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 00
시바 공원 - 도쿄 타워 선택
외도 악마사용자A : 이게 COMP란 녀석이냐. 훗… 이거야 원, 좋은 걸 손에 넣었구만.
외도 악마사용자B : 헤헤, 정말입죠!
위험한 일이든 뭐든, 악마한테 맘껏 시키면 되죠! 웃음이 멈추지 않는구만요, 헤헷!
외도 악마사용자A : 어이 너희들! 이걸 더욱 더 모으는 거다.
요 근처 피난소라도 가서, 이 COMP란 놈을 싸그리 모아서 와!
- 주인공 일행이 출현 -
아츠로우 : 우와, 완벽히 그 쪽 방면 사람들이잖아…! 저사람들, 대체 어떻게 COMP를 손에 넣은거지…?
유즈 : 어떻게 봐도, 나쁜 쪽으로 COMP를 쓸려고 하는 거 같아…!
아츠로우 : 젠장… COMP를 악용하는 녀석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하필이면 이런 사람들이냐고….
유즈 : 어쩌지, 푸드킬러? 상대가 상대니, 이대로 놔둘까?
선택지
녀석들이 악마를 악용시키게 두지 않는다 <-
상대 하기 보다는 피하자
아츠로우 : 으엑!? 진심이냐? 저런 사람들이랑… 싸우겠다고!?
외도 악마사용자B : …어? 형씨들, 뭔가 볼 일 있수, 아앙?
허허~, COMP를 가지고 있구만? 그거 빌려주지 않겠어?
외도 악마사용자A : 뭐, 잠깐 빌릴 뿐이야? 금방 돌려 줄테니까, 엉?
유즈 : 어, 어떻게 할거야?
아츠로우 : 푸드킬러가 하겠다고 했으니, 할 수 밖에 없지 않겠어? …약간 화가 나기 시작하기도 하고 말야!
승리조건 : 모든 악마사용자의 격파
패배조건 : 주인공 일행의 전멸
- MISSION START -
외도 악마사용자A : 어이, 꼬맹이들. 좋은 말로 할때, 그 COMP를 놓고 가라? 아픈 꼴 당하긴 싫지?
아츠로우 : 너, 넘길까보냐! 당신들이야 말로, COMP를 뭐에 쓸 생각이야!
외도 악마사용자B : 히히히히! 형씨들, 배짱 좋구만? 빨리 항복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디?
유즈 : 으…. 절대로, 당신들따위 한테, COMP는 넘겨주지 않을테니까…!
- 아츠로우로 악마사용자를 공격하면 -
외도 악마사용자 : 뭐냐, 그 눈빛은! 쳐죽여버린다, 임마!
아츠로우 : 다, 당신들이야 말로, 그것에서 손 떼는 편이 좋다고!
- 악마사용자를 격파하면 -
외도 악마사용자 : 크헉! 네, 네놈…. 그 면상 기억해두겠다!
(COMP를 파괴했다!)
- 유즈로 악마사용자를 공격하면 -
외도 악마사용자 : 아앙? 생매장해버린다, 이자식!
유즈 : 아저씨들이야 말로, 그걸 버리라고요!
- 악마사용자를 격파하면 -
외도 악마사용자 : 캑…! 기, 기억해둬라!
(COMP를 파괴했다!)
- 주인공으로 악마사용자를 공격하면 -
외도 악마사용자 : 어이, 형씨. 다치고 싶지 않으면, 그 COMP 내놓으시지!
- 악마사용자를 격파하면 -
외도 악마사용자 : 아파! 바… 바보아냐!? 이딴거 필요없어!
(COMP를 파괴했다!)
- 악마사용자를 격파하면 -
외도 악마사용자 : 아, 알았어! 이건 가져가라…!
(COMP를 파괴했다!)
- 악마사용자를 격파하면 -
외도 악마사용자 : 그, 그만둬! 젠장, 우리한테 반항을 하다니…! 아, 아니 아무것도 아냐… 미안해!
(COMP를 파괴했다!)
- MISSION COMPLETE -
유즈 : 하아~ 무서웠어…! COMP가 없었으면, 저런 사람들하고, 싸울 수 없을거야….
아츠로우 : …동감이야. 그래도, 녀석들의 수가 적어서 다행이었어….
선택지
이젠 지긋지긋해
그래도 위험한 조짐인걸 <-
아츠로우 : 어, 그렇지. 확실히 위험한 분위기야….
COMP의 힘을 눈치챈 녀석들이 그걸 악용하기 시작하면, 대체 어떻게 될까?
선택지
정말로 위험해 <-
그리 되는 게 당연해
유즈 : …그렇겠지? 남에게는 없는 특별한 힘이 있다면, 그걸 악용하고 싶어질테고….
아츠로우 : 앞으로도 COMP를 악용하려는 놈들이 늘어난다는 거군… 제기랄!
유즈 : 얼마 안가, COMP를 사용한 범죄같은게 일어나면, 경찰로는 아무 소용이 없잖아? 아니면 경찰도 COMP를 가지게 된다던가?
아츠로우 : 그건 무리겠지…. 역시 위험해….
문제는, 그 COMP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야.
유즈 : 우리는 나오야 씨에게서 받았지만….
그 외에 누군가, COMP를 나눠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목적은 대체 뭘까….
선택지
돈을 위해
세계를 붕괴시키기 위해 <-
아츠로우 : 세계를 붕괴시킨다, 인가….
그렇다면, 붕괴시킨 후엔 뭘 하고 싶은건데?
유즈 : 으음…. 역시 모르겠어.
12 : 30
이케부쿠로 - ??? 선택
여성 : …너희들, 잠깐 괜찮겠니?
(말을 걸어온 여성은, 저널리스트인 쇼우지라고 이름을 댔다….)
쇼우지 : 나는 이번 『도쿄봉쇄』에 대해서 기사를 쓸려고, 여러가지 조사하고 있어.
…아, 『도쿄봉쇄』란 건, 내가 마음대로 이렇게 부르고 있을 뿐이지만….
그런 이유로, 너희와 인터뷰하고 싶은데, No problem?
선택지
상관없습니다만 <-
한가하지 않습니다
쇼우지 : 다행이다, 모두들 자기 일에 벅차서, 인터뷰를 받아주질 않았거든. …고마워.
아츠로우 : 그야, 인터뷰받는다 한들, 전기가 없어서 방송 되지 않으니까요. 누구도 하고 싶어하지 않을거에요….
쇼우지 : 그런 문제가 아니야. 이 봉쇄는, 인권과 보도의 자유를 빼앗는, 광기어린 행위야.
거기에… 밖으로 나갈 비책이 있어.
아츠로우 : 바, 밖으로 나갈 비책!? 진짜입니까!
쇼우지 : 내 질문에 대답해준다면 알려줄게. 우선 간단한 거부터….
어제는 어디서 잤습니까? 즉, Where에서 잤는지 대답해줘.
선택지
공원에서 노숙했습니다 <-
초등학교의 체육관에서
쇼우지 : 과연…. 그럼, 거기서 곤란했던 점은?
선택지
먹을 것이 부족합니다 <-
전기가 없는 점입니다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점입니다
쇼우지 : 확실히, 공복은 괴롭지. 배급이라 해도, 저래선 Hungry겠네….
그럼, 마지막 질문. 이 봉쇄는 언제까지 지속될거라 생각합니까?
선택지
모른다 <-
금방 끝난다
풀리지 않는다
쇼우지 : …과연, 그렇겠지. 이 무슨 당연한 소리를 - 이란 느낌이지?
…고마워. 여러가지, 참고가 되었어.
야마테 선 안에 몇명이나 갖힌건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수십만명 단위라는 것은 확실해.
그런데, 이 상황에서 정부가 대응한 거라곤, 아무 것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야.
이건, 민주주의에 있어,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일이야!
봉쇄가 해제된다면, 나는 그 이유를 조사해서 전세계에 향해 공표하겠어!
아츠로우 : 힘내주세요! 응원해드릴테니까!
그보다, 밖으로 나갈 비책이란 게 대체 뭐죠!? 그런게, 진짜로 있나요?
쇼우지 : 어…. 너희들, 이런 건 알고 있니? 수도고는 지하철과 이어져 있다는 거….
선택지
들은 적이 있다 <-
들어본 적도 없다
유즈 : 에엑!? 수도고는, 고속도로잖아요!? 그런데, 지하철이랑 이어져있다고요?
쇼우지 : …수도고도, 일부는 지하로 통해있어. 딱 영빈관 근처에, 아카사카 터널이라고 불리고 있지.
갱 내에 일반차량은 갈 수 없는 도로가 있어서, 거기가 지하철과 이어져 있다…. 그런 소문이야.
나는 아직 여기서 조사를 계속할게. 만약, 거기로 탈출이 가능하면 가르쳐줘!
선택지
봉쇄의 이유는 알겠나요? <-
알겠습니다, 안녕히
쇼우지 : 정확한 건 아직 모르지만, 괴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란 소문이야.
뭐, 괴물이라고 해도 말이지…. 어차피 허위 정보겠지만.
유즈 : 아, 아하하….
그건 그렇고, 모두들 잘도 공황 상태가 되지 않았네요~.
쇼우지 : 제대로 된 이유를 들었으니까, 공황 상태가 되지 않은거야. 설령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해도 말이야.
