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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편 (다윗의 시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노래)- 저녁기도 - 영장: = '인도자'(개역개정판). '성가대의 지휘자'(공동번역). - 시편 3편은 아침의 찬송, 4편은 저녁의 기도다!
◈ 본문배경 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 도망칠 때에 위기의 상황 속에서 두번째 맞은 밤을 보낸다.
시4:1.내 의(義)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 내 의(義)의 하나님이여: '내 권리를 찾아주시는 하나님'(독일성서공회해설 성경). 나의 의는 '나'의 의로운 행위, 선하고 경건한 행위가 아다! '하나님' 자신임을 고백한다. 그러나, 곤란 속에서도 의로운 삶을 추구한다. * 내 의는 무엇인가? 다윗은 경건하지만(3절), 자신의 선하고 의로운 행위가 아닌 하나님 그분 자체시다(참고. 고전1:30-31). 그러므로 의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은 하나님에 대한 갈망 갈급함을 말한다. - 곤란(distress. LB) 중에: 저녁이다. 어둠이 온다! -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넓게 하셨고"(문자적). 내용적으로 곤경에서 벗어나게 해주셨다는 뜻이다. -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의의 하나님 앞에 무엇을 가지고 나아갈까?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는 믿음이외에 그 무엇인가? * 기도응답의 근거는? 나의 의가 아닌, 주님의 긍휼함이로다! 참된 기도란 절박하며(1a) 하나님의 의에서 쉬고(1b), 구체적이고(1c),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하는 것이다(1d).
시4:2. (주 하나님께서 물으신다. LB)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어리석은 우상에게 경배함으로써. LB) 나의 영광(榮光)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虛事)를 좋아하고 궤휼(詭譎)을 구하겠는고(셀라) - 인생들아: '사람들의 아들들아'(sons of men. LB)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권력층에 속한 사람들을 말한다. - 나의 영광을 변하여: 시편 4편은 저녁기도의 시다, 저녁 곧 밤이다! - 허사(히브리어. '바치르'): '미망', '현ghr', '미혹'(delusion. NIV) - 궤휼: ='거짓'(공). * 시5:6 참고.
시4: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 경건한 자 (들) (헤시드= 헷세드. 히브리어성경/ the redeemed. 구속된 자들.LB)를 택하신 줄'; 참고. 호6:3 '경건한 자를 각별히 사랑하신'다(공). '경건한 자'(하시드)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 속에서의 사랑, 곧 '하나님의 변치 않는 견고한 사랑'(헤세드)을 받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의미하는 복합적인 단어다(딤후2:19).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빌4장)- 경건한 자의 복은 무엇인가? 영혼이 보존된다(시86:2). 기도응답받는다(요9:31). 시험에서 건져진다(벧후 2:9). 섬사에 유익을 얻는다(딤전4:8). 골리앗의 언어 속에서, 고라의 말과 행동속에, 소돔과 고모라 사람의 행위 속에, 에돔의 경건, 바리새인들이 주 예수님 앞에 어느 정도의 경건한 사람인가? 회당장 야이로, 온몸에 문둥병이 퍼진 이와 얼마나 다른가! 저자는 자기를 경건한 자들, 곧 하나님께 신의를 지키는 자들의 회중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로다: 구원의 확신 이외에 더 나아가 기도응답의 확신이 있는가? 무엇으로 부터, 어디서 확신이 나오는가? 체험에 근거한 뿌리 깊은 확신이 있음을 보여준다!(레노바레성경).
4절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 떨며: ='분내어'. 경외하는 태도를 보라. '치를 떨며'라고 번역하면 그 정서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두려움의 감정. 범죄하지 않기 위한 죄와 싸우는 마음의 태도와 심리적 자세. 죄에 대하여 분노하라. - 자리에 누워: 시편 4편은 저녁기도! - 심중에 말하고: '곰곰히 생각하고'를 뜻한다.
5절 의의 제사(들)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 의의 제사(들):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다. 마음을 찢고, (요엘2:13). 상한 심령의 회개하는 진실한 예배를 드린다(시51:17, 10). *참고. 신33:19/ 시51:19. '의의 하나님'(1절)에게 합당한 제사(예배)는 '의의 제사'다.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태도를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나의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예배)인가? '기쁘시게 할 제사들'(LB) 하나님께 드릴 제사는 '의'의 제사(들)여야 한다. 하나님은 발람선지자와 같이 뇌물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다. - 여호와를 의뢰(依賴)할지어다: '의뢰할지어다'('바타흐' 히브리어). '털어놓다', '신뢰하다', '담대하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던지는 것이다. 베드로, 엘리사를 보라! 의의 제사만으로 그치지 말라! 자기/ 자기 힘을 의뢰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뢰하라! 시4: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 소서 - 여러 사람의 말이: 낙심한 사람들이다! -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 누구뇨 하오니: =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돕지 않으실 것이라 하오니'(LB). 하나님 이외에 선한 이가 누구인가? -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하나님의 얼굴의 빛!!! 참된 새 빛, 새 아침을 기다린다! 하나님의 밝은 얼굴로 자비를 얻을 수 있다. "그(분)의 얼굴로 네게 비추시기를' 바라노라(민수기6:25).
시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의 기쁨. LB) 보다 더하니이다 -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 더하니이다: 최고의 기쁨은 무엇인가? '마음의 기쁨'이다! 외적인 선물, 곡식과 포도주 보다 더 실감나는 것은 '마음의 기쁨'이다. 물질적 풍요로움에서 오는 기쁨 보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속에 주신 기쁨이 더욱 크다! 하나님이 주신 기쁨이 그것이다. 기쁨(희락)은 성령님의 열매다(갈5장). -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 물질적인 번영을 말한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시4:8. 내가 (홀로 있어도. LB)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기쁨'(7절)과 '평안'. 매일 매일, 하루 하루의 저녁을 어떻게 맞는가? ' 기쁨'과 '평안'한 저녁의 안식!! 우리의 인생의 저녁도 그렇게 하소서. 저녁의 안식과 평안은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열매이며, 보배다. -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 * 참고. 시편 23편. 안식하게 하시는 분. - 오직 여호와: 삼위일체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님이시다!
* 참고도서 1.공동번역. 2. Living Bible 3.독일성서공회해설 성경 4. 레노바레 성경 5.그랜드 성경, 성서교재간행사. 1991. 6. IVP 성경배경주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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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편 3편이 '아침찬송이라면, 시편 4편은 '저녁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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