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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영월-평창-정선 여행 스크랩 강원도 기행 4 / 걸음의 미학! 대관령 옛길에서
문태성 추천 0 조회 66 09.11.10 15: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걸음의 미학!   대관령 옛길에서

 

       오랜 과제였든 대관령옛길 걷는 일, 봉평의 메밀꽃 필 때와 맞춰  450 km를 달려 왔습니다

       지리산옛길 ~ 제주올레길 ~  대관령 옛길~  문경 하늘재로 이어지는 나의 작은 소망을 이루어가는 과정입니다 

       느림의 여유를 한껏 부리며 길에서 담은 풍경들을 풀어 놓습니다   

 

 

             ◈  대관령박물관  - 하제민원 - 주막터 - 반정 - 국사성황당 ( 7.87 km)                                              

   

                 

 

 

대관령 박물관,  우리나라 현대 건축물의 걸작이라 합니다

 

 

 원울이재를 넘어 하제민원으로..

 

 

 

 

 

 

 

 

 

 

 

 

 

 

 

 

 

대관령옛길의 절반은 의외로 계곡을 끼고 이어지는데 풍부한 수량과 아름다운 반석들이 즐비하고

곳곳에 작은 폭포와 소가  어울어져  지리산의 어느 한 계곡 못지않은 비경을 담고 있습니다

 

 

 

 

 

 

 

 

 

 

 

 

 옛길 안내센터

 

 

 

 

 

 옛길의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옛 주막터,  여기서부터는 계곡과 떨어져 호젓한 숲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호젓한 오솔길 바닥에는 벌써 도톨이가 지천이고 간혹 도톨이 떨어지는 소리가 그렇게도 청아하게 들리는지...

 

 

 

하늘을 찌르는 금강송 군락!  해발 500m 이상의 높이에 오르니 푸르고 기상높은 금강송의 위용에 놀라울 뿐입니다

당국에서 철저히 관리 하고 있음을 한 눈에 느길수 있었습니다

 

 

 

 

 

걷는동안  주변에 쓰레기 한 조각 담배공초 하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의 성숙한 의식에 감동입니다.

곳곳의 쉼터나 계곡까지  너무나 깨끗하게 관리되어 청청함 그대로 였습니다.

 

 

 

 

 

단원 김홍도의 대관령 그림입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도 멋스럽고 경포호수도 선명히 그려 놓았습니다

 

 

옛길 시절,  이곳에 반정이라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반정에서 내려다 본 강릉시 전경입니다.

 

 

 

 

 

 

 

 

 

 

 

 

 

 

성황당 뜰에서 충실하게 임무수행중인 이곳 경비과장 흰둥이 입니다

 

 

 

 

 

 

 

 

 

 

 

 

 

 

드디어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지난 겨울 알파인클럽회원들이 선자령 눈 산행 할때 첫발을 딛은 들머리입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이번 일정에서 오전동안은 대관령옛길, 그리고 오후에는 삼양목장 트레킹을 철저히 계획하였으므로

일정대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8km정도 떨어진장 삼양목장을 찾았습니다.  600만평 규모의 동양최대 목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드 넓은 초원과 푸른하늘 그리고 거대한 풍력발전기들과  조화를 이룬 곳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는 가축들의 목가적 풍경은

마치 이국적 풍경을 자아냄으로 누구나 한번 쯤은 다녀 올 곳입니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7,000원을 지불하고 광장에 들어서면 30분 간격으로 정상인 동해 전망대 까지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게됩니다.

정상까지는 20여분 거리입니다.

 

 

 

해발 1,140m 고지의 동해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1구간 바람의 언덕 입니다.

 

 

 

능선따라 세워진 거대한 풍력발전기,  안내 해설을 듣고보니  한 기당 36억원이 소요됐다 합니다.

 

 

동해전망대에서 바라 본 강릉시 전경입니다

 

 

제 1구간 [ 바람의 언덕 ]

여기서 부터 내려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과 트레킹코스를 따라 걸어서 가는 방법입니다.

나는 1시간 30분 소요의 걸어가는 방법을 택해 이제부터 하산입니다.

 

 

제 2구간 [ 숲속의 여유]를 거쳐...

 

 

제 3구간 [사랑의 기억]에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가을동화,  웰컴투 동막골,  연애소설,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등이 이 일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제 4구간 [초원의 산책] 으로...

 

 

 

 

 

 

 

 

 

 

 

 

 

 

 

 

 

 

 

 

 

 

 

 

 

 

 

 

 

 

 

 

 

 

 

 

 

 

 

 

 

 

 

 

 

 

 

 

제 5구간 [ 마음의 휴식]

출발지점 광장으로 나오면 의외로 아름다운 송천이 흐르고 주변에 노송과 주목나무가 어우러진 청연원 정원을 관람할수 있습니다.

 

 

 

 

 

오늘 만난 야생화들

 

 

옛길에서 만난 용담 1

 

 

 

용담2

 

용담 3

 

 

 

궁궁이

 

 

 

미역취

 

 

 

구절초1

 

 

구절초2

 

 

 구절초 3

 

 

 

진범 / 학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을 닮았습니다

 

 

 

파리풀

 

 

 

가을 마중!   회나무 열매

 

 

회나무 열매 2

 

 

 

곰취

 

 

 

두메 부추1

 

두메부추2

  

 

 

 투구꽃

 

 

 

궁궁이

 

 

지느러미 엉겅퀴

 

 

 

마타리

 

 

 

흰물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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