유독 가스가 나왔으니, 출입금지. 지하에 폭발이 일어나, 송전선이 끊어졌다.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행동은 삼가도록.
재난 영화같은 일은, 실제론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 않아. …반대로 그로 인해 늦어버리는 일도 있지.
유즈 : 엑!? 늦어요…!?
쇼우지 : 애초에, 어째서 사람들이 공황 상태가 될까, 그 메커니즘에 대해 생각해본 일은 있니?
선택지
혼란스럽기 때문
최악의 상상을 하기 때문 <-
쇼우지 : …그렇지.
그럼, 어떤 때에 최악의 상상을 해서 소란을 일으킬거라 생각해?
선택지
정보가 부족할 때 <-
모여있을 때
쇼우지 : 잘 알고 있네.
그 말 대로, 정보가 부족할 때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버리는 것에서부터 공황 상태에 빠지는 거야.
그러니까, 애초에 틀린 것이라고 해도, 제대로 정보만을 전달해두면, 공황은 Control 할 수 있어.
선택지
어떤 정보?
사실입니까? <-
쇼우지 : 이번 Panic control은, 주도면밀하게 준비되어, 거기에 선밀한 계획에 입각해서, 실행되어진거야.
…어제는 『유독 가스의 발생』 그리고 『원인불명이니 조사중』이라는 대응 중이라는 연출을 했어.
그리고 오늘이 되어 『유독 가스는 가연성』이라는 느낌의 정보가 추가되었지.
…이, 『정보가 추가된다』라는 게 중요해.
선택지
과연
어째서? <-
쇼우지 : 정부의 발표에 의해 정보가 추가되어서, 조사는 해결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최악의 결말을 상상하지 않게 된단 거지.
물론 현명한 사람은, 정부의 발표에 의심을 품겠지만, 정보봉쇄가 성공해서, 그 목소리가 커질 일은 없어.
사람들은 의혹을 품으면서도, 조용히 구조를 기다리고, 진실을 깨달았을 때엔, 이미 늦어버리게 된다는 거지….
선택지
그렇게 되겠죠 <-
그럴리 없어요
쇼우지 : 그래…. 그리고, 대책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그때야말로 공황 상태에 빠져들게 될 거야.
그러네, 빠르면 내일이나…. 아마도 모레 즈음에 폭동이 시작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민간인은 일제히 폭주하겠지.
아츠로우 : 켁!? 진짜입니까…!
유즈 : 정말로요!? 정말로, 내일 이후엔… 폭동이…?
쇼우지 : 여태까지 버텨온 사람이 폭동을 일으켜, 질서는 붕괴하고, 폭력이 지배하는 세계가 나타난다….
이대로 봉쇄가 계속되면, 싫어도 그렇게 되겠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빌겠지만….
그럼, 또 만나자!
(쇼우지는 떠났다….)
아츠로우 : 제길~! 빠르면, 내일부터 공황 상태냐….
만약 폭동이 일어난다면, 악마 말고도 인간에게서도, 몸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될꺼야…!
유즈 : 응, 그러겠네….
아츠로우 : 그건 그렇고『도쿄 봉쇄』인가….
저사람, 원인은 괴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라고 말했었지….
선택지
허위 정보잖아?
정부는 악마의 존재를 알고 있어 <-
유즈 : 그렇…겠지.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해….
아츠로우 : 아아… 그렇다면, 그저 기다리는 것 만으로는, 이 봉쇄가 풀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거겠지….
…그렇다면 말야, 쇼우지 씨가 말했던 수도고와 지하철이 이어져 있다는 거, 확인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잘 풀리면, 봉쇄 바깥으로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유즈 : 응, 찬성. 가능성이 있다면, 뭐든 시험해보자.
13 : 00
아카사카 - 아카사카 터널 선택
- 아카사카 터널 -
유즈 : 그 저널리스트의 정보라면 이 앞에 지하철로 가는 통로가 숨겨져 있다는 거네!
아츠로우 : 어디까지나 소문이니까, 실제론 어떤지 모른다고?
유즈 : 몰라도, 가봐야지…!
우리들 내일엔 여명이 0이잖아? 여기서 탈출 하면, 죽지 않고 끝난단 말야!
아츠로우 : 아아, 그렇지!
유즈 : 그건 그렇고, 이 근처, 사고난 차 많지 않아? 심한 상태네….
선택지
어제의 사고와 똑같다 <-
악마의 짓이라고 생각해
유즈 : 어제의 사고…? ……!
오모테산도의 일…!? 그럼… 여기도 악마가….
아츠로우 :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해.
봐봐… 벽이나 도로에, 부자연스런 자국이 여러개 있어…. 커다란 손톱자국으로도 보이는데….
유즈 : …무서워. 저기, 빨리 지하철로 이어져있는 길, 찾자?
아츠로우 : 그렇군… 서두르자.
아츠로우 : 뭔가, 싫은 분위기인걸….
유즈 : 앗! 저거 봐, 저거!
가기손 : 이것인가…. 이것으로 동료를 불러낼수 있는 건가….
분명, 그 인간은 이런 식으로…
과연! 불러냈다, 동료를!
큭큭크…! 세계를 탄식으로 채워서, 그분에게 바치는 거다…!
아츠로우 : 뭐…! 악마가 COMP를 조작하는 건가!
어떻게 손에 넣은거지! 사람을 죽여서 빼앗은 건가!?
선택지
그런 소리 할때냐!
…그럴지도 모르지 <-
유즈 : 위험해…! 저녀석들이 COMP의 사용법을 알게 되면 점점 늘어나게 되잖아!
푸드킬러! 어떻게 하지!?
선택지
악마를 전멸시킨다
COMP를 빼앗아 부순다 <-
유즈 : 응! 내버려두면, 어떤 일이 될지 모르니까!
승리조건 : 모든 COMP를 파괴하고, 모든 악마를 격파
패배조건 : 주인공 일행의 전멸
- 가기손의 턴 -
가기손 : 벨 · 데르님을 따르는 자들이여! 지금이야말로, 이곳으로 나와라! 그분을, 명계에서 해방하는 거다!
아츠로우 : 그분!? …푸드킬러! 이녀석들, 뭔가 목적이 있어!
- COMP가 있는 악마 파티 격파시 -
(COMP를 빼앗아 파괴했다!)
가기손 : 무슨, 짓거리냐!
- 악마가 COMP를 통해 소환됨 -
가기손 : 와라와라! 더더 나와라! 그분을 위해 - !
유즈 : 또 늘어났어! 서두르지 않으면 위험해!
아츠로우 : 알고 있다고!
- COMP가 있는 악마 파티 격파시 -
(COMP를 빼앗아 파괴했다!)
가기손 : 그으… 방해를 해대고…
- COMP가 있는 악마 파티 격파시 -
(COMP를 빼앗아 파괴했다!)
가기손 : 갸악! 기억해둬라!
- MISSON COMPLETE -
아츠로우 : 후~ … 어떻게든 COMP를 뺏었네.
유즈 : 나, 악마를 너무 간단히 봤을지도. 설마, COMP를 사용하려 하다니….
선택지
그저 사용했을 뿐만이 아냐
뭔가 말했었지 <-
유즈 : 응…. 『그분을 해방한다』라고, 말했었지….
대체, 뭘까….
선택지
녀석들의 우두머리겠지 <-
알 수 없어
아츠로우 : 벨 뭐시기라고 했었지…. 좀 더 상위 악마라던가, 그런 느낌인가? 장난이 아니라고…!
유즈 : 악마가 『님』이라고 붙여 불렀었지? 무엇이든, 불러내면 곤란한 녀석임이 틀림 없어…!
아츠로우 : 아아, 유즈가 말하는 대로야. 그런 녀석, 불러져나오면 지금보다도 상황이 나빠질거야….
여자 : 움직이지마!
아츠로우 : 익!? 이번엔 뭐야!?
유즈 : 저, 저사람, 총 가지고 있어! 보통이 아냐! 위험해!
남자 : 무슨 일이냐, 보고해라.
여자 : 네, 상황보고하겠습니다. 수체의 악마가 터널 안을 점거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들… 저기 소년 일행이 악마를 사역하여, 그 악마들을 제거했습니다.
남자 : 뭣… 악마를 사역, 했다고!? 설마, 이자들이 타겟인가!
제길…! 이 이상의 오염지역의 확대는, 막지 않으면 안 돼…!
아츠로우 : 오, 오염지역!? 어이 푸드킬러…, 위험한 전개라고….
유즈 : 뭐, 뭐야!? 무슨 일이야! 어떻게 하면 돼!?
남자 : 대답해라! 너희들, 여기서 대체 무슨 짓을 했나! 대답하지 않으면….
아츠로우 : 우… 우와아! 도망쳐!
여자 : 기다려!
아츠로우 : 무서웠어…. 진짜 위험했어. …총이라던가, 있을 수 없다니까….
그건 그렇고… 방금 전 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일까?
선택지
악마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 <-
정부의 기관이겠지
아츠로우 : 아아, 그런 듯 했지. …총을 가지고 있었고, 같은 제복을 입고 있었어.
경찰이나, 자위대일까 했지만, 어느쪽과도 미묘하게 다른 듯한….
