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인용을 금지함(2023.5)
청소년 창의,감성함양의 수기적 접근
이종수(전, 중앙대)
1. 연구 배경 및 필요성
○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본 연구목적은 4차산업혁명시대 청소년(20대 전후)의 창의, 감성 함양을 위한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 감성 융합력을 중심으로 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됨.
○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사회 환경에서 청소년의 고유성 측면인 감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하여 인지, 감성과학과 융합명상 프로그램 효과 분석 및 朝鮮 儒家的 수기치인 접근방안을 중심으로 제안함을 목적으로 함.
○ 연구 필요성으로는 4차산업혁명시대 정신신체의학 및 메타버스 활용(안)을 창의, 감성함양 시사점 도출을 통하여 청소년(국민)의 창의성과 감성함양 및 인격을 성장시킬 수 있음.
○ 주요 연구문제는 니밋따(松科腺, 天目)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계발하고, 개인적 창의, 감성 수단으로 활용할 것인가와 관련된 주요 이론적 접근(이종수, 2015 : 31-32)과 융합명상적 접근 사례, 효과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고자 함(이종수, 2019.8 ; 2019.12 ; 2020, 2021, 2022).
2. 연구내용
〇 창의, 감성 함양의 이론적 접근
〇 청소년의 범주 관련 본 고에서는 13-24세 이하(「청소년기본법」)의 者를 청소년으로 정의함.
○ 청소년에 대한 연령 규정은 법령이나 규범에 따라 다른데, 대한민국의 청소년기본법에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임(「청소년기본법」 2020년 11월20일 시행). 다만 다른 법률에서 청소년에 대한 적용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따로 규정.
○ 2023년 현재 인구현황은 전체 국민(5,140,000), 10대(4,690,388), 20대(6,349,354)임.
○ 2020년을 전후하여 저출산 영향으로 학생 수가 격감하면서, 제도적인 학교와 행정기관( 자치 단체) 소멸위기 대두됨(KBS, 2023.2). 근본적으로, 많은 학생 수를 전제로 한 교육 시스템을 전환해야 함.
○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내용은 정보통신기술, 윤리관, 융합교육, 인성교육, 체험교육, 인간관계, 인문학, 자기계발 등을 바탕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을 암시함.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다스려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능력과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필요함. 메사추세츠공대(MIT)의 경우 기술과 사회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공과목에만 치중하기보다는 기초과목을 많이 가르치고, 그 이상은 통합해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방식의 교육과정을 운영함.
○ '오토GPT'는 목표만 설정하면 세부 지시를 하지 않아도 결과물을 알아서 만들어주는 '오토GPT'에 관심. AI가 사람처럼 발전한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AI의 왜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는 지적이 동시에 나옴(AI타임스, 2023.4.17.).
○ 4차 산업혁명에서 필요로 하는 ‘지능’은 측면임. 精神을 ‘맥락적 지능’으로 지식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으로, 마음(心)을 ‘정서적 지능’으로 생각과 감정을 처리하고 결합하여 자신과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능력으로, 靈魂을 ‘영감적 지능’으로 변화와 공동의 이익 실현을 위하여 개인과 집단의 목적의식·신뢰·덕목을 활용하는 능력으로, 그리고 ‘身體的 지능’은 개인적 변화와 구조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기 위하여 본인과 주변의 건강 및 행복을 촉진·유지하는 능력으로 정의함.
○ 학교에서는 융복합 교과의 운영, 프로젝트 기반 연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 다른 영역의 학생들이 서로 다른 영역의 능력을 가지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교육이 필요함.
○ 교육의 키워드는 지식보다는 창의적인 생각임. 구글의 막강한 데이타 베이스, 알파고에서 보여준 딥러닝과 인공지능 등은 한 개인으로 가질 수 있는 지적 능력의 한계를 극명하게 나타냄. 그러나 인공지능이 발전한다고 해도, 이 모든 알고리즘을 조절하는 것은 인간의 창의성임.
○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필요한 청소년 역량은 ‘창의적 사고 역량’(경기청소년신문, 2021.12.6.)으로 나타남.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인식 여론조사 결과 발표 ; 도민 95.6%,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변화 필요” ; 도민 80.4%,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교육에 공감”
○ 급변하는 기술사회 환경에서 맥킨지의 인간의 4가지 대응구조(4C)는 문제해결기능, 비판적 사고, 창의성, 협동심 등으로 제시하고 있어 그 정교화 대응방안을 찾고자 함.
○ 첫째, 창의, 융합능력을 필요로 하는 현시대는 문제해결과 협업, 소통이 핵심적인 능력이 되는 시대임.
○ 둘째, 비판적 사고는 다른 측면과 각도에서 판단하기임.
○ 셋째, 창의성 신장 강화 등임. 창의성, 감성 고양을 위해 구글은 ‘구글 명상프로그램’을 운영함.
