는 소승이란 말을 싫어하고 상좌부불교란 말을 사용해달라고 하는데 상좌부란 무슨 의미이고 또 굳이 그쪽에서 싫어하는데도 소승이라고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마 법화경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 하나가 이 승이라는 단어인 듯 합니다.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 .. 또
2) 방편이란 의미
아주 오래전에 군생활할 때 잠시 법당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방편이란 개념이 나온 전설(?)이랄까 뭐 그런 것을 읽은 적이 있는듯 한데 그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제가 알기론 방편은 일종의 비유로 받아들여진 것 같은데 법화경을 보면 방편품/비유품이 따로 있더군요. 그렇다면 방편과 비유는 다르다는 것인데 정확히 그 의미와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
성경에도 보면 예수님께서 설법하실 때 주로 비유로 하셨는데 그것은 아마도 중생들이 하늘의 뜻을 그대로 말하면 알아듣지 못할 것을 저어한 까닭으로 보아집니다. 법화경을 읽다보니 석가모니 부처님도 그런 고민으로 방편과 비유를 사용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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