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oration of Erathia : Liberation (해방)
들어가기 전에 : 이번 켐페인은 그동안과는 달리 영웅은 넘어가지 않고 퀘스트를 수행해서 얻은
아이템만이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간다. 퀘스트라는게 상당히 귀찮고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만 그
래도 마지막 시나리오를 위해서 가급적이면 퀘스트를 모두 수행하도록 하자.
1) Steadwick's Liberation(스테드위크 해방)
승리조건 : 마을(스테드위크) 점령(퀘스트를 통해 얻은 아이템은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간다.)
보너스 : 금10000, 아크엔젤 2명, 타이탄 2명(아크엔젤이 가장좋다. 아까 물위에 숨어있어
우리를 당혹케 했던 천상의문이 우리 소속으로 나와서 엔젤 생산량이 3이나 되기 때문이다.)
자원 난이도 : NORMAL
처음 화면이 들어오고 첫날 탐험해보면 눈치 빠른사람은 이맵이 '던전과 악마들'에서 마지막에
했던 그맵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눈치챗을 것이다. 주어진 아크엔젤2명으로 지체하지 말고 한
때 우리의 본진이었던 적의 인퍼노성으로 달려가는 한편 보조영웅을 고용해 따라오며 자원을 획
득 하도록 한다. 1주안에 인퍼노성과 그밑에 있는 미개발 케슬성을 공략해 빼았는다면 켐페인을
이끌어나가기 한결 수월해 진다. 내친김에 던전도 뺏었으면 좋겟지만 아쉽게도 지하로 내려가
는 길이 블랙드레곤에 막혀있고 어차피 스테드위크로 갈려면 지하로 가야되기 때문에 초반에 무
리해서 뚤는거 보단 놔두는게 좀더 이득이다. 빼앗은 인퍼노와 주어진 케슬 위주로 발전을 시키
고 나머지 성은 자금줄로 쓰다가 여유가 생기면 케슬만 추가로 발전 시키도록 하자.(나가나 타이
탄을 쓰고 싶다면 타워를 발전시켜도 되지만 다수의 성을 보유한 케슬 위주로 발전시키는게 좀
더 유리하다.) 인퍼노성까지 모두 접수한 후 아크엔젤2명은 북쪽으로 진격해 중립램파트를 점령
하고 거기서 다시 서쪽으로 달려 가장 멀리 있었던 서북쪽 방향의 케슬을 공략하러 가자. 나머
지 케슬은 추가영웅과 유닛을 고용해 공략해도 된다. 서북쪽에 있는 케슬뒷편에 감옥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가? 그전에는 허접한 영웅 하나가 같혀 있었지만 이번 시나리오에선 켄달장군이
같혀있고 예닐곱의 사탄이 지키고 있으니 본성에서 엔젤을 생산해 북쪽 관문을 뚤고 올라와 병
력을 합쳐 켄달장군을 구출하도록 하자. 레벨이 11이나 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뿐만 아니라 퀘
스트 아이템도 들고 있다. 인퍼노 성을 발전시키는 이유는 수비에 목적이 있는데 지하의 던전을
가만 놔두면 스테드위크의 수비에 사용되야 할 병력의 일부가 던전의 병력과 함께 지상으로 올
라오기 때문에 인퍼노의 유닛을 이용해 각개격파 하면 나중에 스테드위크를 점령하기가 한결 수
월해진다. 우리가 켄달장군을 구하러 주력부대가 빠지는 동안 적이 처들어 오는데 맵의 대각선
반대쪽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인퍼노가 단순히 자금줄로만 쓰였다면 그동안 빼앗은 성을 모조리
헌납 해야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하지만 인퍼노를 충분히 발전시켜 놓았다면 적의 공격은 무리
없이 막아낼 수 있다. 켄달장군을 구출했다면 병력을 모아 지하로 진격하면 적은 이미 인퍼노의
군대와 싸우느라 대부분의 힘을 소진한 상태고 아군의 케슬유닛은 대부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
으므로 지하통로를 통해 진격하면 스테드위크까지 쉽게 점령할 수 있다.
2) Deal With the Devil(악마와의 거래)
승리조건 : 마을(클라시브) 점령(퀘스트를 통해 얻은 아이템은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간다.)
보너스 : 불 마법 방어, 아이스 볼트, 정확성(아군에는 엘프와 저격수 같이 강력한 궁수가 많으므
로 정확성 마법이 좋다.)
자원 난이도 : NORMAL
케슬2개와 램파트 1개로 시작한다. 1개의 케슬은 자원줄로 사용하며 2개의 성을 동시에 발전시
켜 3주쯤에 길목을 막는 핏로드를 뚤고 적진으로 진격하자. 적의 군대는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충분한 병력이 갖추어져 있다면 클라시브를 제외한 다른성은 비교적 쉽게 얻을수 있을것이다.
빼앗은 적의 성은 자금줄로 사용하고 아직 개발하지 않은 나머지 케슬성도 건물을 올려 공성전
에 대비하는 한편 케슬의 병력으로는 적의 진출로를 틀어막고 램파트의 병력과 함께 이전시나리
오에서 가져온 아이템으로 맵의 서쪽 중앙에 있는 퀘스트 가드를 통과해 아이템을 획득하도록
하자. 처음엔 적의 병력이 더많지만 아군은 2개의 케슬에서 병력을 모으고 적은 1개의 인퍼노에
서 모으기 때문에 병력은 금방 역전이 된다. 시간재한이 없는만큼 충분한 병력을 모은 후 승산
이 있다고 여겨질때 공성전을 하도록 하자.
