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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2월1일 모백화점에서 주최한 탐조행사에 참여한 일반인들의 모습을 일반 촬영한 사진입니다.
미리 답사를 갔을때, 강산저수지앞으로 펼쳐진 눈덮인 논에 철새들을 위한 먹이를 뿌려 놓아서 멀찍히 두루미들이 많이 모여있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들이 매우 민감해서 관광버스 양 옆으로 망원경을 설치하고 두루미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도 이곳으로 탐조를 가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도로의 중앙선을 넘지 않고, 버스옆으로 숨어 있다가 차례를 기다려서 양 옆으로 망원경을 설치하고 조용히 관찰 할때 가장 많은 새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탐조를 웬만큼 하신분들은 분명 이 장소가 어디인지 그리고 두루미들이 이곳에서 얼마나 떨어져서 먹이를 먹고 있는지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장소이기 때문에 제가 망원경 디지털사진으로 얼마나 화면을 당길 수 있는지 보여드리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바로 이 장소에서 사진속에 사람들이 망원경으로 보고 있는 전경속의 두루미들을 망원경디지털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그냥 줌을 쓰지 않고 찍은 사진입니다. 쿨픽스995로 8mm면 일반카메라로 환산하면 약 38mm 정도 된다고 하니 위의 사진은 일반카메라(35mm SRL) 38mm 정도 줌을 찍었다고 생각하시면 됨니다. 그럼 확실히 어느정도 줌이 되는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판단할때는 150미터~200미터 전방에 두루미가 있었습니다. 통상 먹이를 뿌려주는 장소는 거의 일정하기때문에 이곳을 탐조해 보신 분들은 거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직접 조사를 하신분들이 가장 잘 아실 것같은데, 혹시 보시고, 제가 판단한 거리의 오차가 크면 답글 올려 주시기 바람니다.
쿨픽스995 광학4배줌( 35 mm판 환산 152 mm)
아이스크림고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자세히 보시면 가까운 곳에 재두루미들이 서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 실 겁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먹이를 주는 위치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두루미를 기준으로 판단 하시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뒤쪽에 자세히 보시면 두루미가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쿨픽스995 + Leica 20배 접안렌즈 + Leica APO-televid77 앵글형 망원경 => 35mm환산배율 760mm ) 줌을 쓰지 않고 쿨픽스995를 20배 망원경에 연결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제 두루미가 확실히 보이시죠.
20배망원경 + 쿨픽스995 광학4배줌( = 3040mm )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게다가 1/2초로 찍어도 사진이 선명하기 때문에 최악에 조건에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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