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연휴 첫날 7월 17일 토요일에
여러가지로 많은 궁리 끝에 명지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명지산은 경기도 가평에 있는 높이 1,267m로서
경기도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산으로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굴참나무와 전나무의 천연림과 게곡이 조화롭게 장관을 이루는
군립공원 임니다
사실은 그간 여러번 산행 목적지로 물망에 올랐었는데
산이 높이가 있는만큼 산행이 그리 만만치 않아서
뒤로 밀렸던 곳 입니다
산행시간이 6시간 정도는 각오해야 할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 정도에 포기할 팀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또 언젠가는 가야 할 산이기에
이번에 과감히 정복을 계획하였습니다
모이는 시간은 7월 17일 토요일 아침 8시 30분
모이는 장소는 반포터미날 길남이네 병원 앞
준비물은 여니때와는 다르게 충분한 물과 간식외에도
각자 점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식하게 많이 싸오지는 말고)
승용차가 있어야 하는데
한대는 제가 써비스 할 것이니 다른 봉사자는 선뜻 그 뜻을 올려주세요
참가 희망자는 꼬리말을 달아 주시고
승용차도 많이 자원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다른 의견이 잇으면 그것도 올려주세요
날씨가 문제가 될터인데 폭우가 아닌 바에야 일단 출발에 이의 없겠죠?
이번 원정 등반 후에는 8월에는 서울 근교에서 놀고
9월에는 남쪽으로 갈려고 합니다
많은 참가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족이지만
산행은 언제나 시간 장소를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하는 것 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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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명지산 갑시다
양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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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3
04.07.12 08:4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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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good!
어제 칠선계곡에 갔다 왔는데 왕복 3시간, 식사시간까지 포함하면 4시간, 계곡은 참 좋은데 휴식년제 때문에 선녀탕이상은 등산이 허가가 안나는 곳이라 짧아서 아쉽 더군요. 1,000m가 넘는 산들은 적어도 5-6시간, 많으면 7-8시간도 각오해야 할겁니다. 발전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정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케이
ok!
자동차 지원자가 없다면 이제 1인만 가능
참가합니다(+1). 물론 자동차 제공도 가능함. 사무실 이전(7월15일)과 기타 문제로 결정이 늦었습니다. 이해 바람.
태준이가 예언한대로 꼬리말 꼴찌는 정해져 있는게 맞네, 차가 한대 더 나오니까 몇사람 더 갈 수 있는데! 얼릉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