유즈 : …저기, 그 사람들이 말한, 오염지역이란거… 무슨 소릴까?
선택지
악마 출몰지역이려나? <-
야마테 선 안쪽이려나?
아츠로우 : 어, 그런 느낌밖에 안 들지.
악마란 단어를 쓰지 않고, 이 상황을 말하기 위한 은어일지도 몰라. 정부가 할만한 수법이지…!
어찌됐든, 녀석들이 악마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던 건 확실해.
유즈 : …즉, 정부는 이미 악마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거겠네….
그럼… 역시 야마테 선의 봉쇄도, 전부터 준비해온 거일까….
아츠로우 ; 거기에, 우리에 대해서 『타겟』이라고 불렀어.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든다고.
유즈 : 응… 어쨌든, 그 사람들이 있어선 터널 안으론 들어갈 수 없겠네.
선택지
하지만 그 안에는 뭔가 있어 <-
포기할 수 밖에 없잖아
유즈 : 응, 그렇겠지! 거기를 통해서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고!
아츠로우 : 뭐, 그럴거야. 녀섣들이 거기서 들어왔다고 한다면, 밖으로 통하는 장소가 있단 거겠지.
어쨌든 봉쇄 밖으로 나갈 수 있다면, 살아남을 수 있어. 여기서 포기해선 억울한 기분이 든다고.
…시간이 지나면, 아까 그 사람들도 어딘가로 가버렸을 수도 있으니, 나중에 확인하러 가자!
13 : 30
오모테산도 - 아츠로우 선택
아츠로우 : 저기말야… 악마는 COMP가 없으면, 출현할 수 없는걸까?
선택지
그렇게 생각해 <-
그렇게 생각 안 해
유즈 : 그런 걸 묻고, 뭐가 하고 싶은데?
아츠로우 : 그게, 악마가 이 세계에 나타나는 목적은, 대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옛날엔 의식으로, 지금은 COMP지만, 어느 쪽도 인간이 악마를 불러내는 이유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잖아?
유즈 : 뭐… 우리들의 경우는, 처음엔 좀 다른 듯한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스스로 살아남고 싶어하기 때문에 악마를 불러내는 거잖아. 그것도, 욕망 중 하나지….
아츠로우 : …그럼 악마는 어째서, 인간의 부름에 응해 이 세계에 나타나는 거지?
선택지
계약이라서가 아닐까?
기분때문이 아닐까? <-
아츠로우 : 그러고 싶은 기분으로 세계를 넘어 온다라…. COMP로 불러지는 녀석들은, 알겠지만 말야….
나는, 인간과 계약하지 않은 악마도 이 세계에 섞여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
유즈 : 에? 계약하지 않은 악마라니…?
아츠로우 : 예를 들면, 이전에 있었던 괴사건 같은게 그래.
유즈 : 괴사건이라면, …연속 흡혈 사건 같은거?
확실히, 반년 전 쯤에 일어난, 피해자가 피를 빨려서 미이라가 되버린, 그거?
아츠로우 : …어. 아카사카 터널 앞에서, 악마가 다른 악마를 불러냈잖아.
이 세계로 오는 데 계약이 필요하다면, 저건 악마들 끼리 계약하고 있는 걸까? 나한테는 그렇게 안 보였는데?
유즈 : 듣고보니… 그렇네.
아츠로우 : …뭐, 개중엔 소환한 인간을 살해하고, 자유가 된 악마도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녀석들은 별개로 쳐도, 지금 도쿄에 있는 악마들 중에는 계약에 관계 없이 활동하고 있는 녀석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
…그렇다면, 녀석들은 어째서 일부러 우리 세계에 찾아올 필요가 있었을까?
선택지
인간을 식량으로 쓰기 위해
벨… 뭐였지?
수도고에서 악마가 말했었지 <-
유즈 : 앗…! 그분을 해방한다던가, 그런 말 했었지!?
아츠로우 : 악마의 목적은, 그 벨 뭐시기란 녀석을 이 세계로 불러내는 건가!? …웃기지마.
지금 조차, 악마로 가득인데 그런 녀석이 불러져오면 어떻게 되는 거야….
선택지
어떻게든 해서 막자 <-
빨리 봉쇄에서 탈출하자
유즈 : 마… 막아? 농담이지!?
아츠로우, 푸드킬러! 빨리 가서, 출구를 찾자!
아츠로우 : 아아… 그래야겠지.
빨리 출구를 찾아내면, 갖혀버린 사람들도 구할 수 있을테니까.
좋아, 푸드킬러. 가자고…!
14 : 00
시바공원 - 시바공원 선택
유즈 :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시바 공원에 피난해 온 사람 수가 어제보다 늘어난 거 같아….
아츠로우 : 어제는 갖힌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설마, 1일 이상 갖힐줄은 생각 못 했겠지.
그래도, 언제까지 갖혀있을지 모르니까, 사람이 많은 곳에 모이게 되는 거야.
유즈 : 과연.
아츠로우 : 빨리 야마테 선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음 좋겠다고.
그래도 말야… 혼자 있는 것 보단 안심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모여 있으면 되려 위험할 수 있어….
유즈 : 에…? 무슨 소리야?
아츠로우 : 생각해 보라고.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 악마가 나오면, 대체 어떤 사태가 될까?
선택지
생각하기도 싫다
가능한 일을 하자 <-
유즈 : 가능한 일?
아츠로우 : 여기에 악마가 나타나지 않게, 발견한 악마의 대처를 한다거나….
그리고, 모두들 빨리 돌아갈 수 있게 탈출 방법을 찾거나…. …이 정도려나?
유즈 : 나는 빨리 탈출 방법을 찾고 싶어! 내일엔 여명이 또 0이잖아?
여유가 있는 것도 오늘 뿐이라고!? 그러니까 탈출 방법, 반드시 찾아내자…!
14 : 30
간다 - 마리 선택
마리 : 으음….
아츠로우 : …마리 선생님, 왜 그러세요?
마리 : 어머, 모두들. 실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서.
정전도 봉쇄도, 오늘로 2일째지? 병원같은 데가 큰일이지 않을까 생각했어….
아츠로우 : 헤에, 역시 보건 선생님이네요.
마리 : 응… 아무래도, 아이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버려.
…나갈 수 없는건 어쨌든, 전기만이라도 어떻게 안 될까?
커다란 병원이라면 자가발전장치가 있겠지만, 그걸론 며칠 버티지 못할거야.
전기가 없으면, 멸균등도 쓸 수 없고, 위생면으로도 꽤 위험해….
아츠로우 :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생각해보지도 못 했어요….
마리 : 응…. 아프게 되면 큰일이지?
수도는 나오는 모양이니까, 세수, 양치질은 반드시 하렴? 그것 만으로도 효과는 있으니까….
아츠로우 : 응, 알겠어요. 마리 선생님도 조심해요…!
15 : 00
도쿄 - 히비야 공원 선택
- 히비야 공원 -
유즈 : 아, 저기 봐! 저 사람, 오모테산도에서 하루를 찾던 아저씨 아냐…!?
아츠로우 : …진짜다! 어이, 아저씨!
남성 : 너, 너희는…!
선택지
뭘 하고 있지?
또 만났군? <-
남성 : …칫! 망할 꼬맹이놈들….
아츠로우 : …이번엔 여기서 하루를 찾고 있는 거냐. 당신 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남성 : 너희들하고는, 관계없어…!
아츠로우 : 관계 없지 않아…! 당신, 너무 수상하다고. 대답해, 어째서 하루를 찾고 있는거야!
남성 : 큭큭큭… 너희야말로, 그 여자가 지닌 『힘』을 노리는 거지…?
아츠로우 : 하루가 지닌 힘…!?
남성 : 모르는 척 하지마…. 특히 너, 내가 니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냐…!
안 됐지만, 그 여자의 힘은 내 주인님의 것이다… 너따위에게는 주지 않아!
선택지
주인이란 누구?
무슨 힘이냐?
무슨 소릴 하는거야? <-
남성 : 푸하하하, 바보냐, 그런 속임수에 걸리지 않는다고!
기억해두는게 좋을걸! 너도, 저속한 인간놈들도, 성스러운 화염에 타게될 운명이다!
아츠로우 : 앗! 어이, 기다려…!
제길… 놓쳤다!
유즈 : 성스러운 화염에 타게 된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걸까.
선택지
파멸사상자다
악마숭배자다 <-
유즈 : 악마숭배자…!?
아츠로우 : 공상이라고 생각한 악마가, 실재하니까. 오컬트 계의 종교같은 악마를 숭배하는 녀석들은, 활동이 활발하게 되겠지….
거기에, 이 세계가 끝난다고 하는, 파멸사상을 가진 녀석은 꼭 나오게 되있어.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해보면, 10년 전 쯤 이야기에, 세기말사상이란 게 자주 나와.
…얼마 안 가서 세계가 멸망하니까, 그것을 기회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잔 생각을 하는 무리가 늘어난 거야.
뭐…어느 쪽이든, 그다지 멋진 일을 꾸미는 무리는 아니란 건 확실하지만, 하하….
선택지
하루를 노리고 있어 <-
조심하자
유즈 : …응. 적어도, 저 사람이 하루를 노리고 있는 건 확실하지?
