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많은 경우 헬리코박터 균 때문에 위염이 생깁니다. 그 경우 비타민-C가 근본 치료제입니다. 처음에는 위염에 아스코르빈 산(비타민-C)가 닿기 때문에 속이 쓰립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근본적 치료가 이루지기 때문에 속쓰림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제산제를 먹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제산제를 복용하면 속쓰림은 잠시 없어지지만 금방 다시 속이 쓰리게 되지만 비타민-C를 드시는 경우 대개 근본적으로 위염이 치료가 됩니다.
>안녕하세요,,교수님...
>일전에 속쓰림이 심해 문의했을때 비타민C 6,000mg을
>식중에 꾸준히 복용하라고 하셔서 열심히 복용했답니다...
>그런데 항상 공복시나 식사때가 되면 으례껏 속이 쓰려서 고생했는데
>이젠 식사시간을 넘겨도 속쓰림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비타민C 의 복용과 속쓰림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제가 속쓰린지가 몇해가 되는데 약10일의 비타민복용으로
>그런 고생을 안하게 됨이 너무나 신기할 뿐입니다....
>비타민C 의 어떤 작용으로
>속쓰림이 없어지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
>진심으로 박사님께 감사드리오며 늘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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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위의 기능을 들면 분비기능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 기능으로 들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낮은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하나님의 섭리를 가장 실감나게 느끼게 해주는 기능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무엇을 위가 분비할까요? 주종은 점액이지만 위산인 염산, 각종 소화효소들도 분비됩니다. 분비된 점액은 온 위의 점막을 덮고 있어서 살갗을 검게 태울 수 있는 강한 염산의 공격이나 위벽을 녹여 버릴 수 있는 소화효소의 공격을 차단해 줍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입을 통해서 들어온 살점은 소화시키되 위벽을 이루고 있는 자신의 살아 있는 살점은 소화를 시키지 않으니 기가 막히게 오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점액으로 이루어진 장벽이 있어서 자체소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정상적인 상태에서 그렇게 자신에게 우호적이던 염산(위산)이나 소화효소는 우리 스스로가 우리 몸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때 자기 자신에게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고 심한 경우 자기 스스로를 공격하여 심히 어려운 상태에 빠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한다거나 빈속에 폭주를 한다거나 오랜 동안 스트레스 속에서 지내서 많은 위산이 분비되게 하는 등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자신의 위의 일부가 훼손되는, 소위 위염이나 위궤양이 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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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중 첫번째는
이왕재 교수가 '복용후기'란에 올라온 글에 대한 답글로 남긴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의 글은 '비타민-C 이야기'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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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고로 한국인의 75~95%(발표기관에따라) 대부분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다고합니다. 감염원인으로는 유전적인 것과 한국인의 식생활처럼 함께 한그릇으로 나눠먹는 습관때문이라고 하는데, 후자는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세히 잘 읽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