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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화) 맑음
아침을 먹기위해 7시경 식당에 내려가니 나이많은 가족 두팀이 와있다
나이가 많아서 잠이 없는걸까 허기는 나두 일행중에서는 노인줄에 있으니까.
식단은 어제와 거의 동일하다 .
만만한게 빵이고 삼겹살에 계란후라이 그리고 좁쌀죽 한사발에 즐겨먹는 커피한잔 .
밖에 나오니 8시 10분전에 프런트에 나와보니 반이상은 나와있다. 오늘은 성적이 양호하다.
8시에 출발이다.
일행중 한 딸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체한건지 더위를 먹은 것인지 소화제도 먹었다는데 배가 아프다고 한다.
위치가 중앙도 아니고 우측 아래부분 이라고 호소한 혹시 맹장이 아니가 하며 애어머니는 근심어린 포정이다.
나역시 왠지 근심이 서린다 맹장이면 객지에서 어쪄나 마음이 불안하다.
오늘일정 명13릉과 만리장성이다.
명 13릉까지는 200Km는 가야한다 둬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한다.
가는길에 필수코스 기념품 판매점에서 내렸다.
나는 현지 가이드와 오늘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용겹협을 적극 추천한다 이곳에 오면 모두들 구경하고 간다고 한다.
나는 어제 워낙 더운데다 걸어다니는데 지쳐서 여유있게 관광을 하겠다고 하고 비용 또한 문제가 된다고 설명을 했다.
그래도 용겹협을 다시와서 보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추천한다 .
그래서 나는 한가지 제안을 했다.
그러면 나는 일전에 만리장성을 걸어서 올라가는 곳으로 갔었다.
케이블카 비용이 안드는 곳으로 가서 구경을 하고 용경협을 관람하자고 하니까 잠시 머뭇거리더니 그렇게 하자고 한다.
일단 오늘에 일정이 결정을 한후 기념품 판매점에 들어가서 대충 아이쇼핑을 하고 나왔다.
집사람 천원 10개정도의 복숭아를 사들고 왔다
이곳이 주산지로 많이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가는길에 곳곳에 가두 판매점이 많이 서있다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명 13릉으로 가느길에 현지 안내인은 오늘에 일정을 설명한다.
용경협을 관람하는데 절대로 가보면 후회없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정말일까 나도 안가본 곳이라 기대가 크다.
오기전에 대충은 들었는데 볼 만하다고 한다는데........
명 13릉에 도착하니 산위에는 안개인지 구름인지 자욱히 깔려 있어서 보이질 않는다
날씨가 좋으면 산 곳곳에 릉이 보이는데 아침 때문일까 .
버스를 내리니 후덥지근한 기온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
주변에 벌써 많은 관광객이 와있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무척이나 많이 찾아오는 모양이다
허기는 우리나라에도 마찬가지니까.
여기도 지금 방학중이란다 그래서 내국인도 무척 많다고 설명을 한다.
입구에 들어시니 무명비라고 하는데 비석에 글씨가 하나도 없는게 특이하다 .
그다음 뭐라고 설명을 하긴 하는데 대체로 무관심 반이다.
明 13陵은 명조 3대인 영락제부터 최후 승정제까지 13명의 황제가 둗힌 무덤으로 산기슭으로 펼쳐져 있는데
옛날부터 경작은 물론 나무를 베는 것도 금해서 나무가 무성하다.
동쪽은 龍山 서쪽은 虎山이라고 한다.
13릉중에 정릉 내부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있다.
일단 더운 습도 때문에 온 몸에 땀으로 범벅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좌측 건물에는 출토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 바퀴 횡하니 구경하고 바끄오나와서 계단을 오르고 성벽같은 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는곳은 정릉만 개방되어 있다.
무덤이라기 보다는 지하궁전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길을 반만 다니도록 줄을 쳐 놓아서 가뜩이나 더운데 좁은길을 걸어서 올라간다
일반 통행인 듯 내려오는 사람은 없다 입구와 출구가 다르기 때문이다.
지하입구에 들어서니 시원한 찬 바람이 올라온다 .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대략 20여미터는 내려가니 석실 입구가 나오고 황제가 누워있던 자리가 나온다 .
황제는 생전에 미리 누울자리를 미리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
처음의 방은 후전으로 두명의 황후의 유해를 넣었던 관이 중앙 석대위에 놓여있다 .