뭐랄까… 하루는 악마도 노리고 있고, 어쨌든 뭔가 위험한 일에 휘말려들은 건 사실이라고 생각해.
아츠로우 : 아아… 하루의 힘, 인가. 시퀸서로 악마를 불러낸단 것도, 어느 의미로 특수한 힘이지?
우리나 다른 악마사용자는 개조COMP로 악마를 부르고 있으니까.
유즈 : 으음…, 지금은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어쨌든, 다음에 하루를 만나면 이런 일이 있었다고 전하는 편이 좋겠지?
선택지
겁을 줄 뿐
가르쳐주자 <-
유즈 : 응! 주의시키는 편이 좋지!
15 : 30
이케부쿠로 - 카이도와 혼다 선택
- 류코쿠 사 -
유즈 : 지쳤어…. 이제… 한계야….
아츠로우 : 젠장… 정말 어디에도 출구가 없구만….
역시, 어떻게든 아카사카 터널로 숨어들어갈 수 밖에 없나….
유즈 : …그 사람들이 있는 동안은 무리야. 우리가 악마사용자라고 들켰으니….
아츠로우 : 그건 그렇고… 지쳤어. …류코쿠 사, 인가….
신이 있는 곳이라면, 악마도 별로 돌아다니지 않겠지? 잠깐 쉬었다 가자고…?
유즈 : 네~에… 차, 찬성….
아츠로우 : 뭐… 냐고, 이게…. 하하… 운이 없구만. 원망스럽다고, 신님!
유즈 : 드… 들키지 않은 사이 도망칠 수 없을까…?
리림 : 아, 또 인간이 왔다…. 어머, 그 장치를 가지고 있네. 마침 잘됐네?
아츠로우 : 젠장! 온다…!
유즈 : 하하… 놓칠 생각은 없나 보네….
리림 : 자, 인간…, 그 기계를 넘기시지. 우리 주인, 벨 · 데르 님을 위해서!
아츠로우 : 우… 웃기지마! 악마의 우두머리따위, 부르게 할까 보냐!
카이도 : …여어, 악마녀석들. 너희들의 목숨, 받으러 왔다고?
혼다 : …이런. 아무래도 선객이 있는 모양이군. 어떻게 하지, 카이도 군?
카이도 : 어? 너희들….
아츠로우 : 카, 카이도와…, 혼다 씨…!? 어, 어째서 두 사람이 같이!?
카이도 : 헷… 이해의 일치란 녀석이지. 그런 것 보다, 흥미로운 녀석들이랑 놀고 있는데?
아츠로우 : 위험하다고! 그 녀석들은 악마야! 빨리 도망쳐!
카이도 : …위험해? 하하… 재밌는 농담이구만, 어이.
아츠로우 : 그 악마는 개조 COMP를 노리고 있다고…! 도망쳐 줘!
카이도 : 호오… 더 잘됐군. 인간 님의 COMP를 노리다니, 좋은 배짱이잖냐.
마침 잘 됐어… 나는 마카가 필요하니까…. 역으로 때려잡아주지!
아츠로우 : …저 사람들, 여기 있는 악마와 한판 해보려고 하는데? 푸드킬러, 어떻게 하지?
선택지
그들과 협력해서 싸우자 <-
아츠로우 : 좋아…! 악마를 쓰러뜨릴 수 있다면, 협력해서 손해는 없지…. 한판 해볼까!
승리조건 : 모든 악마의 격파
패배조건 : 주인공 일행의 전멸
- MISSON START -
- 한가운데 있는 리림을 쓰러뜨리면 -
리림 : 이… 이걸로 이겼단 생각하지마, 어리석은, 인간들…!
우리들을, 아무리 쓰러뜨려도, 너희들은 살해당할 운명이야…, 벨 · 데르 님에게 말이야!
- 구석에 있는 토우뵤우를 쓰러뜨리면 -
토우뵤우 : 크…크크큭…! 이제 곧… 이제 곧 되살아나신다…. 불사의 힘을 지니신, 그 분께서…!
유즈 : 부, 불사!? 이녀석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토우뵤우 : 너희들 따위, 그 분 앞에서 모두 죽음에 절망해라!
- 악마의 증원 -
유즈 : 거짓말!? 또 새로운 게 왔어!?
- 혼다의 턴 -
혼다 : COMP의 사용법에 불안은 없다. …할 수 있다고.
- 카이도의 턴 -
카이도 : 간다, 짜식들아! 동료악마 놈들, 제대로 일 해라!
- 사당 앞 잭프로스트를 쓰러뜨리면 -
잭프로스트 : 벨 · 데르 님…. 팔등신에겐 이길 수 없었어호…. 미안호….
- 다른 잭프로스트를 쓰러뜨리면 -
잭프로스트 : 그악! 무리였어호~. 하지만 너 따위는, 벨 · 데르님이 해치워줄꺼야호 - !
인간은, 모두 죽어호!
- 구석에 있는 리림을 죽이면 -
리림 : 우, 우우… 인간 따위한테…! 그래도… 너희들은 모두 죽을거야. 벨 · 데르님께선 불사신이시니까…!
너희들하고는 또 다시 만나게 되겠네….
지옥에서 말이야! 아하하하하하…!
- 또 다른 잭프로스트를 쓰러뜨리면 -
잭프로스트 : 졌다호 - …! 그래도 이제 곧…, 이제 곧 그 분이… 호….
- MISSION COMPLETE -
아츠로우 : 좋아…! 악마는 더이상 없지!
카이도 : 흥… 꽤 하잖아. 걸리적 거리지는 않았다고?
유즈 : 어쨌든, 악마는 전부 쓰러뜨렸네….
그래도, 방금 전엔 대체 뭐야!? 우리가 곧 죽는다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아츠로우 : …이번엔 제대로 기억해냈다고. 벨 · 데르, 였지. 녀석들, 그렇게 말했었어….
선택지
녀석들의 우두머리인가
불사라고 했었어 <-
유즈 : 불사라니…, 죽지 않는단 거지!?
그런 녀석이 나왔다간, 이길 수 있을리 없잖아…!
아츠로우 : …제기랄! 그녀석들, 벨 · 데르의 부활은 이제 곧이라고 말했어…!!
그렇다면… 우리의 여명이 1인 것은….
유즈 : 어… 어째서!? 어째서 그렇게 되는데!
우리가 그녀석하고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잖아!
아츠로우 : 그래, 정해지지 않았어!
하지만… 우리는 이 봉쇄에서 나갈 수 없는데, 악마의 우두머리는 이제 곧 부활한다고!
평범하게 거리를 걷는 것 만으로도, 이 정도로 악마와 만나잖아!?
그녀석하고 만나지 않는다는 보증따위, 어디에도 없잖아…!
선택지
쓰러뜨릴 방법을 찾자 <-
봉쇄에서 빠져나가자!
유즈 : 쓰… 쓰러뜨린다니! 왜 그렇게 기가 센거야! 무리인게 당연하잖아!
그녀석, 불사잖아!? 죽지 않는 녀석을 어떻게 쓰러뜨린다는 거야…!
아츠로우 : …미안하지만, 이 이야긴, 좀 그만두자.
지금 뭐라 해봤자, 점점 감정적으로 될 뿐이고, 해결책따위 나올 리가 없어….
유즈 : 아… 응…. 미안….
아츠로우 : …어쨌든, 벨 · 데르란 이름만이라도, 머리에 박아두고, 출구를 찾자고.
그러면, 뭔가 계기가 있을 때 그녀석의 정보를 얻기 쉬울 거 아냐.
유즈 : 응… 그, 그렇겠네.
아츠로우 : …그러고보니, 카이도와 혼다 씨가 COMP를 사용했었지.
유즈 : 응… 입수한지 얼마 안 됐을 텐데, 이미 싸움에 익숙해져 있단 느낌이었어….
아츠로우 : 마카를 모으고 있었던 모양인데, …뭐에 쓸 생각일까?
선택지
옥션이려나? <-
악마 관계겠지
아츠로우 : …그거다! 저 사람들, 옥션에서 강한 악마를 모을 생각인거야!
그래도… 대체, 뭘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려나….
어찌 됐든, 저 사람들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좋아, 그럼 출구 찾는 걸 계속 하자고…!
16 : 00
간다 - 카이도 선택
카이도 : 여어… 너희들, 잠깐 뭐 좀 물어봐도 될까? 연속 흡혈 사건에 대해서 말인데….
선택지
들은 적이 있다 <-
자세히는 모른다
유즈 : 연속 흡혈 사건… 이란거, 젊은 남녀가 피를 빨려서 살해당하는, 살인사건 이었죠…?
카이도 : …어, 그거야. 반년 전 쯤에 뉴스에서 했을텐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
목 부근에 상처가 있었으니까 말야, 흡혈귀의 짓이네 뭐네 지껄여댔지만….
…재차 생각해 보니까 말야. 그거 진짜로 흡혈귀 짓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선택지
어째서 그런 생각을?
동감이군
카이도 : 흥… 그래서야. 너희한테 물어보면, 뭔가 알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옛날부터 COMP를 쓴 듯한 분위기는 아닌 거 같군? …뭐, 어쩔 수 없지.
난 말야… 이녀석을 이용해서 흡혈귀 자식을 찾아내 가지고, 철저하게 쳐죽일거다….
