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자의 60%는 입냄새가 난다. 항균요법을 실시하면 입냄새도 없어진다는 사실이 유럽 내과학회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쉽게 사라지는 입 냄새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는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 60%는 고약한 입 냄새도 풍긴다. 하지만 항균제로 제균하면 4주후부터 입냄새가 사라진다. 헬리코박터균은 위로부터 입으로까지 나쁜 냄새를 뿜어 올린다. 헬리코박터균을 지닌 환자는 연령층별로 급증하는데, 30대는 30%, 60대는 60%가 균을 지녔다. 이렇게 보면 입 냄새 없는 사람이 드물다.
입 냄새는 모두 6가지 혀 밑에 사는 균이 음식을 분해하면서 풍기는 입 냄새는 무려 6가지나 된다. 썩은 달걀냄새(H2S), 대변 냄새(Methyl-mercaptan), 또 다른 대변 냄새(Skatol), 시체냄새(Cada-verine), 썩은 고기 냄새(Ptre- scine), 발 냄새(Isovaric Acid) 등 6가지이다. 이러한 냄새는 매일 혀 밑을 칫솔질하면 제거된다.
충치균은 냄새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충치 균이 악취도 일으킨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충치 균이나 충치 균이 모여 있는 프라그는 악취를 만들지 않는다.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입안의 침이 마르지 않게 한다. 껌을 2-3분 씹어 침으로 균을 죽게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이 마르므로 물을 마신다. 또한 복통에 사용하는 진경제는 입을 마르게 하므로 물을 자주 마신다. 취침 전 함취하여, 자는 동안 균이 증식하지 못하게 한다. 담배는 악취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입으로 호흡하면 입이 마르므로 악취가 더하다. 그러나 냄새의 근본인 위장병균을 항균요법으로 제거하고 혀 밑을 칫솔질 하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가글제품으로 입안을 헹궈주는 대안도 있다. 알코올과 세제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아 실수로 삼키더라도 안전한 제품을 선택한다.
~~ 대웅제약 학술정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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