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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의 전망- |
뉴질랜드의 관문도시, 오클랜드
오클랜드는 전체 뉴질랜드 인구의 4분의 1이상인 약 12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교통,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외국인, 내국인 할 것없이 뉴질랜드를 나가고 들어오고 할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항이 오클랜드 국제공항이기에 북섬의 관문역할을 하는 도시로 많은 해외 여행자들에게는 뉴질랜드의 첫인상으로 기억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오클랜드는 1840년부터 수도가 웰링턴으로 옮겨가는 1865년까지 25년간 식민지 시대의 수도였는데 이때 '오클랜드(Auckland)'라는 도시명이 붙혀지게 된다. '오클랜드(Auckland)' 이름의 유래는 25년간 식민지시대 당시 뉴질랜드의 총독이었던 윌리엄 홉슨(William Hobson)이 그가 존경하던 당시 인도 식민지의 총독이자 당대의 영웅으로 추앙받던 오클랜드경(Lord Auckland 1784~1849)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오클랜드의 고지대라 할 수 있는 에덴동산 전망대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면 멀리 와이테마타(Waitemata) 항구에서 반짝이는 바닷물결이 보이고 하우라키 만(Hauraki Gulf)에 늘어서있는 작은 섬들의 모습도 들어오며, 녹지가 많은 도시풍경속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시민들이 사는 집들이 보인다.
문화적으로 오클랜드는 전통적인 폴리네시아 문화권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대에 들어서면서 유럽인들의 이주로 인한 유러피안 문화의 흡수, 그리고 아시아인들의 진출로 인한 아시아 문화의 유입 등으로 어느 정도 다문화적인 성격을 띄게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 한가지는 이런 여러가지 문화가 별다른 트러블(trouble)없이 혼합되어 우호적인 문화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오클랜드는 바다에 인접해있으며 전세계에서 오고 나가는 상선, 크루즈선으로 항상 붐비는 도시이며 이 바다에서 즐기는 요트타기는 오클랜드 시민들의 최고 여가거리라 할 수 있다. 전세계에서 오클랜드는 도시시민 1인당 요트갯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돛배의 도시(City of Sails)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오클랜드의 가장 번화한 거리는 고층건물과 은행, 극장등이 즐비한 퀸 스트리트이다. 페리 빌딩 근처의 퀸 엘리자베스Ⅱ광장에서 시작되어 케이 로드라고 불리는 카랑가하페 로드에 이르는 길까지이다. 그리고, 시내 중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파넬 거리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고 항상 젊은이들로 붐벼 활기에 넘치며 건물은 오래되었지만 분위기가 좋은 숙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만약, 오클랜드 방문시 3시간 정도의 자투리 시간이 생겼을 때 알차게 오클랜드를 즐길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무료로 즐길수 있는 것은 박물관, 파넬빌리지(쇼핑센터), 오클랜드 도메인(공원), 해변가등이 있다. 오클랜드 동물원, 마오리 콘서트,홉슨부두 해상공원은 $10이내의 비용으로 즐길수 있는 곳이다.
가볼만한 곳
1.스콧 남극탐험대 유물전시관
스콧(Robert Falcon Scott) 남극탐험대 유물전시관
9:00~18:00
켈리탈톤 수족관과 함께 연결된 전시관으로 1911년 스콧(Robert F. Scott)이 이끌었던 남극탐험대의 생활모습의 재현한 남극기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스콧은 최초의 남극 정복을 놓고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경쟁을 벌이던 영국의 탐험가로서 1911년 12월 14일 남극점 도달에 성공하였으나 그곳에는 이미 아문센이 35일전에 꽂아놓은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스콧 일행은 그 뒤 귀환 길에서 악천후 속에 조난하여 전원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러나 사후에 발견된 그의 일기를 통해 마지막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영국 신사답게 최후를 마친 것이 알려져 국민적 영웅이 되었으며 남극점 정복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던 아문센 탐험대와는 달리 스콧 탐험대는 지질학과 지도 제작술, 기상학과 빙하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학술적 탐사의 목적 또한 지니고 있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재앙의 원인은 탐험대 조직의 미숙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우리를 끈질기게 괴롭혔던 불운에 있습니다.
