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간단한 기초 지식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인라인의 종류에 대해 알자
인라인은 휘트니스, 어글, 하키, 레이싱 정도로 구분됩니다.
보통 자주 보는 인라인스케이트는 휘트니스입니다.
휘트니스는 달리기 중심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범하게 보이는 스타일은 거의 휘트니스 입니다.
어글이란 계단 난간을 타기, 에어 등의 묘기를 전용으로 하는
스케이트 입니다. 특징은 바퀴가 유난히 작다는 것입니다.
하키는 인라인 하키를 하기 위해 혹은 하키를 하듯
거칠고 파워풀한 스케이팅을 하는 것입니다.
특징으로는 하키 스케이트에 바퀴가 달린거죠
앞바퀴 2개가 뒷바퀴 보다 작습니다.
하키인라인은 부츠형으로 안쪽에 젤이 들어있어 타고 다니면 열에
의해 자신의 발에 맞는 모양으로 바뀌게 됩니다.열성형이라고 합니다.
레이싱은 거의 5륜으로서 마라톤 등의 레이싱 전문입니다.
무지 비쌉니다. 이거는 전문적이지 않으시면 추천 안합니다.
그리고 요즘 살로몬이 유행을 일으키려하는 fsk 프리스케이팅 이라는 종류가 있습니다.
딱 잘라 말한다면 어글과 피트를 짬뽕 시켜놓은 것으로 현재까지는 그리 추천 하지 않습니다.
2. 브랜드를 알아야 한다.
스케이트 회사는
지지도를 따지자면 k2, 살로몬 .... 순으로 따지셔도 되구요
k2는 소프트 부츠 타입으로 일반 농구화 비슷해 보입니다.
가장 무난하고 믿을수 있는 메이커 입니다.
(하지만 k2 사이노믹(?) 이 모델은 문제가 있으므로 구입하지 마시기 바라구염
끈없이 묶는 인랸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살로몬은 원래가 스키장비를 만드는 회사 였으며 인라인 업계에 뛰어든 후발주자입니다.
하지만 살로몬은 중저가 보다는 4륜 고가제품으로 열성형 가능한 부츠를 사용해 발이 편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엘리트2 모델은 구입 보류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제 있습니다. )
롤러블레이드 거의 초기 회사로서 인랸 하면 롤러블레이드 라는 인식이 있을정도로
유명한 회사 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모델명은 잘 모르겠지만 롤러블레이드는 휠의 성능이 조금 떨어지더군요. 82mm 82a 휠이 율동한번 돌았더니 깨지더군요
마지막으로 로체스입니다. 로체스는 복사뼈 통증 문제로 말이 많은 브랜드 입니다.
그리고 멜버른 이란 모델은 비추천입니다. 통증 이외에도 프레임쪽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로체스는 복사뼈가 많이 나오신 분은 구매 보류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위의 브랜드는 4륜을 기본으로 올려드렸습니다.
3. 브랜드당 모델을 알아야 한다
스케이트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거7 얼마에요?
라고 말하는건 저 초보니까 바가지 씌워주세요 라고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모델을 알기 위해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다녀보시면서
맘에 드는 디자인의 모델을 몇개 찍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인터넷 가격도 확인하시구요.
제가 보기에는 xvil.co.kr 이나 bestinline.co.kr 에 가셔서
반드시 눈도장을 찍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반드시 신어보고 구입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스케이트를 인터넷
구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호장구는 인터넷구매 추천입니다.
하지만 보호장구도 구매 이전에 동대문에서 직접 착용해보며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보는 것과 착용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4. 신발을 신어보자
디자인이 아무리 맘에 들어도 자신의 발에 맞지 않다면
그건 그림의 떡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발에 맞는 스케이트란 어떤것인가?
휘티니스의 경우에는 신발을 신고 끈을 조이신다음에
뒤꿈치로 바닥을 탁탁 쳐서 발 뒤꿈치가 스케이트의 가장 뒤에
붙게 하신다음 발가락을 쭉 펴보세요
그상태에서 발가락이 닿을듯 말듯하면 딱 좋습니다.
그렇다고 발가락이 접히는 상황이 벌어지면 안됩니다.
만약 발가락이 접힌신다면 양쪽 스케이트는 신고
앞쪽으로 무릎을 굽혀 보세요 무릎을 굽히시고서도 발가락이
접히신다면 한단계 위 싸이즈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인랸 스케이트는 신으시다 보면 약간 늘어납니다
5mm이내로 늘어나는 느낌이 드는듯합니다.
5. 보호장구를 고르자
보통 스케이트를 사는 곳에서 보호장구까지 사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싸게 협상을 할수 있거든요
보호구는 헬멧, 손목, 무릎, 팔꿈치가 있습니다.
헬멧은 두가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군대 철모 같은 디자인과
레이싱선수가 쓰는 디자인 형태가 있습니다.
속도를 즐기신다면 레이싱 형태를 잔기술구사를 즐기신다면
철모형태를 추천드립니다. 보기 좋거든요 ;;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잘보고 선택하세요
손목보호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손목을 고정시켜주는 방식 또는
손가락이 없는 장갑형태로 있습니다.
스케이트, 스키, 롤러스케이트에 경험이 없으신 분은 손목을
고정시키는 보호대를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팔꿈치, 무릎보호대는 직접 착용해보시고 동작시 무리가 없는지를
확인 그리고 땀흡수를 할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넘어졌을때 쉽게 벗겨지지 않게 되는지 확인하시구요
헬멧 제외한 손목무릎팔꿈치보호대 set 가격은 5-7만원 선이
좋습니다.
전 싸구려 샀다가 지독히 후회하는 중입니다.
만약 보호장구에 돈을 투자하신다면 살로몬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살로몬 손목 보호대(5만) 무릎보호대(5만) 팔꿈치 보호대(?만) 가 보호성도 놓으면서
착용감이 좋더군요 위의 제품은 따로 판매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6. 추가 부품을 확인하자
추가부품에는 여유분 엑슬(바퀴를 조이는 나사를 말합니다)
엑슬을 풀기위한 육각드라이버
중요한건 이 두가지 이며 더 준다면 받아오십시오..
7. 가방
가방은 보통 구입을 하게 되면 서비스로 주던지 아니면 가방을
사게 됩니다.
가방은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단지 바느질은 꼼꼼한지 수납공간은 충분한지 스케이트가
들어갈만한 여유가 충분한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스케이트를 넣어보신후 어깨에 매보셔야 합니다.
가방을 매고 타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등에 밀착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물통을 넣을 주머니는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