선택지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흡혈귀에게 원한이라도? <-
카이도 : 원한… 인가. 그럴지도 모르겠구만….
…내 형은, 그 사건으로 죽어버렸어.
꼴 사납게도…. …목에서 피 흘리면서, 무참하게 쓰러져 있었지.
어이쿠… 미안하구만, 용건은 이거 뿐이다. 뭔가 정보가 있음, 공유해줘.
아아… 그리고, 니 사촌 형에 대해서 말이지?
몇몇에게는, 직접 지시해뒀지만 전화가 통하지 않는 탓에, 연락이 잘 안 되고 있어.
나쁘지만 이 상황에 계속 해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울지도 몰라.
미안하지만… 그렇게 됐다. 그럼….
16 : 30
간다 - 카이도와 마리 선택
(길 위를 걷고 있자니, 카이도가 마리와 있는 것이 보였다. 두사람 사이에 도는 분위기가 무겁다….)
마리 : 타다시 군…. 위험한 짓은, 그만두자?
만약 상처라도 나면, 네 오빠가 슬퍼할거야….
(마리의 말을 들은 카이도는, 얼굴을 찌푸리며, 옆에 있는 가드레일을 차버렸다….)
카이도 : …몇 번 말해야 겠어….
그새끼에 대해선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마리 : …미안해. 하지만, 원래는 내가….
카이도 : …안 들리는 거야? 그걸 그만두라고 말하고 있다고.
마리 : …미안해.
카이도 : 망할 새끼…. 그냥 죽었으면 좋았을 걸, 내 방해만 잔뜩 해대고.
흥… 그딴 형, 내가 쳐죽였음 좋았어.
마리 : …타다시 군, 그런 소리, 농담이라도 하지마…!
카이도 : …시끄러. 너야말로, 참견 좀 하지마.
그거는… 내 사냥감이야. 내가 끝을 내겠다고…. 너는, 얌전히 처박혀있어….
(카이도는 떠나갔다….)
마리 : …미안해, 타다시 군. 네 마음은 기쁘지만…. …나도 빠질 수 없는 이유가 있는걸.
17 : 00
시바 공원 - 도쿄 타워 선택
유즈 : 우와, 악마가 있어…! 들키면 귀찮아지니, 지금 돌아가는 편이….
아츠로우 : 어이, 봐! 도망칠 때가 아니라고!
여성사원 : 시, 싫어…! 누군가, 도와줘!
회사원 : 뭐, 뭐야, 이 괴물! 오, 오지마!
유즈 : 저 사람들…. 악마한테 쫓기고 있어!?
아츠로우 : 젠장…!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경찰관 : ……! 뭐냐, 지금 비명은!?
유즈 : 엑!? 경찰이…?
경찰 : 뭐… 뭐냐 이 괴물들은! 젠장! 민간인이 위험해!
너, 너희들, 빨리 도망쳐라!
유즈 : 어떻게 하지, 푸드킬러?
선택지
경찰로는 무리야! <-
경찰에게 맡기자!
아츠로우 : 그렇지…! COMP도 없는 경찰론 악마와 싸울 수 없어! 우리가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어쨌든, 이 사람을 말려들게 할 순 없어.
지금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피난을 시켜야돼!
유즈 : …으…응….
경찰관 : 뭘 하고 있니, 너희들! 난 괴물들을 막겠어! 너희는 빨리 도망쳐…!
아츠로우 : 우, 우리는 괜찮습니다! 그보다 시바공원에 가 주세요, 괴물을 하나, 그쪽으로 갔단 말입니다!
경찰관 : 시… 시바 공원이라고!? 저기엔, 많은 민간인이…!
선택지
여긴 맡겨주세요!
빨리 시바공원으로! <-
아츠로우 : 그래요, 시바 공원을 부탁드립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든 피난시킬테니까!
경찰관 : …미안하다! 절대로 무리 해선 안 ㅤㄷㅙㄴ다! 너희들도 제대로 도망쳐라!
유즈 : 앗…! 잠깐, 악마가 경찰을 따라가버렸어!
아츠로우 : 위, 위험해! 빨리 쫓아야…!
선택지
서둘러서 여기 있는 사람들을 구해야 돼! <-
우선 눈 앞의 악마다!
아츠로우 : 아, 알겠어…! 푸드킬러, 하자! 유즈도… 준비는 됐겠지!?
유즈 : 정말… 알고 있어! 안 도망치면 되잖아, 안 도망치면…!
아츠로우 : 어, 빨리 이놈들을 쓰러뜨리고, 방금 전 도망친 악마를 쫓아가야지!
이이상, 악마들을 시바 공원으로 가게 할 수 는 없어! 안으로 가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싸우는 거야!
(악마가 붉은 포인트까지 전진하면 게임오버입니다.
악마가 안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승리조건 : 모든 악마의 격파
패배조건 : 악마를 놓친다, 민간인의 사망, 주인공 일행의 전멸
- MISSON START -
- 파티 중 어느 하나가 전투시 -
여성사원 : 꺄아아악! 저 아이들, 괴물을 데려왔어!
선택지
이건 괜찮습니다
우리들을 믿어줘요! <-
여성사원 : 저, 정말!?
선택지
증거로 당신들을 지키겠습니다 <-
믿어주세요
- 회사원의 턴 -
회사원 : 구, 구해줘!
- 다른 회사원의 턴 -
회사원 : 뭐, 뭐냐고! 이녀석들은!
- 여성사원의 턴 -
여성사원 : 도, 도망쳐야….
- 악마가 회사원을 공격할 시 -
가기손 : 울어라! 짖어라! 목숨 구걸을 해라! 그 고통이, 그 분에게의, 최고의 공물이다…!
- MISSION COMPLETE -
유즈 : 끄, 끝났다…! 아무도 죽지 않고 끝났다, 우리들 해냈어….
여성사원 : …저…저기…, 고마워….
그리고… 방금 전엔 미안해! 그게, 그런 괴물을 데리고 오니까, 그만….
아츠로우 : 아뇨, 괜찮아요!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여성사원 : 정말로, 고마워.
아츠로우 : 역시, 악마를 데리고 다니면 겁을 주게 되는 구나….
…그럼! 남은 건, 처음에 놓친 녀석을 쫓아가야겠지…!
그 경찰은 COMP를 안 가지고 있어. 그래선 악마와 싸울 수 없다고!
여성사원 : 꺄아아아~~! 살려줘!
회사원 : 괴, 괴물이다!
경찰관 : 진정해 주십시오! 혼란스러워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젠장…! 이대로는 유도할 수 없어! 악마놈들… 민간인을 살해하게 할까보냐!
상문회 신자 A : 악마놈들, 물러가라! 여기는 지나갈 수 없다!
상문회 신자 B : 여러분, 안심해 주십시오! 우리가 목숨과 바꿔서라도,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상문회 신자 A : …그헉!
여성사원 : 꺄아아아악! 역시 우리들도 살해당할거야…!
아마네 :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상문회 신자 B : 아마네 님!
아마네 : 여러분, 진정해 주십시오! 악마는 인간의 혼란이나 공포, 부정적 감정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워해선 악마의 생각 대로입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구원을 믿으십시오. 하늘은 믿는 자를 버리지 않습니다!
오오, 우리의 슬픔을 살필 주상이시여! 우리에게 힘을 빌려주시옵서서! 악한 자들을 물러가게 하여, 우리를 지켜주시옵서서!
회사원 : 히익! 저… 저건, 악마인가? 상문회가, 악마를 불러냈다!?
여성사원 : 하지만… 저거, 보통 악마와는 다른 거 같아! 마치 신과도 같은….
회사원 : 시, 신이다…. 여신님이다! 우리들은 이제 산거야…!
회사원 : 오오, 해치웠다! 악마를 일격에…!
토우뵤우 : 그, 그그그…! 라크슈미, 라고…!? 퇴각이다, 동포여!
아마네 : …여러분, 악마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상문회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여성사원 : 대, 대단해! 여신님을 불러내다니, 이 얼마나 훌륭한지…!
회사원 : 오오오, 상문회는 진짜였어! 상문회가 믿는 주상이란 녀석은, 진짜로 있구나!
- 박수 갈채를 받는 아마네 -
유즈 : 모두들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 경찰 분도…!
아츠로우 : 아아, 그렇지!
하지만… 그 경찰, 담력 참 좋은걸…. COMP도 없었잖아?
유즈 : 일반인을 지키려고, 필사적이었지…. 경찰은 대단해….
아츠로우 : …그건 그렇고, 아마네는 엄청난 사람이구나.
보통은 눈 앞에서 소환같은 걸 하면, 두려워할 뿐이잖아?
선택지
저 아이의 카리스마지
집단은 강하네
여신을 불렀으니까 <-
유즈 : 응…. 겉모습은 중요하지.
거기에, 상문회는 어제부터 당당히 인명구조를 하고 있으니까 신뢰도 하기 쉬울테고.
…우리가 갑자기 악마를 불러내면, 상황이 좀 다를지도….
아츠로우 : …하지만 말야,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자작극일 가능성도 있다고?
유즈 : 엑…!?
아츠로우 : 나오야 씨가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는, 상문회의 의뢰라고, 아마네가 말했었지?
상문회가 그 프로그램을 써서, 자작극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말이야.
