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의 통계를 생각하자

[이대로]

경정의 통계적인 고찰

일반적인 겜블 산업에서 흔히들 쓰는 용어 중에 통계란 단어가 있다. 수학의 통계일 수도 있고
경험의 산물일 수도 있다.

경마의 통계는 잠시 아는 상식선에서 살핀다면 선수들과 마필의 경주 결과에 따른 전술 구사및
1F,2F,3F등의 코너별 환산기록이 있으며 조교사의 경주별 패턴이라던지 수 많은 통계 산물들이
즐비하다.

경륜은 어떠한가 선수들의 200M,300M 구간 기록표라던가 전법별 입상 결과에 따른 경주별 기록등
본인은 잘 알지 못하는 부지기수의 통계산물들이 널부러져 있다.

경정의 통계는 일반적인 몇가지의 경우만 생각한다면 초심자및 경정의 이해 단계에 있는 고객이라
면 응용할 발상들이 많다.

첫째, 모든 통계적 수치는 출주표에 전부 들어있다.

현재의 출주표는 모터,보트의 전체 연대율및 선수들의 전체 전 6개 경주의 성적 그리고 스타트 타임을
기록하고 있는 그야말로 종합사전이다.
예상지의 내용은 각 예상지의 고유 기자들의 생각과 그들의 눈으로 비추어진 경주를 보여주고자 함이
라면 출주표는 기본 교과서와 같은 형태이다.

둘째, 출주표에는 없고 예상지에는 있다.

이는 예상지에서 다루어야 할 부분이다. 예상지들마다 고유한 특성들이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는것이
고객들의 주요 선점도에서 비롯된다. 단순히 경륜을 하면서 눈에 익어서 선택했다라면 어림없는 오산
이다. 경정의 색깔 만큼 중요한 것이 예상지의 색깔이다. 본연의 경정만의 친숙도를 위한 예상지의
선택은 중요하다. 예상지의 통계적인 면을 잘 이용하자.

세째, 경험은 경주 결과의 부산물 일 뿐이다.

경주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특정 선수와 특정 모터에게 치중하는 경향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한다.경주 결과를 통해 자신에게 이익을 주었던 사례를 통해 선수,모터에게 편중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경주를 한 선수로 풀어 나간다는 것은 경주 이해의 역행으로 전 선수의 입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기초
자료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는 통계의 스타트나 기량을 (기량 역시 입상 결과에 따른 연대율및 복승율의 의미가 클것이다) 중심으로 재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계적인 수치를 이용한 경정만의 접근법도 상당한 적중 확률을 보인다. 이를 잘 활용하고 이해하는 것은 고객 당사자들의 권한 이다. 또한 예상지의 다양한 이용방법 또한 마찬가지 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