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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violin) |
비올라(Viola) |
첼로(cello) |
더블베이스(d_base) |
바이올린은 매우 오랜 역사를 사진 악기로 약 2천년전에 아라비아에 있었다고
하나 16세기에 이르러서야 오늘날과 같은 크기의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1511년 이탈리아의 악기 제작가 아마티(Amati family) 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이후 그의 제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Antoni Stridlvarius)와 주세페 안토니오(Giuseppe Antonio)등 크레모나의 3거장에 의해 제조된 악기들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기로 통한다.
바이올린의 구조는 수백년 이래 아주 부분적인 개량 이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이 현재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올린의 현은 G,E,A,E 4개의 선으로 되어있으며
각 현은 개방현보다 8도이상의 높은 음들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올린의 음역은 아주 넓다.
바이올린은 일반적으로 현을 마찰하는 활(Bow)에 의해 소리가 나며 그 활의 사용법에 따라 음의 성질이 여러 가지로 변환된다.
또 활을 쓰지 않고 손가락으로 현을 튕겨 음을 내는데 이를 피치카토(pizzicato)라고 한다.
바이올린의 명곡은 대단히 많으나 오늘날 연주되는 곡은 대부분 17세기 이후의 것이다.
특히 이탈리아의 비발디(1675~1741)는 150곡의 협주곡을 비롯하여 바이올린의 연주와 작품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주커만, 정경화등이 있다.
바이올린의 구조를 살펴보면
1.머리 |
11.턱받침 |
2.펙 |
12.end핀 |
4.지판 |
13.포인트 |
6.음판 |
14.활대 |
8.f-홀 |
15.활털 |
9.브리지 |
16.프로그 |
10.고리 |
17.조이개 |
비 올 라 (Viola)
비올라는 바이올린에 비해 약간 크지만 모양는 같다.
바이올린보다 5도 낮은 C,G,D,A음으로 조현되며 음색은 바이올린보다는 우아하며 투명하고
힘이 있으나 높은 음에서는 어둡고 코가 막힌 듯한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
그러나 비올라는 바이올린처럼 화려하거나
색채적인 특성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독주보다는 주로 관현악이나
실내악의 앨토성부를 담당하는 합주용 악기로 쓰였다
첼로라는 이름은 바이올론 첼로 (violon cello)에서
그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원래 비올라 다 감바 또는 바리톤 이라 불리는 악기가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
비올라 보다 조금 더 크면서 연주법은 바이올린과 같으며 비올라보다 8도 낮게 C,G,d,a 로 조현된다. 음색은 화려하지 못하나 남성적이며 힘차고 심각하다.
초기에는 합주에서 저음은 담당하는 악기로만 사용되었으나 독주 악기로서 획기적인 발전을 한 것은 베토벤 시대에 와서이다.
그는 첼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자신도 첼로 소나타 5곡, 변주곡 3곡 그리고 많은 실내악곡과 관현악곡에서 첼로를 중요하게 다루었다.
또한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1악장 에서도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이 나온다.
현대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로는 파블로 카잘스 (Pablo Casals 1876~1973 스페인)과 로스트로포비치(Rostropovich 1927~ 아제르바이젠) 우리나라의 정명화등이 있다.
더블베이스 (Double-bass)또는콘트라베이스 (Contra-bass)
이악기는 옛날의 관현악에서 주로 베이스 역할을 한 첼로의 성부를 중복(Double)하여 사용한데서 그이름 이 유래됬다.
그러나 오늘날 관현악 필수적인 저음악기로서 화성적 기초가 된다.
현악기 중에서 가장 큰 이 악기는 E, A.D.G의 4개의 현을 사용하는데
근래에와서는 다시 낮은 C 음의현을 가진 5현의 베이스를 사용하는 수도 있다.
음색은 무겁고 둔하며 음정도 정확히 구별하기 힘들다.
이 악기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시킨 최초의 작곡자는 베토벤인데 그의 교향곡 5번 제 3악장 에 베이스의연주가 유명하다.
대표적 연주자로는 게리 카(Gery Karf 미국 1941~) 가 있다.
기타는 13세기경 아라비아에서 스페인으로 유입, 이곳에서 발전하여 점차 세계 각국으로 보급되었다.
A,E,D,G,B,E의 6개의 현으로 되었으며 손가락 끝으로 퉁긴다.
기타는 독주나, 반주에 사용되는데 그다지 음량이 풍부하거나 고운편이 아니나 섬세한 표현에 능하다,
클래식기타는 일반적으로 조용하고 감상적인 악곡에 적합하여 슈베르트, 토스티 등의 세레나데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알마비바 백작의 세레나데의 반주부등이 유명하다.
파가니니는 기타를 넣어 현악기를 위한 4중주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일명 통기타라 불리는 포크기타로 쓰일 때는 손가락 대신 플라스틱 또는 뿔로 만든 피크를 사용하여 음량을 더한다.
현대는 전자기타의 발달로 음량이 자유롭고 그 연주 기법도 아주 화려해졌다.