선택지
그럴지도 <-
그건 아니겠지
유즈 : 에엑!? 그럴까….
하지만, 지금 날뛰는 악마들 중엔, COMP로 불려진게 아닌 듯한 녀석들도 있잖아.
그건 어떻게 설명할래…? 그리고 처음 날에도, 아오야마 묘지에서 상문화는 악마랑 싸웠었지?
그거, 우리는 우연히 본 거지만, 그 밖에 다른 사람은 없었지 않아? 남에게 보여주려고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아츠로우 : …그런가. 확실히 선전효과를 노린다면, 남들이 보는 곳에서 할 테니까.
그렇다면… 자작극 의혹의 가능성은, 매우 적게 되나….
유즈 : 하지만, 상문회가 만들었을 터인 COMP가 여러 사람들 손에 들어갔지…. 마치, 자신들이 넓히는 듯이.
아츠로우 : ……? 넓히다니, 야쿠자가 말한, 그 COMP에 대해서 말야?
선택지
기분 탓이겠지
확인해보자 <-
아츠로우 : 확인해보자니…. 그럼 직접, 상문회에 물어볼까?
아~ 죄송합니다.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상문회 신자 : 예, 무엇인지요? 입신희망이신가요?
아츠로우 : 아… 아뇨, 아닙니다만. 실은, 상문회에서 쓰는 COMP, 저희도 갖고 싶다고 생각해서.
어디에서 받는 다던가, 가능한가요…?
상문회 신자 : …유감입니다만, 상문회에서 사용되는 COMP는, 나눠주는 물건이 아닙니다.
상문회의 신자가 되어, 교조님의 아래에서 가르침을 받아, 남을 구하는 마음을 지녀야 비로소 받을 수 있는 물건 입니다.
아츠로우 : 에이~ …하지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상문회 신자 : …그것은 시판품이 아닌지? 상문회의 COMP가, 일반인 분의 손에 들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아츠로우 : …라는데. 확실히, 간단히는 나눠줄 수 없지.
…다만, 나오야 씨가 상문회의 의뢰로 프로그램을 만든 건 사실이야.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을 위해 상문회가 프로그램의 제작을 의뢰했나, 겠지….
유즈 : 으음… 악마를 불러내서까지, 하고 싶은 일이란게 뭘까?
아츠로우 : 돈, 권력, 복수, 불로불사…, 인간의 욕망 따위 끝이 없어.
…하지만 그건, 악마를 대량으로 불러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아~ 역시 모르겠어!
17 : 30
시부야 - 혼다 선택
혼다 : …제발 어떻게든!
자위대원 : 무리다. 여길 통과하게 할 수는 없다.
유독가스가 나오고 있다고? 죽고 싶나?
혼다 : 내 몸 따위, 어찌되도 좋아. …아들의 수술이 있단 말이다…. 부탁이니, 밖으로 나가게 해줘!
자위대원 : 무슨 사정이 있다 해도, 누구도 보내지 말란 명령이다. 이건 상부의 결정이라고.
이곳에서뿐인 이야기지만, 우리에겐 총기의 사용도 허가되어 있어.
미안하지만, 포기해주지 않겠나. 나 역시 괴롭단 말일세….
혼다 : 젠장….
유즈 : 저 사람, 혼다 씨지? 밖으로 나가려고, 교섭하고 있어….
아츠로우 : 유독가스란 말로 돌려보내려고 하고 있지만, 혼다 씨도 악마사용자니까….
봉쇄의 원인이 가스가 아니란 것은, 이미 알고 있을테지….
아, 이쪽으로 오는데?
혼다 : …여어, 너희들.
아츠로우 : …방금 전엔 고맙습니다. 뭐야, 혼다 씨도 COMP 가지고 있었네요.
그보다, 심하다구요~. 처음 만났을 땐 COMP에 대해서 모르는 척 하시고~!
혼다 : 아아… 그거 말인가.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줘.
오늘 아침, 너희와 만난 후에 우연히 얻은 거야. 그런 기능이 있으리라곤….
아츠로우 : ……? 그런 것 치고는 꽤 많이 사용하신 것 같던데요.
혼다 : 아하하, 그렇니? 그럼 나에겐, 악마사용자의 재능이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아츠로우 : 방금 자위대랑 논쟁하고 계셨죠. 교섭은 실패인가요….
혼다 : 하하… 보고 있었구나.
선택지
아들의 수술이란 건 사실인가요? <-
나가지 못해서 아쉽네요.
혼다 : 아, 사실이다. 수일 후에 수술의 예정이 잡혀있어. 이대로는, 옆에 있어줄 수 없으니….
아츠로우 : 자제분의 수술입니까….
하지만, 야마테 선 안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여기는 전기도 끊어졌고….
혼다 : 뭐… 그렇긴 하지만….
하지만, 단 하나의 육친이 옆에 없는 걸로, 그 아이는 쓸쓸해 하고 있을 거야….
유즈 : 단 하나의 육친!? 부인은, 안 계세요?
혼다 : 아아, 아내는 이미 타계했지. …나에게 있어, 아들 만이 살아가는 희망이다.
그러니, 무슨 짓을 하더라도 옆에 있어주고 싶어. 수술 전에, 용기를 주고 싶다.
그런데…!
차라리, 이 COMP를 써서 강행돌파를 해버릴까….
유즈 : 호, 혼다 씨!?
혼다 : 아아… 가벼운 농담이야. 아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범죄자가 되서는 안 되니까….
자, 그럼 어떻게 할까….
(혼다는 떠나갔다….)
아츠로우 : 아들을 위해… 라, 부모란건 큰일인데….
유즈 : …나도 엄마한테 폐만 잔뜩 끼치고 있어…. 돌아가면, 사과해야지….
그걸 위해선 반드시 집에 돌아가는 거야….
선택지
나갈 방법을 찾자 <-
봉쇄 해제까지 힘내자
유즈 : 응…. 악마 따위한테 지지 않고, 반드시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자….
18 : 00
간다 - 카이도 선택
(간다를 돌아다니던 중, 카이도를 발견했다….
카이도는 푸킬을 발견하자, 시선을 마주치고 다가왔다….)
카이도 : 미안하지만, 이녀석이랑 둘이서 얘기할 게 있다…. 잠깐 떨어져줘.
(유즈와 아츠로우는, 고민 하면서도, 푸킬에게서 떨어졌다….)
카이도 : …너 이새끼, 전에 마리 누나랑 내가 얘기한거, 봤었지.
선택지
아아아 안 봤어요
확실히 봤습니다 <-
카이도 : …정말이지, 넌 무서운 것도 없냐? 보통, 내가 이런 소릴 하면 숨기려고 하는데….
…그런데 말야, 늘 같이 다니는 붉은 머리 여자, 저 애는 니 여자냐?
선택지
그 말대로! <-
아츠로우의 여자친구
유즈는 그냥 친구
카이도 : 어… 어어. …그렇게 딱 잘라 말하면, 꽤 수상하다고, 너.
…나한테도 말야, 신경 쓰이는 여자가 있어. 켁… 나답지 않은 이야기지만, 아무래도 껄끄러워서 말이지….
선택지
상대는 누구?
마리 선생님이죠? <-
카이도 : ……. 그… 그렇게 확실히 밝히는게 아냠마!
뭐어… 맞는 말이지만….
그녀석 하고는, 소꿉친구다. 나랑… 내 형이랑, 마리 누나, 어릴 적엔 자주 놀았지….
…나는 그녀석보다 연하니까. 시간이 얼마나 지나도 동생 취급이야. 정말… 짜증만 난다니까.
너… 제법 놀 것 같잖냐? 아, 신경에 거슬렸다면 미안한데….
뭔가, 연상의 여자에게 팍하고 먹혀들만한 대사라던가, …모르냐?
선택지
위기 때 도와준다
곤란에 처했을때 돕는다 <-
카이도 : 곤란에 처했을 ㅤㄸㅒㅤ…? 아~ 봉쇄 안에 있는 한, 얼마든지 있을 것 같지만….
그녀석, 귀찮은 일엔 참견해대니까. 괜히 걱정이라고….
흡혈 사건, 알지…? 그녀석… 마리 누나도, 그 사건의 범인을 쫓고 있어.
…이런 상황이 되서, 그녀석도 범인이 악마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한게 틀림 없어.
하지만, 그녀석은 악마사용자가 아냐. 범인을 찾았을 무렵엔, 역으로 살해당해버린다고….
선택지
구해주면? <-
먼저 범인을 잡아버리자
카이도 : 뭔 소릴 지껄이는겨 이놈, 그거야 당연하잖… 어?
…그런가. 그 때 구해주면, 내 주가도 급상승한단 거냐?
크크크… 좋다고, 딱 좋아. 어쨌든, 흡혈 사건의 범인은 내가 쳐죽일거니까 말야….
…무슨 말인지 모를 대화라서 미안했다. 또 만나자고.
어이쿠… 너 알고 있겠지? 그 붉은 머리나, 오타쿠녀석한테, 이 이야기는 절대로 해선 안 된다…?
…만약 발설하면 그 이상한 헤드폰 뺏어버릴테니까? 그럼…!
18 : 30
이케부쿠로 - 케이스케와 미도리 선택
여성 : 꺄아아악!
유즈 : 왜, 왜 그러세요!?
