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교 고창 초등학교
옛날의 교실들은 하나도 없고 모두 변하여 버린 듯하다.
강당도 새로 건축한 듯 하고 모든 시설이 모두 새로 건축한 듯해요.
이제 우리가 고희를 바라 보는 나이가 되고 보니 옛날의 추억이 떠 오르네요.
교실이 부족하여 천막교실에서 공부를 하였었지요.
여름의 무더운 날씨에 천막 안에서 공부 하기란 땀을 많이 흘려야 하였던 것 같아요.
그나마 오후반, 오전반 나눠서 등교를 하기도 하였었던 것 같아요.
초딩 3학년 때에는 구구단을 못 외워서 방과 후에 남아 공부하던 추억.
공부 보다는 놀기만 좋아 하였던 당시에 중학교 시험 볼 시기가 임박해서야 죽어라 공부 했었던 추억.
이때에는 6학년 1학기 방학때 까지도 놀기만 했었는데...
방학 끝나고 방학숙제 점검 후에 담임 선생님이 중학교에 갈사람 손들어라 해서 번쩍 들었던....
그날 부터 방과 후에 밤 23 :00시 까지 과외 공부를하면서 매일 모의시험을 보고 틀린 문제 숫자의 곱으로 회초리 맞기,
놀기만 좋아하던 당시였으니 시험 보면 매일 5 문제 이상 틀리기는 일상이였으니...
5 x5 = 25대를 대나무 잣대로 손바닥 맞다가 아프다고 하면 좋아리, 발바닥 등을 매일 맞으며 공부.
매를 안 맞으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운 좋게 2문제 틀려도 4대를 맞아야 하였지요.
덕분에 500여명 뽑는 중학교 시험에 50 등 안에 들게 합격을 하였던 추억 등이 새록새록 나오네요.
개교 100 주년 기념 창립 동창회에도 가 보았는데 이번에 고향에 내려 가서 모교에 들려 몇 컷 담아 보았네요.
100주년 기념탑과 학교 모습을 담았는데 마침 하늘에는 파란 기운이 힘차게 보이고 구름도 반기는 듯하더군요.
지난번 초딩 동창회(50회 졸업)에 모처럼 참석했더니 모두 이름도 얼굴도 모르게 변하였고....
같은 반 친구도 회초리 맞은 추억을 이야기 하면서 한참 웃기도 하였었네요.







나의 모교 고창 초등학교.
2019. 11. 22.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창초등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