유명한 기타의 연주가로는 파가니니,세고비아(Andres Segovia, 스페인 1893~1987)등이 있다.
하프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악기로서 고대 이집트나 희랍에서
국민적 악기로 사용되었는데 크기와 모양이 여러 가지로 대체로 오늘날 것보다 작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었다.
근대의 하프는 목재의 틀에 47개의 선이 있으며 1810년 프랑스의 에라르 (Sebastian Erard,1752~1837) 에 의해 7개의 페달장치가 만들어진 이후 조바꿈이 가능하게되어 관현악의 일부를 담당하게 되었다.
하프는 소리가 피아노와 비슷하지만 보다 부드럽고 우아한 맛이 있기 때문에 독주 악기로서 관현악의 합주 또는 실내악이나 협주곡등 다양하게 연주된다.
하프가 등장하는 곡으로서는 드뷔시의 "하프와 플루트. 비올라를 위한 소나타", "목신의 오후 전주곡"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 모차르트의 "풀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 가 유명하다.
만 돌 린 (Mandolin)
만돌린은 원래 스페인에서 생겼지만 이탈리아로 건너가 발달하여
이탈리아의 국민악기처럼 되어 버렸다.
8 개의 현을 2개씩 동음으로 조현하여, 4개의 현처럼 취급하여 피크를 가지고 트레몰로처럼 연주한다. 만돌린은 경쾌하고 가련한 음색과 표정을 가지고 있으며 연주가 쉽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가정이나 학생들 사이에 많이 연주되나 우리나라에서는 널리 보급되지 않고 있다.
18세기 비발디가 협주곡 을 작곡했으며 그후 모차르트가 오페라 돈 죠반니에서 그 유명한 세레나데의 반주에 이를 사용했다.만돌린의 특성을 잘 살린곡은 말러의 교향곡 제 8번이다.
현악기는 관현악에 사용되는 현악기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과 하아프, 기타아, 만돌린, 피아노 등을 모두 포함해서 말하지만
여기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이들 현악기군은 교향악을 비롯해 광범위한 음악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네가지 악기가 같은 종류의 음색을 가지고 폭넓은 음역을 표현할 수 있으며, 변화의 폭이 넓고 다양하기 때문이죠.
▶ 바이올린(Violin)
현악기는 관현악에 사용되는 현악기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과 하아프, 기타아, 만돌린, 피아노 등을 모두 포함해서 말하지만
여기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 더블베이스 등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이들 현악기군은 교향악을 비롯해 광범위한 음악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네가지 악기가 같은 종류의 음색을 가지고 폭넓은 음역을 표현할 수 있으며, 변화의 폭이 넓고 다양하기 때문이죠.
▶ 비올라(Viola)
바이올린보다 조금 큰(약 68.5cm) 악기로 깊은 소리를 냅니다. 활은 바이올린보다 약간 퉁퉁하고 무겁습니다. 소리도 다소 무거우며 알토음자리표를 씁니다.
▶ 첼로(Cello)
비올라보다도 크고(122cm) 풍부하며 낮은 소리를 냅니다.
관현악에서 합창의 테너와 바리톤 역할을 합니다.
악기를 연주자의 양 무릅 사이에 놓고 악기의 목을 연주자의 왼쪽 어깨 위에 놓으며, 아래 끝은 높이를 조절한 후에 받침대 위에 놓습니다.
보통 낮은음자리표를 쓰며 경우에 따라 테너음자리표 또는 높은 음자리표도 사용합니다.
활의 길이는 약 71cm이며 퉁퉁합니다. 활을 잡는 법은 바이올린과 비슷하지만 활털을 연주자쪽으로 눕혀서 연주합니다.
▶ 더블베이스(Double Bass)
첼로보다도 크고 가장 낮은 소리를 냅니다. 관현악의 화성의 바탕을 이룹니다.
흔히 188cm 정도의 악기를 쓰며 활의 길이는 약 68cm입니다. 대개 낮은 음자리표를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 테너 또는 높은음자리표도 사용하는데 실음은 한옥타아브 낮은 소리가 납니다.
1) 줄누르기 (Fingering)
왼손가락으로 줄을 누르는 방법을 운지법이라 하는데,
줄을 누르는 것은 줄의 진동 부분의 길이를 결정하는 일이며,
이것은 곧 음높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연주 행위입니다.
줄을 누를 때에는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손가락을 사용하며,
정확하고 빠른 움직임과 누르는 힘의 조절 능력 등을 필요로 합니다.
2) 활움직이기 (Bowing)
활은 가볍고 강한 목재로 된 활대에 활털(말꼬리털)을 매어 사용하며,
나사로 늦추거나 당겨서 조절합니다.
활털은 100개 이상의 털로 되어 있으며, 특별히 제조한 송진을 문질러서 사용합니다.
활은 보통 브리지와 지판의 중간에서 현과 직각이 되게 움직여야합니다.
크고 윤기있는 소리를 내려할 때에는 브리지 쪽으로 당기고 부드러운 소리를 내고자 할 때에는 활을 지판쪽으로 당겨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