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상암월드컵컨벤션 후기 올립니다.
어제 지인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아직날짜가 정확히 잡힌게 아니고 저는 내년이라 다녀왔어요.
흠,,결론부터 말하자면,,,너무 복잡해요ㅡㅡ
저도 그동네라서 거기를 염두해 두고는 다녔는데 역시,,,,
주차는 편하게 잘했습니다.
계단을 올라 식장으로 들어가면 신부대기실과 폐백실이 따로 있고 웨딩홀과 피로연장이 따로 있어요.
문제는 신부대기실이 식장과 분리되어 잇다는거,,,
허걱~이네요.
신부대기실은 대부분 식장옆에 있어서 어른들이나 친지들이 모두 축하인사도 건네주시고 그러잖아요,
근데 여기는 신부대기실 3곳이 쭈루룩~ 붙어있고,,,
식장과 피로연장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다닥다닥 붙어서 로비도 적다보니 수용인원들이 모두 옹기종기 웅성웅성~
누구 결혼식인지 알지도 못하겠고 정신없어요.
음식은 부페인데 모 그냥저냥 먹을만 하지만 문젠 음주류를 하나도 세팅안해주더군요,.
냉장고에서 꺼내다 먹으라는건지,,,직원한테 물었더니 냉장고에 있다면서 손으로 가르쳐주더군요,
원래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도 가져다 주잖아요.
그것부터 시작해서는 맘에 안드는거 투성이더라구요,
홀이 두개다 보니까 30분타임으로 진행이 되서 정신도 없고
여유롭기는 커녕 일반 식장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이ㅜㅜ
알아보니 사용료도 어찌나 비싸던지,,,그분하신게 사용료랑 본식사진,비디오 포함해서 200만원
더줬다고 하는거 같던데,,,어이구,,,그돈주고 할꺼면 안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긍,,,그분말씀이 식장으로 봤을때는 너무 괜찮았는데 막상 당일에는 정신없어서 본인도 좀 속상해 하더라구요. 그날이 길일이라 더 그랬는지 정말 정신은 없더라구요.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상암월드컵컨벤션은 꼭 예식날 예식하는거 보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