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교수님께서는 지난해 말 귀화하시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수인재 전형 방법을 통하여 심사를 받고 계십니다.
어제 2015년 7월 23일수원출입국사무소 국적실에서
"귀화 면접 시험"을 치르셨습니다.
애국가를 한 소절도 틀리지 않고 부르셔야 되고,
4대보험이나 4대보험 같은 기본상식은 물론,
난이도 높은 한국사도 공부하셔야 하셨습니다.
20~30분간 치른 이 시험을 마치고 나오신 뒤
100점을 맞지 못한 것을 두고두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신부교수님께서는 법무부로부터
귀화면접심사에 합격하셨다는 결과를 통보받으셨습니다.
이제 최종 서류심사의 관문만 남아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고대합니다!
그동안 사용하신 애국가 악보를 보신다면,
얼마나 철저하게 외우셨는지 아실 수 있을 듯합니다^^
애국가 가사를 4절까지 뜻을 다 살피셨고요.
아주 좋다고 감탄감탄감탄하셨어요ㅋㅋ
여러 애국가를 들어보셨지만,
성악가 박동민 님이 부르신 애국가를 가장 선호하셨고요 ㅎㅎ
첫댓글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