○ 넷째, 협동심 측면에서 각인각색이 조화롭게 적응할 수 있는 인성역량이 요청됨.
○ 융합 학문의 지향임(이종수, 2015, 2018, 2020, 2021,2022). 인문소양과 창의성 고양을 위한 융합학문 접근 필요함. 창의성 측면의 결합은 타인과 공감, 배려, 협력 프로그램 개발임.
〇 필자의 “청소년 융합명상이란 청소년의 심신수행법으로 자기주도 학습, 명상, 音樂(합창, 연주)과 體育(체조)으로 마음을 다스린 결과 고요한 정신으로 創作(연구, 학업, 예술)에 임할 수 있는 창의, 감성 계발법”으로 잠정 정의함(이종수 외, 2017 : 107 ; 이종수, 2018, 2019).
3. 연구방법
○ 본 연구의 方法은 명상체험과 음악 활동, 융합연구(이종수, 2005, 2017, 2018, 2019 ; 서정화, 이종수, 2019 ; 이종수, 박해봉, 2022) 등 선행연구와 주요 학술지 분석 및 필자의 30여 년 융합명상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함.
○ 연구의 범위 측면은 4차 산업혁명시대 감성계발과 관련된 필자의 감성, 창의(전통적 육예 融合)계발을 위한 冥想(靜坐), 운동과 음악(합창, 악기 연주) 융합과 미러뉴런 공감, 모방효과를 검증(이종수, 2015.12 ; 이종수, 이병렬, 2014 ; 이종수, 2016.6)하고 대안으로 「니밋따 融合冥想法」을 제안함.
4. 연구의 의의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청소년역량으로는 창의성, 인지적 유연성, 비판적 사고 등 인지적 역량들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음. 기타 청소년 역량 가운데는 융·복합적 사고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음.
○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and Mathematics)교육은, 학교교육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의 효과가 경험적으로 입증되었고, 전 세계 선진국에서 수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임(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8).
○ 창의성의 핵심은 천목계발임(이종수, 2019, 2021, 2022). 천목은 6번 챠크라(제3의 눈 차크라, 心眼, 아즈나(Ajna)의 원소는 빛/텔레파시 에너지 등임.
〇 「세계경제포럼」이나 「맥킨지」의 진단과 해법은 결국 창의성, 감성계발임. 그 방법의 하나로 퇴계 수행법과 「니밋따 융합명상」을 소개함.
〇 퇴계의 융합명상은 4가지 접근. 身體(소식, 운동, 스트레칭), 精神(정좌, 『心經』낭송, 창작), 事會參與(소통, 학습과 공유), 音樂(거문고) 등을 중심으로 한 수기법을 수행함.
○ 근래의 뇌과학과 정신신경과학, 신경면역학, 감성과학, 인지과학 등에서는 음악과 명상, 체육을 결합한 심신융합적 활동이 우리들의 감성고양과 창의성 신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결과를 입증함(이종수, 2018, 2019, 2020.3 : 50).
○ 六藝의 융합과 활용측면. 육예는 冥想(靜坐)을 토대로 修己와 궁술, 마술을, 禮樂을 토대로 사회과학과 경서, 음악을, 서와 수를 통해서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익힘. 성리학의 예악과 관련된 禮(사회과학)의 智行(사회와 문화), 樂(음악과 예술)과 禮樂(사회와 문화)의 활용으로 오행과 육예의 효과측면임(이종수, 2019.12 : 46-48). 거문고나 기타 등 악기연주가 권고될 만함(이종수, 2023.4).
5. 기대효과
○ 4차 산업혁명시대 전(全)자동화 환경하의 개인, 조직 창의, 감성 제고
○ 창의, 감성접근으로서의 「니밋따(Nimitta, 天目, 慧命) 融合冥想」의 방법과 효과로 「니밋따 융합명상법」과 「선비 五樂」검증(이종수, 2022.7) 측면
〇 방법적 접근으로는 일반국민 지원자를 공개모집, 본 프로그램에 따라 제도적(기관형성)으로 육성하여 「창의감성함양사」로 활용함. 그 효과는 학문적 창의성, 독립성, 감성과 포용력 제고, 육체적 무병장수, 신체적 적응력, 심신융합력, 조화로운 인간 육성 등임. 공개모집 대상자는 석사 이상 수준의 일반소양, 과 명상 실천여부, 체육활동 여부, 악기 다루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정하여 선별함. 비교적으로 「국립외교원」, 「사관학교」등을 참조함.
〇 精神측면의 명상(좌선), 연구(학습) 및 身體的인 체조, 그리고 音樂활동을 결합하여 天目(松科腺) 불러오기, 천목과 놀이하기 등의 방법으로 프로그램화 된 「융합명상법」은 연구나 창의적 활동인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됨.
參 考 文 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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