1. 1911년 3월, 식량과 장비를 운반할 조랑말의 일부를 잃었다. 결국 예정보다 출발이 조금 늦을 수밖에 없었고, 게다가 보급품의 운송량도 줄여야 했다.
2. 여행 내내, 특히 위도 83도 지점에서 우리가 견뎌야 했던 지긋지긋한 폭풍우는 전진을 더디게 했다.
3. 빙하 저지대에 깔린 부드러운 눈도 전진 속도를 늦추었다. 우리는 이 운 사나운 역경에 맞서 굳은 의지로 투쟁했고, 마침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R.F.Scott 이 남긴 마지막 편지 에서)
2.전쟁기념관
War Memorial Museum(전쟁기념관)
Domain Drive, Parnell, Auckland 1052, New Zealand
Domain Drive, Parnell, Auckland 1052, New Zealand
09-309-0443
http://www.aucklandmuseum.com
10:00 ~ 17:00
무료
도메인(Domain)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마오리족의 문화유산, 초기 백인의 이주생활 및 해양문화, 남태평양 일원에 흩어진 원주민의 문화, 뉴질랜드 동식물 및 광물자원 그리고 뉴질랜드가 참전했던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의 구성은 1층 마오리 홀, 2층 뉴질랜드 자연사 박물관, 3층 전쟁기념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국립 해양 박물관
아메리카 컵을 포함한 뉴질랜드 해양의 역사 등 국제급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뉴질랜드 국립 해양 박물관
전체신장 22미터의 「타라타이호」라고 불리는 아우트리가 등 폴리네시아로부터 전해진 카누나, 유럽에서 온탐험가나 이민의 항해의 역사로부터 현대의 요트까지 폭넓은 내용으로부터 완성되는 14의 갤러리를 볼 수 있으며, 뉴질랜드의 바다, 배, 항해 모습을 최고급의 아트 콜렉션의 여러 가지가 전시 되어 있는 것도 유명하다.
해양 박물관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의해 전시 되었는데, 19 세기의 이민배를 보면, 카이조오에서 흔들리고 있것과 같은 움직임을 느낄수 있다. 역사가 있는 커터배(한 자루 마스트세이링소범선) 「레와호」가 진흙 중(안)에서 조수가 가득 차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나, 20 세기 초기의 오리지날의 롱 보트가 가로놓이는, 고래를 매상고 한 비치 등의 전시를 보면, 아득한 옛날에 생각을 떠올리게 된다.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이용된 구명보트나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초기의 제트 보트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뿐만이 아니고, 실제로 체험도 할 수 있는 해양 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소유의 전통적인 범선「Ted Ashby 텟드아슈비호」나 작은 증기선「Eliza Hobson 에리자호브손호」에 승선, 단시간의 하바 순항에 참가 주실 것을 할 수 있다. 여름의 기간은,「텟드아슈비호」에서의 LAN치 순항도 준비 할 수 있으며, 관내에는 박물관 운영의 카페와 고품질의 바다를 테마로 한 의류 등을 취급하는 선물 숍이 있다.
Pride of Auckland사도 관내에 오피스를 지어 요트에 의한 세일링 순항을 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국립 해양 박물관은 누구나가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 위치
오클랜드 다운타운의 워터 프런트에 위치. 주요 호텔로부터 가까운 위치이며, 바이아다크트 하바에 인접, 코프손하바시티호텔 정면. 페리보트 빌딩으로부터 200미터.
4.오클랜드 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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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립미술관 |
14세기경의 유럽 미술품과 뉴질랜드의 근·현대 미술 소장품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 한 작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뉴질랜드의 미술, 예술품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12시에 일요일에는 오후2시에 가이드가 딸린 투어가 진행 됩니다.
