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둥시) 시기별 방제병해충 및 3가지 관리포인트
[시기별 방제해야할 병해충]
감나무(둥시)는 시기별로 병해충을 방제해야 한다.
(예:둥근무늬낙엽병은 잠복기가 90~120일-6월중순방제)
0. 2월 중하순(휴면기)
- 깍지별레
0. 3월 중하순(휴면기)
- 월동병해충
0. 4월 하순(신초생장기)
- 탄저병<가지탄저병>
0. 5월 중순(개화전.전엽기.신초생장기)
- 탄저병,잎말이 나방
0. 5월 하순(개화기)
- 탄저병,감관총채벌레
0. 6월상중순(낙화후.유과기.자연낙과기)
- 탄저병,둥근무늬낙엽병,흰가루병
감꼭지나방, 깍지별레
0. 7월상중순(과실비대기)
- 탄저병,둥근무늬낙엽병,깍지별레,노린재
0. 8월 상중순(과실비대기)
- 탄저병,흰가루병,감꼭지나방,깍지벌레,노린재
0. 9월 중하순(착색성숙기)
- 탄저병, 노린재
[3가지 관리 포인트]
1.시기별 계획에 따른 방제를 실시한다.
0. 둥근무늬낙엽병은 낙화직후~6월하순까지 필수방제실시
0. 흰가루병은 6월 상.중순 중점방제 실시
0. 탄저병은 5월~9월말까지 중점방제 실시
0. 깍지벌레류는 휴면기 기계유제 등을 살포하고 부화기 알에서 깨어나는 6~8월 중점방제 실시
0. 노린재류는 8~9월 중점 방제 실시
0. 감나무는 잎 뒷면을 통해 병균이 침입하므로 약액이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약제살포를 실시.
2. 토양 및 비배관리
0. 감나무는 심근성 작물이지만 상당량의 뿌리가 표토에 분포됨.
0. 표토관리는 평지과원의 경우 청경재배를, 줄사이는 초생재배를 함.
경사지 과원은 나무사이를 초생재배하고 나무밑을 볏짚 등을 이용한 멀칭을 실시하여 토양유실을 막는 절충식이 좋다.
0. 감은 생리적인 장해도 많이 생기므로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유기물시용,관수 및 배수의 조절,토양산성화를 방지하기 위한 석회시용, 토양의 표면관리 및 경사지의 토양유실방지 등과 같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0. 생리적 장해가 많은 과원은 화학비료 위주의 비배관리가 원인이다.
- 유기물 증시 및 지속적인 토양개량 실시
0. 비료흡수는 5월말부터 활발해지고 6월 중순~8월에 가장 많이 흡수하며, 이 기간에 흡수한 질소 성분은 년간 흡수량의 70%전후가 된다.
0. 감은 인산보다는 질소와 가리효과가 크다.
단, 가리의 과다흡수시 마그네슘과 칼슘이 부족해지는 길항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0. 비료시비는 토양의 비옥도와 재배여건에 따라 달리하는데 밑거름은 휴면기~3월 상순에 실시 하는데 유기질 비료 위주로 실시하고, 웃거름은 6월중,하순에 1차, 10월 상순에 2차 실시
- 유기물 시용은 낙엽후 땅이 얼기전에 실시하는게 효과적임.
0. 300평당 유기질비료(표준): 유목 1,000kg / 성목 1,800kg
0. 300평당 3요소(표준): 질소 25kg, 인산 12kg 칼리 24kg
0. 10월 상순(상주지역 기준)에 하는 가을거름은 수세회복과
저장양분이 개화기에 도움이 되며, 감나무 전용복비 및 뽀빠이 입제(4kg/100평, 고목인 경우 1그루 1봉)도 효과가 좋다.
3. 새로운 형태의 병해충관리
0. 감관총채벌레, 가지탄저병 방제에 만전
0. 가지탄저병
- 약한 가지나 웃자란 가지가 많은 과원에 발생이 많으므로화학비료 과용을 하지 않는게 좋다.
보통 묘목업자는 굵은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묘목생산시 많은 화학비료 시비를 하는데, 묘목구입시 아주 굵은 묘목은 구입하지 않는것도 요령이다.
물빠짐을 좋게 하고 5월 상순부터 주기적으로 적용약제(예: 카브리오에이, 실바코 등)를 살포한다.
0. 감관총채벌레
- 잎과 과실을 가해하며, 월동성충은 어린 감잎을 세로로 말고 그 안에 알을 낳고 흡즙을 한다.
유충과 1세대 유충은 어린과실을 흡즙가해를 하는데 2000년 처음 경남 창원의 단감에 발생되어 지금은 상주의 둥시에도 중요한 방제대상 해충이 되었다.
방제적기는 이곳 상주를 기준으로 볼 때 전엽 5~6매 시기와 첫번째 성충이 나타나는 6월 중하순경이며
적용약제(예: 팬텀, 똑소리 등)를 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