대리석 문을 지나면 중단이 나오는데 황제와 두명의 황후에 옥좌가 놓여져 있다.
옥좌 앞에는 기름불을 밝히기 위한 큰 거북이 있다.
황제가 직접 앉지는 않았지만 죽어서도 황제로 남아있기를 원했던 모양이다.
옆방으로 들어가면 황제가 죽어서 누워있었다는 곳이 나온다 그냥 평범한 사각 옥석대이다.
모두 밖으로 옮겨간 모양이다.
그곳에는 황제가 생전에 첫삽을 펏다는 지점을 표기해 놓았는데 주위에 지폐가 즐비하다.
주번에 널려 있는 지폐만 뫃아도 짭짭한 수입이 될 듯.
중단 앞에 제2의 대리석 문이 있는데 전단으로 이곳을 지나 계단을 오르니 명릉의 출구다.
밖으로 나오니 더운 열기가 확 닿는다.
밖으로 나와서 건물을 쳐다보니 무척 높다
전면을 돌로쌓아서 위에 망루를 만들고 그 밑으로 무덤은 만든 것이다
그것은 물이 고이지 않토록 한 그사람들의 착상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밖으로 나가는 길에 처음으로 단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주차장에 오니 길옆에 과일 장사도 많고 기념품 가계가 일영로 서있다
그저 만만한게 생수다 두병 천원주고 버스를 올라탓다.
용경협으로 가는길에 점심을 먹으러 간다. 식당겸 기념품 판매점이 혼합된 곳이다.
식당은 이층으로 무척 넓기도 하다.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중국식으로 먹었다 .
다행히 김치도 나왔기에 모두들 열심히 먹는다.
밥 한 대접 추가해서 가지고 온 고추장에 비벼 먹기도 했다.
현지 안내인에게 애가 아프다고 했더니 어디서 약을 사온 모양이다 소아는 반병만 먹으면 즉효란다.
식사중에 작은 고랑주가 테이블에 두병씩 놓여 있어서 한잔씩 했다.
식사를 끝내고 아래층 기념품 매장으로 가서 구경을 했다 .
별루 살 것두 없지만 안은 시원하니까 모두들 나오질 않는다.
오후 1시 반까지 안에서 돌아다닌다 .
한국 관람객이 무척 많다는 느낌이다.
입구 옆에서는 옥돌을 가고하는 모습이 울;창 넘어로 보인다.
이것도 하나의 상술이다. 정교하게 조긱하는 솜씨는 대단 하다고 느겨진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용경협으로 이동한다.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던 아이가 조금 생기를 찾는 것 같다. 다행이다. 약발이 제데로 들었나 보다.
30여분 타고 가니 용경협입구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서 다시 미니 소형버스를 타고 올라간다 한 대에 5명씩 탑승했다.
올라가는데 10여분 걸릴까 말까할 정도인데 이거 산길에 총알 택시에 맞먹는다
작년에 백두산 정상에 오를 때의 그수준이다 장난이 아니다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쏘는건지 습관인지 모르겠다.
정면 입구는 커다란게 용경협이라고 써놓고 커다란 용도 그려 놓았다
이곳에서는 내부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담장이 높은 탓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산비탈에 용경협이고 붉은 글씨가 씨있다
북한에서 많이 사용히는 문구처럼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했는데 자연보호는 뒷전이다.
정원에 꽃들을 심어놓고 호텔 건물이 들어서 있고 멀리 용이 산중턱에 조형물처럼 놓여있다.
모두들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화장실이 일류급 수준이라고 한마디씩 한다.
안으로 들어가는길에 갈대같은 중절모가 천원이란다
한 개 사서 머리에 쓰고 가는데 일행중 다른사람은 이천원 주고 샀다고 푸념이다, 동작이 빨라도 탈이다.
좁은 계곡을 땜처럼 막아서 호수를 만든 곳이다 댐아래 바닥도 시멘트로 도배를 했다
그 넓은 바닥을 한 이유는 무너지지 말라고 한 것일까.
계곡다운 멋을 찾을 수가 없는 듯 하다.
산자락에 길 게 드러누운 용한 마리 내부에 에스카레이타를 만들었다
여러번을 꺽어가면서 만들었는데 족히 50여미터는 되는 듯 한다.