5.오클랜드의 에펠탑, 스카이타워(Sky Tower)
-스카이 타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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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Tower(스카이타워)
Cnr Victoria & Federal StreetsAuckland 1010, New Zealand
Cnr Victoria & Federal StreetsAuckland 1010, New Zealand
09-363-6000
www.skycityauckland.co.nz
없음
세계에서 12번째로 높은 건물이며, 탑중에서는 5번째로 높은 탑입니다. 에펠탑이나 남산타워보다 훨씬 높게 지어졌으며, 오클랜드 시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Sky Deck)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하로 15m로 깊이 지어져 있으며, 이 건물을 짓기위해 만오천 평방미터의 콘크리트와 2000톤의 강화철골이 사용되어졌다고 하며, 화재 시에도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방화시설과 내진과 내풍설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328 미터의 스카이타워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관광시설과 방송탑이자 통신을 위한 건물입니다. 이는 파리의 에펠탑이나 시드니의 AMP 탑보다 높으며, 스카이타워는 연간 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지하 갤러리에서 입장권을 사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고 이 엘리베이터는 매 15분마다 225명의 사람을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40초만에 정상까지 올라갈 정도로 속도가 빠르므로 자칫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속이 좋지 않은 분들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스카이타워의 전망대는 탁트인 글래스에 360도로 돌아가면서 감상을 하게 되어 있고, 내부에는 여러 안내 책자와 더불어 중국어와 일본어, 한국어까지 채널만 맞추어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앞에 보이는 장면에 대해 각국의 언어로 통역을 해서 들려준다. 반 층위에는 레스토랑이 있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2층에는 카지노와 음료수와 술을 마실 수 있는 바가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6.미션베이
-미션베이에 서있는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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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Bay(미션베이)
Mission Bay, Auckland, New Zealand
Mission Bay, Auckland, New Zealand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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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인접한 미션베이(Mission bay)는 산책이나 수영 그리고 요트를 즐기는 현지인들과 한적함을 즐기려는 연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한적한 도로를 따라 걸으면 약 4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림같은 광경을 보여주는 곳은 아닐지라도 가는 도중에 오클랜드의 명물, 명소들을 줄줄히 만날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 박물관은 오클랜드와 뉴질랜드의 과거사를 가득담고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을 위해 특별히 디지인된 디스커버리 센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션베이는 화려한 휴양지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롤러브레이드, 조깅, 발리볼, 축구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것을 어디에서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은 수영하기에도 안전함을 제공합니다. 세일링과 카약은 해안에서 매우 흔하게 구경할 수 있고, 여름 한철은 롤러브레이드와 자전거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분빕니다.
공원에서 크리켓을 하고나 비치발리볼을 하거나 미션베이에는 끊임없는 이벤트로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특히 여행기간이 잘 맞는다면 오클랜드 하우라키만에 열리는 아메리카 컵(America Cup)도 구경해볼만 합니다.
7.피아노의 촬영장소, 피하 비치(Phia Beach)
Phia Beach(피하 비치)
Phia Beach, Auckland, Zealand
Phia Beach, Auckland, Zealand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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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AUCKLAND 최서쪽에 있는 WAITAKERI CITY는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있어 아직까지 천연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으며, 아울러 TASMAN SEA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서해안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영화 [피아노]의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여행도중 ARATAKI에 들러 뉴질랜드의 천연수목과 동식물의 이름을 익히고 주변지역에 관한 팜플렛을 얻으면 다음 카레 카레(KARE KARE)를 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KARE KARE 폭포수를 구경하고 난후 절벽위 아슬아슬하게 자리잡은 별장을 눈요기하는 것도 여행중 빼놓을 수 없는 일입니다. PHIA를 피해 다른곳으로 가고 싶으면 TITIRANGI에서 조금 가다가 좌회전, HUIA쪽으로 빠져 길을 따라 쭉 가면 됩니다. 좁은 길을 지나 비포장 길에 들어서 그 후 WATIP까지의 코스도 즐길만하다. 비가 많이 온 뒤에는 도로상태가 안 좋으므로 가급적이면 좋은 날씨를 골라 여행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끊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위를 거닐며 생각에 잠겨보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특히 이곳을 여행할 사람들은 파라솔,선탠크림 등을 반드시 준비하도록 해야합니다.
