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7~28] 대박 조행기-무간선 2,3두박근에 알배다...

	대박 조행기..... 무간선 2,3두박 근육에 알배다..
	금요일 12시경 동두천, 연천 출장차.. 덕계지 상류를 오후1시경 답사를 했습니다. 상류 도로변 중간 좌대에 두분이 낚시를 합니다. 향어가 올라오기 시작했더군요 개장이후 낱마리 조황이던 향어가 때를지어 모여 있나봅니다. 다음날(토) 아침 6시30분 덕계지 상류 35대로 열심히 떡밥부어진 그자리를 노리고 연장을 풀었습니다. 40, 35 2대를 현장찌맞춤 하고 있을때 찌톱이 멈칫하는 움직임을 확인....히히히 아직 모여있군....킬킬킬 어제 그양반 고맙수...히히히 포스4호줄, 12호 바늘, 에코스페셜 어분과 신장떡밥 7:3비율 35대에 밥달고 첫투척... 킬킬킬 요놈들이 첫투척에 찌가 입수 하기도 전  받아억고 있네요. 잠시 기다렸다 안착된후 2마디 올립니다. 휘이익~칼바람 상향챔질에 덜커덩~~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며..... 향어와의 한판승부에 첫승....얼마만의 손맛이여 킬킬 그런데...문제는 찌입수시 받아먹는놈 깔짝데는 입질 한마디 올리는 입질에 챔질을 하면 여지없이 헛챔질이 계속됩니다 이상하다...몇수하긴 했지만...이러기를 2시간여 타이밍의 문제가 밝혀졌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한마디 이후 잠시 멈칫하다 2마디 올릴때.... 킬킬킬 여지없이 정흡이였습니다. 아직 하수라 타이밍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고 말았네요 이후 난리났습니다 건너편에 밤낚시하던 아저씨 "나 참~에이#$%^&" 애고 무시버서 주껏네... 12시경 보습님께서 격려의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받는중 2마디 올립니다. 전화 받으면서 즐기는 손맛 말못혀유 킬킬킬 한손으로 흐흐... 오후 2시경 이런 저런 조황을 물으시는 부부와  대화를 하다 뒤를 돌아보니 동네 형님과 형수님이 아닙니까? 뒤통수만 보니 알수가 있나요 ㅎㅎㅎ 직장 후배 나가리님께서 3시경 동생분과 방문을 하셨습니다 동생분께서 어제 득남을 하셨다 하여 토실 토실한 6짜급 잉어 2마리와 바닥향어를 포함 4마리 드리고 소주한잔하다 돌아가셨네요... 그 형님 오시고 나서 낚시 종첫습니다 삼겹살과 이슬이 잡으며 밤 12시 까짐..덕계지 한사장님과 함께... 곤드레 만드레.. 차에서 밤세 코골다 방금 도착했습니다 형님께서는 꽝피박 면하려고 무간선의 좌대로 이동하여 아직도 낚시 중이시네요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총 조과는 30수 이상입니다 잉어 2수, 붕어(월) 1수, 나머지 빨래판을 포함한 향어.. 살림망이 터질까봐 걱정 많이했습니다 킬킬킬 거지님께서 하셨다면 5-60수 정도 하셨지 않을까... 낚은거, 다 어떻게 했냐구요 옆에서 낚시하시는분 드리고 지나가다 얻으로 오신분 드리고 처형네 드리고 지는 아담한 싸이즈(영계) 바닥향어로다 3마리만 가져왔습니다. 나머지는 아직 낚시하시는 형님 살림망으로... 분양완료 했습니다. 참고:덕계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따로 글올리겠습니다.         상천의 대략~~4-5배? 그이상...??
야야 [04-04 14:22]: 뻥치지 말라우. 상천의 4배되는 향어가 세상에 어디있누. 4-5배는 작다는 말이겠지
무간선 [04-04 22:02]: 야야님 향어의 싸이즈가 아니구요 저수지 크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씨알이야, 상천보다 큰데가 어디있겠습니까.ㅎㅎ
무간선 [04-04 22:04]: 거지님! 안녕하세요? 위 글중 문제의 입질...부분요. 분석좀 해주시면 않될까요??
오동피 [04-04 22:19]: ^^!!..우선은 2두박근 3두박근에 베인 알부터.....ㅎㅎㅎ 알맛 제대로 보셨군요....지는 오늘 제대로 일볼뻔 했읍니다.보습님 바붕님이 조금만 느슨하게 놔뒀어두...ㅋㅋㅋ
보습 [04-04 23:16]: 무간선님... 30수요?... 음... 이젠 큰일났습니다....ㅎㅎㅎ 왜나구요? 그건.... 1년치를 다 잡았으니 앞으로 올 한해 낚시는.....알죠? ㅋㅋㅋ / 오동피님... 잘들어가셨어요? 몸 푸실 기회를 그만....
야야 [04-05 08:35]: 좀만한 향어 잡아놓고 폼잡지 말라우. 밥타는 냄새 때문에 그냥 가지만 내래 알구 봉깨로 별거 아니구만...
거지 [04-06 15:33]: 덕계지 향어는 예신과 본신이 분명했던 기억입니다...예전 글에도 있지요.. 그런데 5.5칸은 언제 전해 드리나... 대가 울고 있네.....
붕어감초 [04-06 19:30]: 대박 추카추카 향어나 잉어는 너무 무식해서리 겁나요...... 작년에 차평지에서 잉어하고 향어가 낚시대 두대 해먹고 겁나요..
보습 [04-06 20:12]: 안녕하세요 붕어감초님...^^ 초평지 조황은 어떠셨나요? 윗글에서... 낚시대가 부러진게 다행이죠... 아니었으면 팔목이 부러졌거나.... 아니면 붕어감초님 허리가.. 삐끗...ㅋㅋㅋ (나도 낚시대 부러져봤으면...)
무간선 [04-06 22:59]: 거지님! 4월18일 55대가 울지않고 항상 웃음이 가득하도록 만들겠습니다. 덕계지 무너미에서 장대낚시한번 어떨까요?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물급을 55대로 상면하고 싶은생각이....히히
어우 [04-07 14:13]: 무쟈게 좋으시겠습니다 나는 언제나 대물을 잡아보나 흐이구~부러버라
무간선 [04-07 23:54]: 어우님 왜그러세요...작년에 붕어"월"을 30인지 40수가량 하셨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