상단 끝까지 편하게 올라간다 걸어서 올라간다면 더운 날씨에 등산하는 기분 해본사람은 알 것이다 한시간은 족히 올라가야 할 정도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서 동굴을 통과하고 나니 앞이 확 트이면사 유람선 선착장이 나온다.
머리위에서는 건너편에서 산 정상까지 오르는 2인용 게이불카가 지나간다.
30여명정도 탈 수 있는 유람선을 타고 계곡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왕복 한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한다.
계곡 좌우에 경치가 무척 아름답고 물또한 무척 깨끗한데 날씨가 약간 흐린탓에 산 정상에는 구름이 가린곳이 많이 있다.
아쉽다 날씨가 화창 하다면 더욱 아름다우리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땡볕 보다는 좋다.
아주 더위라면 질려 버린 수준이니까 계곡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물살을 가로 지르며 유람한다.
이 좋은 계곡에 바람과 출렁이는 물에 빠질 수 없는 쐬주 가지고 온 술응 한잔씩 했다.
바로 이맛이야 ! 스쳐 지나가는 유람선이 있으면 서로 손을 흔들어 준다.
한정된 구간까지 들어간다움 되돌아 나온다.
모두들 오랜만에 제데로 구경 기분 난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더위 옛 건물과 다리품만 열심히 팔았으니 지금 관광은 앉아서 신선놀음과 같은 구경이니 날씨마져 햇빛이 없으니 금상첨화 같은 느낌이었으리라.
와보길 잘했다는 느낌이 나뿐만 아니고 모두들 같은 생각을 했으리라.
시간은 벌써 오후 5시가 넘었다 .
오늘 마지막 방문지 만리장성으로 이동 한다.
만리장성에 가는길이 낯설지 않다 전에 다녀본 눈익은 길이 나타난다.
만리장성 입구에 도착하니 한가한 추장장이다.
시간이 좀 늦은 탓이거다. 넓은 주차장에 승용차만 몇대 보인다.
입구 주위에 기념품가게에서는 천원 천원 하면서 손님을 부른다.
잠시 현지 안내인이 자리를 비운사이에 가게 앞으로 가서 물건을 사려고 흥정을 한다.
이제는 모두들 우선 왕창 깍아보고나서 흥정을 한다.
어느회원은 중국의전통 의상을 사기도 한다.
집사람 기념으로 티셔츠를 두 개 이천원주고 구입했다, 삼천원에서 천원으로 내려간 것이다.
6시가 거의 다되어가고 있다. 박물관은 폐장되었다.
계단을 오르고 박물관 옆 길을 따라 돌아서니 저멀리 만리장성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끝에 길 게 끝없이 이어져 있다. 모두들 기념촬영을 한다.
만리장성은 달에서도 보인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궁금하다.
발해만에 고비사막까지 수천km에 걸처 이어져 있는 긴 성벽이다.
모두가 벽돌로 되어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흙으로 굳혀만든 판토로 흙벽에 가까운 곳이 대부분이라 관광객이 보는 곳 외에는 허술한 곳이 많다고 한다.
기원전 5세기 이후 각 지방의 나라들이 북방의 침략을 막기위해 방벽으로 진의 시황제가 연결해 놓았다고 한다 .
지금 낭있는 장성의 대부분은 명나라때 만들어진 것이다.
매표소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좌우로 성벽이 이어져 있는데 우측은 경사가 심하여 주로 좌측의 성벽으로 많이 올라간다.
성벽에 가장자리에는 총을 쏠 수 있도록 구멍이 있으며 일정 거리마다 2츨 성루가 있다.
길 폭이 6m정도여서 말이 몇마리정도 나란히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전이라는 검은 벽돌로 구워서 만든 것인지 무척 단단하다.
경사가 심한 곳은 겨울과 비가 올 때는 오르기가 힘들 것 같다.
시간이 없다 어둡기 전에 구경을 하기위해 부지런히 입구쪽으로 올라가는데 마루턱에는 성문이 있는데 차량이 통과하는 길이다.
낡은 화물차가 힘겹게 올라간다.
걸음 걸이보다 느리게 올라가는데 소리는 요란하다.
폐차직전의 차량처럼 보이는데 화물까지 많이 실어서 올라가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다.