8.카레카레 비치(karekare beach)
뉴질랜드 북섬 북서쪽 해안에 있는 카레카레 비치는 영화 <피아노 The Piano>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시커먼 화산석 모래밭에 하루 종일 남태평양의 집채만한 파도가 밀려오며 바다안개를 일으키는 풍경이 퍽이나 이색적이고 묘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영화 <피아노 The Piano>의 음산하고 인상적인 광경을 떠올리며 카레카레 비치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어쩌면 실망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카레카레 비치의 유명세에 걸맞는 안내팻말 하나 박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외래 관광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없어서가 아니다. 영화에 한 번 나왔다고 대단한 것도 아니고 카레카레의 모습이 하룻새에 갑자기 달라지는 것도 아니니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손을 대지 않아야 한다는 무언의 철칙을 따르는 것일 뿐이다.☞ 영화 The Piano
* 감독 :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 캐스트 : 홀리 헌터(Holly Hunter), 하비 키텔(Harvey Keitel), 샘 닐(Sam Neil), 안나 파킨(Anna Parquin)
* 제작년도 : 1993(호주/뉴질랜드)
* 쟝르 : 로맨스/드라마
'93 깐느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최우수여우주연상
검은 모래와 바다와 진흙이 가득한 공간 속에서 여인 아다와 그녀의 딸이 엮어가는 인생은 섹슈얼 광기와 침묵 속에 잔잔히 용해되었고 깐느는 <피아노>에 황금종려상으로 보답했다.
# 시놉시스(Synopsis)
어느날 한 남자는 자신의 옷을 벗어, 한 여자의 소중한 피아노를 닦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 그들의 거래는 시작되었다. 여자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안 남자는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남자는 건반 하나에 그녀의 손을 건반 두개에 그녀의 어깨를 가졌다. 푸른 파도와 파란 하 늘이 만나는 19세기 뉴질랜드 대륙에서 여인은 생애 처음으로 "사랑의 열정"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비밀스러운 사랑을 알게 된 여자의 남편은 그녀의 날개를 꺾어 버리기로 결심하는데....
# <피아노>에서 그려지는 성
19세기 도덕관에 비추어 볼때 아다(홀리 헌터) 성적 감각은 충격적이다. 많은 여성들이 성의 도구로 이용당한다는 기분을 체험해 본 적이 있을텐데 바로 그런 일이 아다의 남편 스튜어트(샘 닐)에게 일어난다. 남자들이 흔히 '섹스 그 자체를 위하여'라고 하는 말은 들어봤지만 빅토리아 시대의 여 성이 그러한 목적으로 성을 유희하고 그 상황에 무기력한 남성을 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20세기 성적감각을 갖지 못한 <피아노>의 등장인물들은 성의 힘에 자신을 내맡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사랑의 기교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자랐기 때문에 순수한 성적 충동에 무감각해져 버렸다.하지만 그들, 특히 아다의 남편 스튜어트는 성관계를 가져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가 느끼는 성적 자극과 질투심은 그에게 성격변화까지도 초래할만큼 강렬한 것이다.
9.콘월 파크(Cornwall Park)
오클랜드 전체지도를 펼쳐놓았을 때 가장 심장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오클랜드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 모두 누구나가 찾는 공원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콘월 파크 근처에 National Women's Hospital 이 있어 병원에 들르는 방문객들도 휴식을 취하면 산보할 수 있는 곳이다.
10.켈리탈톤 수족관&남극체험관(Kelly Tarlton's Antarctic Encounter and Underwater World)
Kelly Tarlton's Antarctic Encounter and Underwater World(켈리탈톤 수족관&남극체험관)
23 Tamaki Drive, Orakei, Auckland 1071, New Zealand
23 Tamaki Drive, Orakei, Auckland 1071, New Zealand
09-528-0603
http://www.kellytarltons.co.nz/
09:30 ~ 17:30
없음
어른 약 34달러 학생 약 26달러
뉴질랜드 해양탐험가인 켈리탈톤이 세운 세계에서 가장 큰 아크릴 수조로 이루어진 수족관으로 1985년 1월에 개관했으며, 지하배수로를 수족관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이동식 터널을 따라가면서 각종 수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특히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 열대어와 식인어 등이 볼만합니다.
