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from "cafe.naver.com/ebike"
그 동안 해오던 마구잡이를 지양하고
체계적인 체력증강운동을 해보고자 심박계를 하나 구입하였다.
디지털메드사(www.i-cynus.com) 의 cynus-cy210 모델
2002 월드컵 때 히딩크가 우리 선수들에게
인터벌이라는 과학적인 체력증강훈련을 실시했는데
이는 20m 거리를 심장이 터지기 직전까지 뛰고 휴식하는 걸
반복하는 훈련이라고 들었다.
이 때 선수들에 가슴에 채워 신체상태를 첵크한게 심박계...
(우리들의 상식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뛰고 죽기 전에 조금 더 뛰면
체력이 쑥쑥 올라갈 걸로 믿고 악으로 깡으로 뛰었었다)
제 스릉이(전동자전거)를 이용하여 인터벌을 실시해 보기로 하였다.
1. 페달을 이용하여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속한다.
-심박계가 최대심박에서 울리도록 알람을 맞춘 후 잘 들으며 타야지
안그러면 일보(?)까지 가는 수가 있음
2. 다음 서서히 속도를 줄이면서 휴식을 취한다.
3. 전동을 가동시켜 살살 달리며 완벽하게 쉰다.
위 과정을 열심히 반복한다.
퇴근시 집까지 거리가 12km 정도 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혀를 깨물며 타는 것보다 이렇게 타니 재미도 있고
분명 체력증강이 더 많이 될 걸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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