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인라인 식구가 사람들에겐 늦은 오후 8시30분이지만
우리 봉천동인라인 식구에겐 이른시간에 산복도로 모이기 시작했다..
참석자는 >> 고문님(이도영님).회장님(김영근님).부회장님(윤태수님).총무님(김남일님).코치(심재현님).코치(임정택).채스님(채희중님).이솝님(이길섭님).무소유님(이승미님)사랑표님(표미숙님).검정고무신님(현승재님) 이렇게 참석을 하셨습니다..(빠지신분 없죠^^&)
이렇게 산북도로에 모여 우리는 한강투어차 한강으로 출발하였다..
63빌딩 여의도 주차장에서 인라인으로 체인지한다음 준보아빠님의 찍고나서 잠깐동안 움직이면 안되는 디카로 단체 사진을 박은후~~ 우린 다같이 로드 출발을 하였다..
출발 지점 여의도 주차장..>> 반환도착지점 방화대교를 향해 우린 모두 출발을 하였다..
다들 산북도로에서만 타다가 한강으로 타로 가서인지 다들 밝은 표정으로 투어를 시작하였다.
야밤의 한강 ..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봉천동식구들은 관광로드로 몸을 풀듯 서서히 달리기 시작하였다..
풍경한번 멋뜨러진 코스다..
어느정도 관광로드를 하였고 선유도를 지나면서부터 ~~
그동안 산북도로에서 쌓은 실력들을 발휘 하기 시작하였다..
내가 제일먼저 앞을 달리기 시작하였고 그 뒤엔 고문님 이솝님 이렇게 속도로를 조금 내기 시작하였고.. 뒤론 뭉쳐서 뛰따라왔다.. 어케 왔는지 모르겠다..ㅋㅋ잘 달리면서 왔다..
맨앞선두로 달리고 있던중.. 갑자기 뒤에서 쓍~~~~하고 누군가가 앞으로 달려나갔다.
오메.. 이게 누구인가..? 체력 완빵 준보 아빠님이 아닌가..^^*
그러더니 고문님 이솝님 모두 준보 아빠님을 따라가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나는 허리 앞서 쫓아가지 무지 힘들었다..
고문님 이솝님 무지 잘 쫓아간다. 준보 아빠님을 ㅋㅋㅋ
가양대교를 지나 방화대교로 가는 코스가 스피드를 내기엔 제일 좋은 코스다..
그래서 난 앞으로 가버린 준보아빠님과 이솝님과 고문님을 따라 잡기 위해.. 열라 달렸다..
앞에 누군가 보인다...
고문님이였다..오늘 출발하기전 다치신 몸으로도 아주 잘 달리신다..그래도 내가 앞질렀당..ㅋㅋ
이래 이래 고문님과 난 서로 번가라가며 앞뒤를 달려서 앞으로 가버린 두사람을 따라 잡기 위해 열라 달렸다...
달리다보니..방화대교 반환코스지점이 보였다..
뒤에 있는 구릅은 어케 오고들 있는지 전혀 모른다.ㅋㅋㅋ같이 안와서리~~~
조금 있다보니..남일님과채스님과 부회장님이 도착하였고..그 뒤로 무소유님이 도착하였구.미숙씨 승재형 모두 모두 반환지점에 도착하였다...^^*
와.. 모두 대단하십니다..
힘들어서 가양대교까지만 사람들이 타고 반환 하는데 우린 역시~~나...
멋찐 모습으로 첫 스타트를 방화까지 모두 도착하였고...
우린 반환지점에서 물을 마신고 시원한 바람과 풍경을 잠시나마 쉬면서 사진도 찍고...
다시 재정비를 하여서 다들 여의도를 향해~~달렸다.. ^^(
회장님.준보아빠님.나 이렇게 남아서 선두구릅이 출발후 2분뒤에 쫓아가기로 하였다..
선두구릅출발~~하였고.우린2분뒤 출발..
