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 밧데리..
거래선 추석 선물 전달하느라
죽는 줄 알았답니다.
일산, 분당, 수지, 상계...
차도 정말 막히네..
휴-이제 대충 마쳤네요.
난 언제 이런 선물 받아 보나.
한 밤중까지 선물 돌렸어요.
심심해서 정수까지 데리고 다녔지요.
어제는 상계동에서 차가 퍼졌어요.
보험사 비상서비스를 불렀더니...
밧데리가 나갔데요..
쓰발- 1년밖에 안된 차인데...'
벌써 퍼지다니..
밧데리 바꾸래요..
싫어..응급 조치만 해달라고 ...
그랬더니...20분 가더니 또 퍼졌어요..
얼마나 열이 받던지..
도로 한복판에서 비상써비스가 올때까지..
기다렸어요.
난리 났어요. 내차 때문에..
바깥에 나가 옆으로 빠지라고 수신호 했지요.
"절라게 쪽팔리네..."
'아빠..쪽팔리는게 뭐야.."
"음.....그건..나쁜말이야."
다시 카-센타로 가서 눈물을 머금고
6만원을 주고,,바꿔어요.
예전 밧데리가 "로켓트 밧데리" 라고 써있어요.
다시는 그거 쓰나봐라..
집에 가는데 라디오에서 광고가 들려요.
"힘좋고 오래가는 로케트 밧데리."
"자동차와 밧데리는 로케트 밧대리'
"저희처럼 단짝이지요"
강석, 김혜영이 선전해요.
로케트 밧데리도 싫고
강석, 김혜영도 싫어졌어...
오늘도 하루 지났네요..
긴장이 풀리네요..오늘 한잔 마시고 가야징..
인간 쏠레미오 밧데리 충전시키러...
카페 게시글
모놀가족 이야기
로케트 밧데리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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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1
01.10.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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