이곳에는 수족관 관람뿐만 있는 것이 아니라 1911년 스콧(Robert F. Scott)이 이끌었던 남극탐험대의 생활모습의 재현한 남극기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스콧은 최초의 남극 정복을 놓고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경쟁을 벌이던 영국의 탐험가로서 1911년 12월 14일 남극점 도달에 성공하였으나 그곳에는 이미 아문센이 35일전에 꽂아놓은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스콧 일행은 그 뒤 귀환 길에서 악천후 속에 조난하여 전원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러나 사후에 발견된 그의 일기를 통해 마지막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영국 신사답게 최후를 마친 것이 알려져 국민적 영웅이 되었으며 남극점 정복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던 아문센 탐험대와는 달리 스콧 탐험대는 지질학과 지도 제작술, 기상학과 빙하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학술적 탐사의 목적 또한 지니고 있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재앙의 원인은 탐험대 조직의 미숙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우리를 끈질기게 괴롭혔던 불운에 있다.
1. 1911년 3월, 식량과 장비를 운반할 조랑말의 일부를 잃었다. 결국 예정보다 출발이 조금 늦을 수밖에 없었고, 게다가 보급품의 운송량도 줄여야 했다.
2. 여행 내내, 특히 위도 83도 지점에서 우리가 견뎌야 했던 지긋지긋한 폭풍우는 전진을 더디게 했다.
3. 빙하 저지대에 깔린 부드러운 눈도 전진 속도를 늦추었다. 우리는 이 운 사나운 역경에 맞서 굳은 의지로 투쟁했고, 마침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R.F.Scott 이 남긴 마지막 편지 에서)
11. 에덴동산
-에덴 동산(Mount Eden)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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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Eden(에덴동산)
Mt. Eden, Auckland, New Zealand
Mt. Eden, Auckland, New Zealand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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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흥미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에덴동산이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화산 분화구로 높이는 196m이며 산정상에는 휴화산과 분화구를 볼 수 있고, 이곳은 오클랜드항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기도 합니다.15분만 걸으면 잘 정돈된 나무 숲과 잔디로 아름답게 꾸며진 산정상에 도착합니다. 동쪽 경사지로는 1964년에 개원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곳은 원래 채석장이 있던 곳인데, 1928년 그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프랑크 마핀(Franc Mafin)이 잭 클라크 등 15인의 친구들과 함께 식물원을 만들었습니다. 그곳은 전시관이 있고, 그곳은 예식장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 보는 시내의 야경이 훌륭합니다
에덴동산은 시내 중심가의 남쪽에 위치해 있고, 높이가 196m에 이른다. 이 산은 오클랜드에 있는 50개의 휴화산 중에 하나이고, 정상에서는 개미귀신처럼 생긴 역원뿔형 분화구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소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한적하게 풀을 뜯고 있고, 가끔씩 길을 가로질러가기도 하니 차를 가지고 간다면 유의해야 합니다. 이 산에는 파스(pas)라고 불리는 마오리족의 성채가 있습니다. 파스는 12세기 경 3천명의 마오리족이 살았을 정도로 큰 성채입니다. 19세기에 그곳을 마오리족으로부터 오클랜드시가 매입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오클랜드 시내가 가장 잘보이는 전망대이며, 야경 또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줄만큼 아름답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산정상의 분화구 입니다. 매우 규모가 크고, 분화구의 안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분화구의 안쪽으로 갈때는 경사고, 분화구 주위로 바위가 많으니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에덴 공원은 또한 럭비와 크리켓 같은 레포츠로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는 한국인들의 주거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한국인이 경영하는 슈퍼마켓 등이 있습니다.
12.와이헤키섬
-와이헤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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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와이헤케섬은 오크랜드 하우라키 만(Hauraki Gulf)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목초지와 올리브 농장, 포도 농장이 가득한 섬내에는 와이헤키 섬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카페와 음식점이 있어 뉴질랜드 내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매년 2월 5일에 열리는 와이헤키 와인 축제로 유명합니다.
** 가는 방법
오클랜드 다운타운 퀘이 스트리트(Quay Street)에 위치한 훼리빌딩(Ferry Building)에서 성탄절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에 출발합니다.
** 한나절 관광
훼리빌딩에서 오전(10시)에 출발하여 오후 1시 35분에 돌아오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헤키섬에서 좀 더 머물려면 다음 훼리를 타면 됩니다. (마지막 훼리는 와이헤키 섬에서 밤 10시 15분에 출발.