여성 : 괴, 괴물이… 저기에 괴물이 나타났어!
유즈 : 괴물…!?
여성 : 악마 같은 괴물이야! 몇마리나 있어! 남자애랑 여자애가 도망치는게 늦어서….
유즈 : …두 사람이나!? 큰일이야, 구해야 돼! 그 사람들의 특징은…!?
여성 : 애…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은 복장을 한 여자애랑…, 남자애는 기억이 안 나!
선택지
도리란 아이일까?
이건 그 메일? <-
유즈 : 메일… 앗!
이건, 라플라스 메일의 사건!? 18시 쯤이고, 장소도 이케부쿠로…, 틀림 없어!
아츠로우 : 그보다, 애니메이션 복장을 한 여자아이는, 설마 도리인가!? 큰일이구만, 진짜…!
유즈 : 어어어, 어떻게 하지…!?
아츠로우 : 메일이 사실이면 위험한건 그 둘만이 아냐! 희생자는 50명 이상이야…!
유즈 : ……! 안돼… 그런, 구해야 돼! 가자, 푸드킬러!
케이스케 : 어이 너, 정신 차려! 이대로는 위헌하단 거, 알고 있지?
미도리 : 뭐야… 뭐냐고 이거! 이런 거 이상해! 구해줘… 아빠….
케이스케 : 자, 힘내! 모두 안으로 갔어!
이 입구로 지하도로 내려갈 수 있어! 빨리 지하도로 도망쳐!
미도리 : 무리…, 그런거 무리야!
케이스케 : 어쩔 수 없군…. 가능하면 쓰고 싶지 않았지만….
케이스케 : 소환 프로그램, 기동!
…잭프로스트! 잭랜턴! 나와라!
미도리 : 꺄악! 뭐야! 뭐야 이거!?
케이스케 : 무서워 하지마! 이 악마는 내 동료 악마니까! 너를 해치거나 하지 않아!
미도리 : 우… 우~….
케이스케 : (…내 여명은, 오늘로 0이었지. 분명 이게, 내 최후의 싸움….
그렇다면, 적어도 죽기 전에…, 이 아이 만이라도 구하겠어…!
…아츠로우…. …나에게, 너희 같은, 운명을 뛰어넘는 힘이 있었다면….)
아츠로우 : 저건 케이스케!? 설마… 저 녀석의 여명이 1이었던 이유는…!
선택지
여기서 죽기 때문 <-
이유가 뭐야?
아츠로우 : ……! 농담이 아니라고…, 죽게 내버려둘까 보냐!
유즈 : 저, 저기…. 50명 이상의 희생은, 대체 어디에서!?
선택지
지하도겠지 <-
생각할 여유는 없어!
아츠로우 : 그런 생각 하고 있을 때냐! 빨리 케이스케와 저 아이를 구하지 않으면…!
기다려, 케이스케…! 반드시, 구해줄테니까!
승리조건 : 모든 악마의 격파
패배조건 : 케이스케, 미도리의 사망, 주인공 일행의 전멸
출격조건 : 아츠로우의 출격
- MISSION START -
아츠로우 : 케이스케…!
케이스케 : ……!? 아츠로우! 어째서 여기에…!?
아츠로우 : 지금, 구해줄게!
케이스케 : 아…! 이 빌딩 지하도에 사람들이 피난해있어!
악마를 지나가게 할 수는 없어, 협력해줘…!
아츠로우 : 당연하잖아, 바보야! 그보다 너도 도망쳐!
케이스케 : 나에겐 COMP가 있어! 그보다, 그녀를…!
아츠로우 : 알겠어, 맡겨줘!
미도리 : …뭐, 뭐야 당신들! 어떻게 괴물을….
케이스케 : 됐으니까, 지금은 지시에 따라! 반드시 지켜줄테니까…!
- 악마를 쓰러뜨리면 -
미도리 : …굉장해! 괴물을 쓰러뜨리다니….
- 또 악마를 쓰러뜨리면 -
미도리 : …굉장해! 굉장해! 굉장해! 히어로는 진짜로 있었구나!
- 악마의 증원 -
미도리 : 꺄악! 또, 또 튀어나왔다!?
케이스케 : 큭…!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 MISSION COMPLETE -
아츠로우 : …후우~, 끝났네!
케이스케도 구했고, 이걸로 라플라스 메일의 참극도 회피한 거겠지…?
유즈 : 진짜였다면 50명 이상이나 희생자가 나올 터였는데…. …우리들, 굉장하네!
선택지
진짜 대단하네
뭐 이정도지 <-
유즈 : 정말…. 귀엽지 않다니까. 솔직하게 기뻐하면 될텐데…!
- 케이스케, 미도리의 여명일수가 5로 -
케이스케 : 고마워, 살았어. 너희가 오지 않았다면, 난 죽었을지도 몰라….
선택지
무모한 짓은 그만둬
여명이 늘어났어 <-
케이스케 : 응, 정말로 너희들 덕분이야. 죽음의 운명을 뛰어 넘는 일이란게 가능했으니까….
아츠로우 : 바보야…! 포기하면서 싸우는 게 어딨어!
너… 우리가 운명을 바꾸는 걸 봤잖아!? 그럼, 포기하면 안 되지!
케이스케 : …그러네, 미안. 너희는 정말로 대단해, 마치 영화의 히어로 같아….
아츠로우 : 그게 아니라! 예전의 너였다면…!
유즈 : 자자…. 모두 무사했으니까, 싸움은 그만 두자, 응?
그래도, 케이스케 군… 이었던가? 여명이 늘어나서 다행이네!
케이스케 : 내 여명은… 5 인가… 다른 사람과 똑같이 됐네….
5일 후, 이 야마테 선 안 쪽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서 모두 죽어버리는 거지….
아츠로우 : ……!? 아키하바라에서 말한, 모두 한번에 죽어버린다는 이야긴가!
진짜냐…. 우리 여명을 어떻게 하는데 필사적이라, 그만 잊어버렸어….
케이스케 : …카운트 다운은, 확실히 시작되어 있어.
내일까지 6이었던 사람들의 여명이, 오늘은 똑같이 5로 되어 있지. …예상대로인 진행이야.
선택지
역시 모두 죽어
원인은 알겠어? <-
케이스케 : …미안. 나도 여러가지, 조사해봤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어….
유즈 : …우리들, 역시 죽어버리는 거야? 만약 내일 죽는 것을 피한다 쳐도, 5일 후엔 죽어버리는 거지!?
어디를 가도 악마로 가득이고…, 더는 싫어… 집으로 돌아갈래….
케이스케 : 그래도, 살아남는 사람들이 있어. 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선택지
그건 누구?
그건 자위대원? <-
케이스케 : 응, 그 말 대로야….
…야마테 선을 봉쇄하고 있는 자위대원에겐, 여명 표시가 없어. 그것도 거의 전원이 그렇지.
유즈 : …응. 그러니까, 야마테선 밖으로 나가는 방법을 찾고 있는 거잖아.
애초에, 그 봉쇄는 자위대가 해놓은 거고, 자기들이 위험해지는 짓, 할 리가 없지.
케이스케 : …그런가!! 어째서 깨닫지 못한거지! 그 가능성이 있었어…!
아츠로우 : …어이, 왜 그래, 케이스케. 『가능성』이라니 무슨 이야기야!?
케이스케 : …5일 후에 일어날 사람들의 죽음을, 자위대가 일으킬 가능성 말이야…!
선택지
확실히 있을법해 <-
그런 바보같은!
케이스케 : …아아, 어째서 지금까지 깨닫지 못한거지?
악마의 존재는 별개로 쳐도, 자위대는,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 같은거, 용이하게 상상이 가능할 터.
그런데 그들은 외부에서 막고 있을 뿐이로, 봉쇄를 풀기는 커녕, 안의 상태를 조사조차 하려고 하지 않아….
…이래도, 우리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봉쇄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을까?
아츠로우 : …확실히, 이상해. 그렇다면, 5일 후에 사람들이 죽는 건 자위대 탓… 인가?
케이스케 : …그렇게 딱 잘라 말하는 건 불가능 하지만, 어쨌든 바깥쪽이 안쪽보다 안전한건 확실한 것 같아….
살아 남기 위해선, 빨리 야마테 선 밖으로 나가는 편이 좋아….
아츠로우 : 아아, 진짜…!
여명은 없고, 악마의 우두머리는 되살아나고, 거기에 야마테선에서 나가지 못하면, 5일 후엔 죽어버리고…!
하아… 안 그래도 COMP의 주인이 살해당하거나 악마가 COMP를 쓰거나 해서….
점점 악마가 늘어나고 있는데…, 제길… 상황은 일방적으로 나빠질 뿐이잖아!
케이스케 : 엑? 악마가 COMP를…?
아츠로우 : …어. 악마는, 보통 괴물이 아냐. 인간의 도구를 쓸 수 있는 지능이 있는 모양이야.
녀석들, 인간에게서 뺏은 COMP를 조작해서 동료를 늘리고 있었어.
케이스케 : 그런 일이…. 갑자기 악마가 늘어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미도리 : 저기, 저기, 저기, 저기말야! 그러니까…! 방금 전에 COMP를 썼었지!?
그 COMP를 쓰면, 나도 너희들 처럼 악마랑 싸울 수 있어!?
