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건축사 맛배기를 함께 "맛"보게 되어 무지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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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건축사라 해서 일견 현재의 상황과 좀 거리가 있는 ..별로 매력없어 보이는 분들을 위해 노파심에서 덧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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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보다 더 가까운 과거, 지금에 연결되는 시기를 현대라 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영양가가 있는 부분을 "신현대(newhyundai)"라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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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modern이란말은 우리말로 근대 및 현대로 번역되어 혼란스러운데....즉 학교다닐적 "현대건축사"배운분도 있고 또 "근대건축사"배운이도 있나??... 그래서 용어정리가 좀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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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3국에서는 외국에 의해 문호가 개방되며 산업화사회로 진행된바 "근대와 현대"가 그 이전시기와 구별되는것조차 혼란스러우므로 "modern"이란것을 우리가 서구의 현황을 어떤방식으로 바라보느냐 하는 입장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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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이라는 단어는 5세기말 과거 기독교가 공인 받기이전과 이후를 구별하기위하여 과거에 대해 달라진 시대를 의미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다는 썰이 있습니다.(Paolo Portoghesi,After Modern Architecture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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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에도 중세에 고딕건축을 설명하려고 modern...또 그후에 고전을 복고하면서도 modern이라고 하였다나요...여하튼 이전과 다른 그 무엇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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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건축에서의 modern이란말은 18세기의 불레와 르두,산업혁명과 철,유리의 등장, 윌리엄 모리스와 수공예운동...등등...dieppe님의 "근대건축사 맛보기1"에서 맛볼 그런내용들을 그 시작점으로 보는것이 일반적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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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법으로 고대-중세-근대-현대의 분류에서 근대에 해당하는 이기간은 산업혁명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 사회,문화,기술적변화의한 건축의 변화하는 시대로 볼수 있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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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차대전을 전후하여 바우하우스를 중심으로한 활발한 활동 및 아방가르드들의 활동등을 구분해"modern movement"라고들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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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이 뭐더라...Leonardo Benevolo의 "History of Modern Architecture"가 이런부분에서는 권위가 있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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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ppe님의 "근대건축사 맛보기2"는 4분법 분류상 현대라고 이해하면 더 쉬울것 같습니다.(약간의 용어상의 문제는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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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럼 모두들 주린배를 움켜쥐고 근대건축사 맛보기 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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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th Frampton의 Modern Architecture : a critical history 를 강력추천합니다. 현대건축사1.2.로 번역되어 나와 있습니다. 국문번역이 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니 원본대조가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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