13.퀸엘리자베스 광장(Queen Elizabeth Square)
은행, 관광국, 백화점, 레스토랑이 즐비한 퀸거리(Queen Street)와 프린세스 부두의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키거리(Quay Street)가 교차하는 곳으로 자동차 진입이 금지된다. 아이스크림, 햄버거, 과일 등 노점상들이 즐비한 중앙의 분수대와 광장을 날아 다니는 갈매기를 볼 수 있다.
14.오클랜드 동물원(Auckland Zoological Park)
중심가로부터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야생 동물원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위락 공원인 레인보우즈엔드(Rainbow's End)가 인접해 있다. 공원에는 Bungy Jump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근처에 있는 교통·과학기술 박물관도 들를 수 있는 좋은 관광코스이다.
즐길거리
1.와이헤케와인축제
와이헤케 와인 축제는 오클랜드에서 35분거리에 있는 와이헤케섬에서의 독특한 자연과 더불어 펼쳐지는 와인축제로, 뉴질랜드의 자연과 더불어 유명한 축제입니다. 섬내에서 생산되는 포도주의 원료인 포도는 그 당도와 질이 매우 뛰어나 와이헤케만의 독특한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11개의 포도농장에서 만들어내는 와인으로 열립니다.
2003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매해 2월 5일~6일에 열리는 와인축제는 최대 수용인원이 4,50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서둘러야 많은 포도주 애호가들의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2.데본항 와인 축제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이틀동안 열리는 축제는 참가는 무료이지만, 참가자 전원이 NZD 20불인 와인잔을 사야 합니다. 목에 거는 와인잔(플라스틱)을 들고 축제장 내에 아무데서나 와인을 리필받을 수 있습니다. 클래식과 오페라, 아일랜드 음악과 재즈 등 다양한 볼거리가 무대 2군데서 논스톱으로 공연됩니다. 또한, 축제장 내 이곳저곳에서 거리의 악사와 배우들이 펼치는 공연도 볼거리 입니다.
3.쿠라 일본식 사케 바
내부가 벽돌로 장식된 이 바를 현대적인 일본 요리주점이다. 겨울에는 벽돌에 붙여 있는 패치카에 불을 피워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일본 오끼나와 스타일의 전통요리를 선보입니다. 약 25종의 사케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사케 리스트(180ml)
- Kizakura kura no Uta "Song of Kura" 16% $9.50
- Takaradagawa "Gold Flake Special Blend" 16% $16.00
- Oku no Matsu "Distance Pine" 15% $14.00
- Nanawarai "Seven Laughs" 16% $13.50
- Nakanorisan "River Boat Men" Junmaishu 15% $12.50
- Kawatsuru "River Crane" Genshu 19% $14.50
- Kawatsuru "River Crane" Junmaishu 15% $13.00
- Tengumai "Heavenly Dog" Junmaishu 15% $13.50
- Otokoyama "Mountain Man" Special rice sake 16% $11.00
- Ofukumasamune "Lucky Lady" 16% $13.50
- Ryouzeki "Two Samurai" Special Blend 15% $15.00
- Onigoroshi "Devil Killer" 16% $13.00
- Kiumasamune "Flower of Chrysanthemum" 16% $11.00
- Kawatsuru "River Crane" Cloudy Sake 15% $12.50
- Kamo Izumi "Wild Geese on The Pond" 15% $12.50
- Yamahai Jikomi "Mountain water" 14% $10.00
- Shouchikubai Seishu Mellow Style 15% $9.00
- House Sake - River Crane 360ml $15.00
- Shochikubai Ginjyo Junmaishu 16% $17.00
- Nanbubijin "Southern Beauty" 15% $14.50
- Yuki-suzume "Snow Sparrow" 14.5% $12.50
- Bishonen "Young Beautiful Boy" 15% $12.00
- Dew of the Peach Blossoms 15.5% $10.50
☞ 주소 : 315 Queen St, Auckland
☞ 전화번호 : 64-09-379-5656
☞ 팩스번호 : 64-09-379-5656
☞ 영업시간 : 5:30PM~11:30PM
☞ 홈페이지 : http://www.sakebar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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