아츠로우 : ……? 음~ 뭐, 싸우지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제, 아오야마 묘지에서 주운 녀석이라면, 남아 있었… 우왁!
(미도리에게 COMP를 빼앗겼다!)
미도리 : 이거 줘! …자, 어떻게 해? 나도 쓸 수 있는 거지!?
케이스케 : 그, 그건…, 그렇지만….
미도리 : 그럼, 나도 할래!
케이스케 : 에… 에엑!?
미도리 : 부탁이야! 나도 하게 해줘!
선택지
위험하니까 그만두는 편이 좋아
싸우는 수단은 가지고 있는 편이 좋지만 <-
미도리 : 이야기가 통하네! 그럼, 이건 내가 가질테니까!
케이스케 : 앗! 혼자선 위험해!
(케이스케는 미도리를 쫓아 이 장소에서 떠나가버렸다….)
유즈 : …괘, 괜찮으려나? 저기, 푸드킬러. 그녀의 여명, 어땠어?
선택지
5였어 <-
잊었다!
유즈 : 5라…. 그럼, 역시 COMP의 사용법을 알아두는 편이 좋을지도.
아츠로우 : 음~, 뭐…. 케이스케는 COMP의 사용법을 알고 있으니, 맡겨둬도 괜찮겠지.
거기에 저녀석은 정의감이 강하니까, 악용시키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해.
저 아이도 COMP를 잘 사용하면, 우리들 처럼 여명을 늘려주는 일이 가능할지도 모르고 말야.
유즈 : 응, 뭐어. 그럴지도 모르겠네.
아츠로우 : 자… 우리들도, 슬슬 가자. 출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되지? …뭐라고 해도, 여명이 1이니까….
19 : 00
시부야 - 아츠로우와 유즈 선택
유즈 : 오늘도… 돌아가지 못했네….
아츠로우 : …어쩔 수 없어.
봉쇄가 풀리든가, 자력으로 탈출할때 까지는, 우리는 야마테선 안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어….
선택지
죽지 않는 것을 제일로 하자 <-
밖으로 나가는 것을 우선하자
봉쇄의 원인을 알아내는 수 밖에 없어
아츠로우 : 죽지 않는 것을 중시한다면, 라플라스 메일에 주목 하자고.
그건 우리가 죽음을 회피하기 위한 힌트가 되니까.
유즈 : 그렇지… 봉쇄 내부를 보면, 그다지 낙관적으론 되지 않으니….
예를 들면… 개조 COMP가 생각보다 많이 나돌아다니고 있지 않아? 그거라던가….
아츠로우 : 그러네… 상문회 녀석들은, 프로그램을 의뢰한 장본인이니까, 가지고 있다 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카이도나, 혼다 씨, 케이스케에… 나머지는, 방치되있던 COMP도 있었지.
…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돌아다니고 있어.
…이런 상황인 채로, 좀 더 많은 인간이나 악마가 COMP를 악용하기 시작하면, 대체 어떻게 될지….
선택지
너무 위험해
특히 악마가 위험해 <-
아츠로우 : …그렇지. 인간하고 달라서, 행동을 읽을 수 없으니까.
유즈 : 응… 거기에, 악마들이 말한 벨 · 데르에도 주의 해야 겠지.
아츠로우 : …아아.
악마들은 확실히, 벨 · 데르를 불러내기 위해 활동하고 있어….
즉 악마는, 인간이 불러내면 따를 뿐인 존재가 아니라는 거지.
…벨 · 데르란 녀석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녀석이 나와서,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갈 리가 없지….
내일도, 악마의 수는 분명 계속 늘어날거야. 일반인으론 악마에겐 씨도 안 먹히니, 우리가 할 일은 많을 거 같아….
유즈 : 그러고보니, 낮 때 수상한 아저씨! 그, 하루를 찾고 있던 사람! 그 사람도 신경 쓰이지!?
아츠로우 : 아아… 하루와 만나면, 주의시키는 편이 좋을 거야.
유즈 : 하아 정말이지… 쇼우지 씨 정보대로라면, 내일이나 모레 즈음에, 폭동같은 것도 일어나기 시작한다고 하니….
아츠로우 : 으음… 그 예상은, 맞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유즈 : …동감이야. 그냥 있어도 우리의 여명은, 내일로….
아츠로우 : …알고 있어. 일어나버려도 어쩔 수 없지. 괜찮아, 우리가 지켜준다니까!
선택지
나 혼자로 충분해 <-
둘이서 지켜줄게
아츠로우한테 양보할게
아츠로우 : 오옷? 유즈 앞이라고 해서, 허세 부리는 거냐?
유즈 : 아하하! 고마워. 응, 의지할테니까!
…고마워, 약간… 힘이 났어….
선택지
어쨌든 안심해 <-
대책의 열쇠는 내일의 메일이야
유즈 : 응…!
아츠로우 : 우선, 내일의 라플라스 메일을 읽어야 겠지. 거기에 살아 남는 데 힌트가 될 만한게 있을 거야.
그럼! 우선, 오늘은 근처에 있는 피난소에 묵도록 하자.
-
From AT-LOW
Subject 케이스케에 대해서 말인데
어제의 메일의 대답을, 내 나름대로 생각해
봤는데… 나오야 씨는 악마를 불러내려고
했다기 보다는, 세상에 나와버린 악마를
제어하려고 한 게 아닐까?
뭐어, 그 사람의 생각은 나로써는 알 수 없어.
좀 더 다른 걸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그건 그렇고, 설마 케이스케가 악마사용자라고는
생각 못했어.
그것도 우리보다 전부터,
그 COMP를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야.
그것도 나오야 씨가 준 것일까, 아니면,
다른 루트로 입수한 것일까…?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입수 루트가 신경쓰여」
「악마사용자로써 여러가지 묻고 싶어」
답장하지 않는다
-
From YUZ
Subject 저녁 때의 그거 말인데 Σ(T口T)
라플라스 메일이란거, 나오야 씨의 예지… 가
아니라 프로그램이지? ; ̄口 ̄) !!
그렇게까지 적중한다니 놀랐어!
정말로, 그 사람의 머릿속엔 뭐가 들어있을까.
그건 그렇고, 저녁때, 우리가 싸운 걸로
메일의 내용에 있던 걸 바꿨으려나?
최악의 사태는 회피한 걸까? ㅇ( ^ - ^ )ㅇ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나쁜 미래는 바꿔버리자」
「바뀐 미래가 좋다고는 단정지을 수 없어」
답장하지 않는다
-
From K-T
Subject 케이스케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츠로우의 지인인 케이스케입니다.
당신의 COMP 어드레스를 알아내서,
메일을 써보았습니다.
저녁땐 구해줘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지키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그 후, 약간 곤란하게 되어서….
내 생각은, 역시 좀 물렁하려나….
또 메일을 해도 괜찮을까요?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자신의 일로 바빠」
「상관 없어, 서로 돕자」
답장하지 않는다
-
From AMANE
Subject 당신은 누구?
COMP에 본 적 없는 어드레스가
표시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아니, 그 전에 제 쪽에서 이름을 대야 겠지요.
저는 AMANE. 상문회의 무녀를 하고 있습니다.
COMP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당신도
악마를 사역하는 소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겠죠.
세계는 신의 심판을 받기 직전입니다.
그 심판을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인간은
다음 영적 스테이지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하겠지요.
우리 상문회는 그를 위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신도 협력해주지 않겠습니까?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미안하지만 그다지 흥미 없어」
「흥미가 있으니 좀 더 가르쳐줘」
답장하지 않는다
-
여기까지의 상태를 세이브 하겠습니까?
네
아니오
============================================================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2일째 오후입니다.
류코쿠 신사의 경우, 절인지, 신사인지 모르겠더군요.
절인지 신사인지 아시는 분 께서는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정 : 류코쿠 신사 -> 류코쿠 사
오염지옥 -> 오염지역
어떻게 이런걸 틀릴수있지 OTL
첫댓글 외도 악마사용자 디게 귀엽게 생긴것 같다.
류코쿠 절 아닌가요??? 저게 절 사자 같은데요?
그리고 게임은 생긴건 페르소난데 comp을 쓰고 다니네요;; 왠지 안어울린다.
역시 절이겠죠!
다음부터는 류코쿠 사(寺)로 표기하겠습니다.
초반부는 진여신1 초반과도 오버랩되네요^^
좀 더 스케일이 작은 진여신1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진여신1과 활동 무대가 비슷하지만, 대파괴나 대홍수급의 재앙은 일어나지 않거든요.
1.이번에는 악마사용자가 꽤 많이 나오는 구나~(뭐, COMP니까, 그런가?)
2.어째, 잭군은 때려야 될때마다, 안습이군요. 이매진에도 그렇고..
3.그러고보니, 상문회가 메시아 같은 건가?
페일님+푸드킬러님// 그러고보니, 확실히 진여신1과 비슷하군요.
그래도. 6~7일째을 보면, 대파괴나, 홍수만 안 났지...;;
진여신전생1은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이니까요. 아무리 주인공과 일행이 노력해도 도달하지 못하는...그런 절대적인 절망감이죠.
케이스케는 불러도 잭프,잭랜 한쌍이라니... 더강한넘도 있었을텐데?..; 취양이 궁금한 녀석이되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