3) Netural Affairs(불명확한 사건)
승리조건 : 적의 전멸(퀘스트를 통해 얻은 아이템은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간다.)
보너스 : 고급 병참술, 드워프 군주의 방패, 켄타우러스의 도끼(선술집에서 나오는 다른타운의
영웅을 선택 하고자 하지 않는 이상에야 고급병참술이 좋다.)
자원 난이도 : NORMAL
이번 시나리오는 전리품에서 에라시아의 영토를 침범했던 스트롱홀드와 포트리스와의 전쟁이
다. 포트리스는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스트롱홀드는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에 2개의 케슬
이 있다. 시작영웅은 타워와 케슬의 영웅중에 랜덤으로 1명이 나오니 마음에 드는 영웅이 나올때
까지 재시작해도 된다. 주어진 성은 타워1개와 케슬2개다. 초반에는 보루도 없는 케슬을 발전시
킬 만큼 목재와 철광석이 넉넉하지 못하므로 타워를 우선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좋다. 초반에 아
군이 점유할 수 있는 땅이 좁은 만큼 자원관리 차원에서 영웅은 2~3기만 보유를 하고 어느정도
고급유닛이 나올때까지 병력생산은 하지말고 곳곳에 배치된 피난민켐프에서 7레벨유닛을 1~2
기 얻어 그것으로 주변을 정리하자. 7레벨유닛을 얻지 못했다면 재시작 하는것이 좋다. 초반 타
워의 병력으로 크루세이더를 잡을려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되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병력
이 모이면 어느쪽을 먼저 공략해도 상관은 없지만 지형이 대부분 늪지 이므로 원활한 퀘스트 수
행을 위해 3~4주쯤에 서쪽관문을 뚤고 포트리스를 우선적으로 공략하자. 나머지 관문들은 스트
롱홀드가 아군의 영토를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역활을 해주니 미리뚤어 득될껀 없다. 포트리스
의 세력을 점령한 후 케슬을 개발해 타워의 유닛과 함께 스트롱홀드를 공략하는 한편 적을 완전
히 전멸시키기 전에 보조영웅과 포트리스의 유닛만으로 퀘스트를 수행해서 다음 시나리오로 가
져갈 수 있도록 하자.
4) Tunnel and Troglodytes (터널과 동굴인)
승리조건 : 적의 전멸
보너스 : 고급 항해술, 1레벨 마법사 길드 3개, 3레벨 마법사 길드 1개(3종족 모두 태크에 마법사
길드가 필요하므로 1레벨 마법사길드 3개가 가장 좋다.)
자원 난이도 : HARD
아군은 케슬과 타워 그리고 램파트까지 각각 1개씩 보유하고 있으며 3종족의 영웅이 1명씩 주어
지며 이들의 레벨은 3이다. 지상은 동서 대륙으로 양분되 있으며 중앙에는 많은수의 섬이 있지
만 상륙 할 수 있는 섬은 3개에 불과하다. 아군은 서쪽대륙에 있고 동쪽대륙에는 별다른게 없지
만 지하에는 적이 보유한 5개의 던전이 있으므로 실질적인 전투는 대부분 지하에서 일어난다.
케슬과 램파트의 왼편에는 퀘스트 가드가 있고 그동안 퀘스트를 충실히 수행했다면 아주 강력
한 아이템 2개를 얻어서 시작 할 수 있다. 주어진 영웅으로 주변을 정리하는 한편 최대한 빠르게
주시자 수십을 피해 없이 잡을 병력을 마련해 지하로 진격하자. 지상만으로도 자원은 모자라지
않지만 금이 많이 모자라기 때문에 지하로 빨리 진출해야 금부족을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다. 목
재가 좀 빡빡하더라도 1~2명의 영웅을 빠르게 바다로 내보내는것도 금을 충당하는데 큰 역활을
하게된다. 성의 발전은 타워성 근처에 힐포트가 있기 때문에 타워를 중심으로 발전을하며 케슬
과 램파트는 저레벨유닛의 생산체제만 갖춘뒤 순수 타워유닛의 1부대와 케슬+램파트의 1부대
를 갖춰 지하로 진격한다면 2갈래길로 동시에 적의성 2개를 접수할 수 있다. 던전성 2개를 얻은
뒤 아직 개발이 덜된 케슬과 램파트를 마저 개발하고 여유가 된다면 던전도 개발하도록 하자. 비
록 블렉드레곤은 뽑을수 없지만 수비병으로도 손색이 없고 또 수가 많이 쌓이면 차후에 아군의
공격부대 중에 피해를 많이 입은 유닛을 빼고 던전의 유닛으로 대신 채울수도 있다. 그 부터는
지루한 생산과 수송 그리고 공격의 반복이다. 적영웅은 대부분이 별볼일 없는 영웅들 이지만
1~2명정도 강력한 영웅이 있으니 그들만 주의하면서 서서히 압박해 들어간다면 무난하게 클리
어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 : 슬슬 켐페인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다. 귀찮은 점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기 시작하고 지
루한 생산과 수송 그리고 공격이 반복된 따분한 켐페인 이었다. 특히 퀘스트 아이템 획득의 경
우 워낙 맵을 빙빙 돌아야 되는지라 귀찮아서 포기하는 사람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카페 게시글
오벨리스크>캠페인공략
[히어로즈3] Restoration of Erathia : Liberation (해방)
tang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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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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