고개에 오르니 우측에 입구가 보인다.
입장권을 사서들고 들어갔다 6시 45분 까지 구경을 하고 나오란다.
돌아올 시간을 맞추어서 오라가야 한다 너무 멀리 가다보면 돌아올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절을 해야 한다
일단 제일먼저 높게 보이는 망루까지 목표를 세우고 출발했다.
첫 번째 망루에 올라서니 좌우에 길 게 늘어져 있는 성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아직 목표지점은 멀다 계속 올라가는데 성벽 길이 무척 가파르다 45도이상의 경사 길이다 모두들 힘들어 한다.
짧은 시간에 구경을 하려고 바쁘게 오르니 숨이 목까지 차오른다.
기념사진 찍으랴 올라가랴 숨은 더 가빠진다. 두 번째 망루에 도착했다.
조망이 아주 좋다 아쉽다면 산봉우리 주변에 구름이 약간 끼어있고 해는 넘어갔고 단체사진을 찍고나서 목표지점인 망루까지 부지런히 올라간다 일부 회원은 포기한다.
남어지 회원은 목표 방루에 올라갔다.
해발658m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일단 이곳을 정상으로 생각하고 가지고 온 쏘주로 정상주를 한잔씩 마셨다.
바람이 심상치 않게 불어온다 정상의 매점도 문을 닫는다.
관람객은 우리 일행뿐이다. 비가 올 조짐이 보인다 모두들 부지런히 하산을 한다.
6시 50분경 입구에 내려왔다.
주차장 까지 10여분은 더 내려가야 한다.
주차장에 가는길에 몇 개 닫자않은 기념푼 가계에서 물건을 사려고 흥정을 한다.
몇몇 일행은 물건을 산 모양이다.
주차장에 내려오니 우리가 타고온 버스밖에 없다,
마지막까지 닫지 않은 서너개의 가게에서는 물건 값이 자꾸 내려간다.
기념품들을 산다고 시간을 잡아 놓고 있다.
안내인 빨리 가자고 서두른다 저녁 7시가 되었으니 그럴만 하다.
북경까지는 1시간 이상 가야한다. 저녁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버스가 한참을 지나고 있는데 한 회원이 가지고온 캠코더를 가게에 놓고 왔다고 한다.
안내인에게 알렸더니 찾을 수 없다고 한다.
금방 돌아서서 찾으려해도 오리발이란다 더욱이 가게를 닫기 직전이었으니 지금은 간다고 해도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 일행을 보고 몇 개의 가게가 문울 열고 있었으니 아쉬움고 서운함을 달래면서 북경으로 향했다.
오늘은 북경의 특산물 북경오리구이를 먹느다고 한다 .
8시가 되어서야 식당앞에 도착했다.
문제는 오리구이라고 나오기는 나왔는데 1인당 두세전 정도의 양이다 그저 맛만 보는 정도다.
더 달라고 요구하니까 안되다고 한다. 정량이 다나온 것이다.
전에는 테이불에 한 마리씩 나오구 주변에 전갈이 기름에 튀겨서 나왔고 좌석 옆에서 직접 썰어서 건네 주었는데 이건 눈감고 아웅하는 식이다 배는 고프니 만만한게 쌀밥이다.
일행은 두 대접 간단히 비우고 고랑주 한잔 마시고 나오니 9시다.
밖은 무척 어두워 졌다.
현지 가이드와 왕부정 야시장을 가기위해 협의를 했다.
왕부정까지 거리가 왕복 40키로가 된다나 1키로에 천원씩 계산해서 달라고 한다.
죽일놈들 말도 안된다 일부 회원들은 그냥 호텔로 돌아가자고 한다.
결국은 야시장은 물건너간 것이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안내인은 버스사용료와 인건비등을 감안해서 어쩔 수 없는 가격이라고 방송을 한다
모두들 벌래씹은 표정으로 말없이 앉아서 별 반응이 없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호텔에 도착했다.
나는 안내인에게 택시로 가면 얼마정도의요금이 나오냐고 물었더니 왕복 대절하면 3만원 정도 주어야 한다고 한다.
9시 반에 호텔에 도착하여 모두들 방으로 들어갔다.
몇몇회원은 가자고 한다 택시를 불러서라도 말이다 나역시 가보고 싶다.
