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쾌청,황사가 갔다.
그 놈의 황사, 세상이 어두웠다.
중국어와 황사 비슷하다.
중국어를 쉽게 배울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중국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방법은 없는가.
여기 묘안?이 있다.
마오 앤 mao yan
고양이 눈이라
중국에서 고양이의 존재는 특이하다.
그는 이곳에서 일정한 영역을 확보하고있다.
귀엽고 날카롭고 사랑스럽다.
그의 지혜가 필요하다.
다 푸하오 da fuhao대부호,억만장자의 꿈
다푸하오나 대부호나
내가 억만장자가 되기는 어렵다.
아무리 돈을 넣을 가방은 있어도
그놈의 돈은 없다.
따푸하오나 대부호나
그게 그거다
문제는 엄청나게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그 놈이 문제
일이 있어 차이관으로 예약을 하러갔다.
아줌마가 팅부동한다.
이렇때 나의 중국어는 한없이 추락한다.
그러나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
나는 한궈런이 아니라 꽝동런이다.
결국은 우아하게 그 날 예약을 했다.
약간의 설명과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뿐이다.
외국인으로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뿐이다.
나에게 중국어 스트레스는 없다?
리커라이차예피파스창을 갔다.
그곳에 칭다오 한국사찰이 있단다.
호기심에 가 보았다.
어렵게 가보니
묻는다.
그대 왜 왔는 공!
구경하러 왔소.
부씽
안됩니다.
정중히 거절을 한다.
지금은 예불중
아니 세상에???
말이 되건 안되건
말이 통하지 않을 때는
중국어나 한국어나
차부뚜어
비슷하다.
이제 나에게 한국어와
중국어에 대한
경계는 없다.
오직 그놈이 있을 뿐이다.
훈민정음 중국어
통~~
첫댓글 하하... 광동사람에게 뻬어쥰 푸통화가 있으면 호남사람에게는
피아쥰 푸통화가 있고 한국 사람에게는 표어쭌 푸통화가 있습니다.
배운대로 말하는데 못알아 듣는다면 듣는사람 문제도 있으니
자신있게 말하는 과정에서 중국어가 늘겠습니다.
장군님 글이 점점 재미있어 집니다.
ㄴ ㅌ-ㄹ 님 깐시에^^
마오옌(猫眼/mao yan)은 고양이 눈이라는 뜻이지만 아파트같은 현관에 보면 밖을 살펴볼 수 있는 작은 볼록렌즈를 말하기도 합니다.
외국인이 중국에서 중국어를 원어민처럼 잘 한다는것은 유치원부터 살지 않으면 안될것입니다. 조금 못하더라도, 발음이 좀 틀리더라도 자꾸 써야 늘겠죠.
다만 이왕 배우는것 발음부터 성조, 병음까지 정확히 쓰도록 노력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틀린것을 자꾸 써서 습관화되면 나중에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정화장군님 늘 생활과 밀접한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우리 회원님들 큰 가방에 넘치도록 인민폐를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모두 대박나시길 바랍니다.정화장군님도요,
고양이 하면 덩샤오핑(邓小平)의 白猫黑猫论이 아마 가장 유명할 것입니다.
不管白猫黑猫能抓到老鼠就是好猫..
(뿌관 바이마오 헤이마오 넝 좌다오 라오수 지우스 하오마오)
(검은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 잘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
그렇지만 여기서 고양이 눈은 일정한 곳을 세밀하게 파헤치고 분석할
수 있는 혜안(慧眼/hui yan/후이 옌)을 이야기하는 듯 싶습니다.
얼쑤~~추렴이 더 훼이창하오^^
덩샤오핑의 바이 마오 헤이 마오는 참 묘한 말입니다.
그야 말로 마오앤~~ 프랑스 유학파 덩샤오핑
공산주의와 실용주의 자본주의 묘한 배합 쭝꿔~~
하하..전투중국어가 가끔 큰 빛을 볼 때도 있습니다.눈과 몸으로 말하는것이 어떨땐 입으로 하는것보다 더 효과가 있을때도 있습니다. 훠궈를 맛있게 드셨군요.
가끔 큰 빛을 모아 모아 세상을 비추려합니다.감사^^
전국 어디를 가나 통하는 14급의 고수십니다. 공부해서 급수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통'하면 되는 것이 말이 아니올지!
주청도님 감사^^ 자전거 여행이라 맘은 있는디 몸이 안따라 늘 경외심을 갖고 보고있음.짜이여우~~
중국어 못해도... 살아가는 방법은... 베짱~!!!
이것 하나 갖고 살아갑니다.
무식하지만.... 무식이 용감이란 말....???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