앞에 가는 사람들이 안보인다 하나도..
오메 역시 너무 잘탄다...
내 선두 구릅을 쫓아가야지 하면서 나는 회장님과 준보아빠님을 살짝쿵 재치고 혼자서
그렇게 말하던 멋진 인라인 모습으로 열라 달렸다.ㅋㅋㅋ
달리다보니 가양대교 앞을 지나는 선두구릅이 보였다..ㅋㅋ
난 지나갑니다~~이러면서 살짝쿵 혼자 열라 달렸당.ㅋㅋㅋ
어느정도 달렸을까.. 한참을 달리다 보니.. 오메.. 갈땐 그래도 멀긴 멀구나...하는 생각이였는데..
돌아올땐 얼마 안달린듯 한것 같은데 여의도근처에 다 와 버렸다...ㅋㅋㅋ
돌아 오던 도중 미숙씨가 다리가 풀려서 엎어졌다고 한다..
내심 걱정이 되었는뎅.. 그래도 많이 다치진 않아서 정말 다행이였다..
그래도 몸은 힘들어보였다..다리도 풀려서 ~~ 살짝쿵 걱정 ^^&
(3번씩이나 넘어졌는데도 운동신경이 있어서 다행이 많이 다치진 않은것 같았다..ㅋㅋㅋ)_
그래도 끈기와 오기와 투지를 발휘하여 여의도를 향해 미숙씨는 달리고 또 달렸닼ㅋㅋ
봉천동 인라인 식구들은 힘이들었지만 투지를 보이기 시작하여...
마침내........................
여의도 차량에 도착하였다^^*
다들 신발을 갈아신고 우린 산북도로왔다..
처음으로 봉천동 인라인 식구들이 한강 투어를 갔는데..
무사히 다 완주를 해서 정말 기뻤다..^^*
역시 멋찌고 환상입니다..
짱입니다요~~~
오늘의 한강투어 후기는 여기서 끝나지만 다음에도 투어는 계속 이어집니다..
다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첫댓글 가시님수고했수
갓님수고했수
*****---9월 3일 금요일 야간 한강 인라인 관광로드는 대만족이었습니다.-별 5개 ^^*
만족하셨다니.....고맙구요. 시간 약속에 맞추느라 고생한신 몇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차량지원 해주신 채스님과 24시간 임대료 없이 차를 몰아주신 윤기사님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무사고라 다행이구요. 모주술.....정말 뒷끝없이 좋더라구요. 근데 고모님 쪼깐 독하더구만요.
어제 모주 석잔 먹었는데 독했는지.. 속이 울렁울렁 했음 ㅋㅋㅋ안정 시키느라 고생 했습니다..
저두 간만에 넘 즐거웠어요~ 한강야경이 이리 멋질거라고는 생각두 못했어요... 모두 수고하셨구요 고문님 모주 덕분에 알딸딸한 기분으로 푹~ 잠들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멋진 한강투어였습니다 떼놓치않고 데리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참 채스님 제가 채스님 물 다마셔 버려서 엄청 미안했습니다
너무 '봉천동', '봉천동'하시면 채스님이나 무소유님 삐지십니다. -,.-;;
즐거운 로드였습니다. 다만 밤이라 위험요소는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야광띠나 기타 장비를 구비해야 해야겠습니다.
힉 ㅋㅋㅋ 봉천 인라인 화이팅...
뭐시다냐~~ 암튼 넘 많은 수고들 많았습니다... 넘 잼나고.. 저도 한강 로드는 처음이였는데 어제는 한강 배경에 바져 힘든줄은 몰랐어요 한눈 팔다 (걸?) ㅎㅎㅎ 넘어질뻔도 몇번 했음... 에고 울 마누라한테 알리지 말아주세요 마누라에게 나의 한눈판사실을 알리지 말라~~(이순신 장군의 명언) ^^*
태수형 똑같은 글이 두번씩이나 한번 지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