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는 뿌리는 선교이고 장기선교는 양육하는 선교이다. 단기선교에 있어서 문화사역은 절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태권도 드라마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로 인해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전하는 것은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음악과 몸으로 찬양하는 것은 언어로 전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감동적으로 그들의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다. 태권도 드라마를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 가운데 하나님이 전하시는 메시지와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느꼈다. 누구에게나 양심이라는 것이 있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심 받은 이들에게 이 드라마는 단순한 퍼포먼스로 보여 질 수 없을 것이다. 날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며 그냥 웃어 넘길 수 없을 것이다. 진리를 가로막고 미혹케 하는 사단의 영들을 대적하여 결박하며, 태권도 선교 사역을 한다면 분명 많은 열매가 거둬지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공산국가나 여러 이슬람 국가의 선교의 핍박 가운데서 태권도 사역은 거부감 없이 받아질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