방으로 들어가서 각 방으로 전화를 했다 10시끼지 희망자는 나오라고 했다. 8명이 나와있다.
일단은 위치를 모르니 지도를 보고 위치를 확인하고 몇시까지 야시장이 열리는지 호텔안내인에게 물어보는데 서툰 영어에 손짓발짓 하면서 알아본 결과 시간은 정황히 모르는 모양 이다 .
옆 동료에게 물어보더니 올나이트란다 그럼 가자고 밖으로 나왔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 조금 망설여진다 위치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고 밤이다 일부 회원이 그러지 말고 호텔 주변을 구경하자고 제안한다.
한회원 재삼 확인키 위해 호텔 안내인에게 물어보았더니 11시까지만 연다고 한다.
지금시간이 10시 30분 가봐야 별 볼일 없다는 결론이 나오구 결국 호텔 주변을 구경하기로 하고 호텔 뒤를 돌아가보니 깜깜하다 20여미터나 가다 말고 돌아 나왔다
어두운 골목길 뿐이니 디시 호텔 앞으로 돌아왔다
일부회원 잠이나 자는 것이 최고라면서 들어간다.
그때 현지 않내인을 만났다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중이란다.
갈려면 바래다 주겠다고 한다. 헌데 일행이 5명이다.
두 대의 택시가 필요하다 문제는 뒷차가 따라오기 힘등어서 중간에 잃어 버린다는 말에 두사람이 포기하고 들어가 버렸다.
현지 않내인도 9시 이후에는 가본적이 없다고 한다.
11시까지 영업을 하는걸로 안다고 한다 .
허지만 그냥 넘어가기는 아쉽고 결국 가기로 맘을먹고 집사람과 한명이 안내인과 함께 택시를 탓다.
30여분 친구와의 약속 시간이 남아있어 그시간 동안만 구경하기로 했다. 20여분 소요되는 거리다.
왕부정 거리의 야시장에 도착하니 11시 5분전이다 야시장은 파장중이다 .
일부상점은 불도 꺼 버리고 철 수 준비중이며 몇몇가게만이 불을 켜 놓았는데 철 수 준비 중이다 .
야시장에 가서 안주에 소주한잔 마실려고 소주까지 준비해서 갔는데 아쉽다.
20여분가 거리를 걸었다 일부 상점만이 문을 열어놓고 영업중이다.
불꺼진 백화점 앞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무척 많이 몰려 다닌다.
밤기온도 낯과 마찬가지로 땀이 흘러 내린다.
거리를 지나는 아가씨 목걸이가 야광처럼 불빛을 내고 있다 생소하게 보인다.
가는길에 그 목걸이를 팔고 있다 야간 산행시 배낭에 매달고 다니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6원 달란다 10원주고 두 개를 구입했다.
백화점 앞에 노상까페가 보인다 가서 시원한 음료수라도 마시자고 제의하여 냉쥬스를 달라고 했다 한잔에 10원이다.
내가 계산을 하려했으나 안내인이 말리면서 지불한다.
더 이상 볼거리도 없는 듯 하고 친구와 얏속 시간 때문에 가야 한다고 한다면서 택시를 잡아준다.
신대도 호텔까지 태워달라고 이야기를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30분 후에 방으로 전화를 하겠다고 하면서 헤어졌다.
허지만 왠지 불안하기도 하고 제대로 호텔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곳 으로 가고 있는지 방향 감각이 전혀없는 상태이니 한참을 가는데 낮익은 거리가 보인다.
올 때 대충 택시미터기를 보았을 때 20몇원 나오는 것을 보았다.
이곳에 택시안은 기사와 승객 사이에 아크릴로 막혀져 있다 강도가 많다보니 방어벽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란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 버스로 타고 다니던 길이 보인다.
호텔이 가까이에 있다는 생각이들자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
24원의 요금이 나왔다 방에 들어노니 12시가 넘어가기 직전이다.
오늘이 마지막 밤인데 일행과 함께 한잔을 못하고 지나가 는 것이 좀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다녀왔다는 기분과 함께 한잔을 했어야 하는데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 마지막 밤이 흐른다
내일은 일정에 여유가 있다 9시에 짐들고 나오라고 했으니까 아침 시간이 여유가 있는 것이다.
목욕을 하고 내일을 위해 꿈나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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